[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명품 귀농·귀촌단지로 조성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 주재로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 지역활력타운 확산전략,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사전 환담을 거쳐 자유토론 및 지자체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발표에 나선 송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을 명품 귀농·귀촌단지로 조성해 전국적인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약 242억 원을 들여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인프라가 연계된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군은 타운하우스 주택 40호, 단독주택 필지 15호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성산별빛마을이 준공되면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칠성면 주민들의 40년
[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LED 전문생산업체인 다산조명 박경숙(사진 왼쪽) 대표가 15일 괴산군 소수면사무소(면장 김영윤)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LED 조명기구 1천440개(4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내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송인헌 군수와 안순자 교육장은 이날 괴산고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의견을 나눴다. 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매년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특수 등 24개교에 12억5천200만 원의 무상급식비를 교육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또 보육시설·유치원·초·중·고·특수교 등 51곳에 2억7천700만 원의 친환경·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군수 공약사업으로 기숙학교인 괴산고등학교와 목도나루학교에 무상급식비로 1억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1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우선·공급하기 위해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시범운영을 거쳐 2년째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하는 등 로컬푸드 선순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품질관리, 배송관리, 생산자 교육, 약정 재배, 기획생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
[충북일보] 김준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지난 14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릴레이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마약범죄의 근절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인 문구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박갑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사일정에 맞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사전에 신청받은 지역내 7개 중학교 24학급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동차의 자율 주행에 필요한 정보와 장치에 대해 알아보고,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자율자동차 코딩과 직접 운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소재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관련, 지하차도 추가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대한검도회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중앙연수원의 진입로 교통체계가 바꼈다. 중앙연수원을 방문하려면 그동안 원남면 보룡리를 지나는 36번 국도에서 청주에서 음성 방향은 좌회전 신호를, 음성에서 청주 방향은 신호 없이 곧바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연수원을 방문하려면 현재 국도변에 세워진 입간판에서 청주 방향 250m가량에 설치하는 지하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이 지하차도는 원남면 마송3리 별암마을로 연결된다. 국토관리청은 중앙연수원에 인근 마을 주민들이 통행하는 지하차도와 농로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농로는 차량이 다닐 수 없어 위법의 소지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연수원 방문 차량이 마을 주민 차량과 함께 이 지하차도를 이용하면 혼잡하고 주민 안전이 우려되지만 안전대책이 소홀하다. 중앙연수원은 연간 70~80회 행사가 치러지면서 6천명 안팎의 검도인 등이 방문한다. 이들이 이용하는 차량도 3천대가 넘는다. 이에 대한검도회는 도로
[충북일보] 괴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현재까지 모두 342명의 기부자를 통해 1억117만 원을 모금, 일찌감치 올해 목표액을 넘어섰다. 모금 현황을 보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5%(290명)를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기부금이 모인 데는 전국 출향인사, 지역 기업인, 개인, 재청괴산군민회 등 향우회, 군내 학교 총동문회의 기부인증 챌린지가 밑바탕이 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의 경우 괴산장터(괴산군청 공식온라인몰), 괴산사랑카드(지역화폐),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모두 74곳으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사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에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조사된 자료는 관계법령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성당(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이 추진된다. 음성군은 5천만 원(도·군비 각 50%)을 들여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감곡성당의 고증과 기초자료 조사, 보존·정비·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2021년 KTX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감곡성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감곡성당의 활용과 보존을 위한 전문학술기관의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감곡성당은 1930년대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된 고딕 양식의 가톨릭 교회다. 1996년 1월5일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괴학당'이 설립된 곳이다. 길이 40m, 너비 15m, 종탑 높이 36.5m 규모의 이 건축물은 명동성당 축소판과 같은 인상을 준다. 내부 천장은 원형돔이다. 중앙 제대와 옆면에 4개 소제대(小祭臺)가 있다. 내부 정면 성모상에는 6·25전쟁 중 생긴 7발의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군은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농촌관광 관련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농촌 관광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합동점검단을 꾸리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8회 음성군 장애인 체육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9시 2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이웃돕기성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지역 활력타운 사업 설명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장안면 개안리에서 열리는 '제5회 보은 장안 농요 축제'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향수사진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열리는 '섬 수국축제'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제35회 대강면-효자면 친선체육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대한고려인협회 업무협약 참석.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연승) 학생자치회는 14일 오전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버 세상 및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첫날 2022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한다. 이어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성본산업단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군 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한다. 안해성 의장은 "결산 심사과 군정 질문으로 건실한 지방재정 운용 등에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홍용표)가 14일 괴산군청에서 '한돈나눔행사'를 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28박스(384㎏)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홍용표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장, 송인헌 괴산군수, 여인영 사무국장.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과 충주시 신니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49호선 도로 환경이 개선된다. 군은 14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신니간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 개량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노선은 음성군 음성읍과 충주시 신니면을 잇는 도로로,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22년 6월 이 구간의 선형을 바로잡고 도로 폭원을 확보하고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2024년 11월까지 총 5.45㎞에 걸쳐 추진하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용산산업단지가 한창 조성 중이어서 도로 확·포장에 따른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평택~제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경기에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1기) 자동차세 3천6684건, 33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자세동차세는 지난해 6월 정기분 대비 2억7천여만 원이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차량등록 대수가 2천여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차종, 적재적량 등에 따라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1씩 부과된다.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고지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한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각 기관의 추진 실적과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군은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CTV 최적지 및 홈페이지 이용자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상위 24개 기관에 포함됐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과학적인 의사결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사업비 1억 원(국비50%, 군비50%)를 들여 군내 야영장 38곳 중 신청한 야영장에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그린 환경캠핑은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K-컬쳐, 괴강별빛·물 핫 MZ 페스티벌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군내 야영장(△솔베이오토캠핑장 △모래재캠핑장 △강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써니벨리 오토캠핑장 △나무야나무야 캠핑장 △시냇가캠핑장 △자연애캠핑장 △괴산군 등록 야영장)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야영장을 방문한 캠퍼들에게 'K-컬처 안전문화 그린환경' 캠핑과 최근 개장한 괴강 불빛공원 체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할 감자 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감물면감자축제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12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도 감자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추진위가 결정한 판매 가격은 수미감자 10㎏ 2만 원, 20㎏ 3만5천 원이다. 남작감자는 10㎏ 2만5천 원, 20㎏ 4만 원이다. 수미감자는 전분성분이 낮아 샐러드와 스프요리에 적합하고, 남작감자는 전분성분이 높아 튀김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고물가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감자축제 기간만큼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며 "많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감물감자를 구매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감자판매장 운영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감자캐기 체험, 감자 활용 먹거리 부스 등이 선보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30분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의병광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구인사 '상월원각대조사 제49주기 열반대제' 봉행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7회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열리는 6월 금요회의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14회 진천군의회 정례회 참석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정부예산 확보을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협조를 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괴산 체류형 유기농 치유농원 조성사업(550억 원) △산촌을 짓다, 와지트 조성사업(150억 원) △괴산 조령4관문 하늘숲공원 조성사업(162억 원) 등 모두 3건이다. 송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를 세무서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개청했지만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 없이 민원·세원 관리만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늘어나는 세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청사 사무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혁신지서 개청 이후 기존의 지역민원실(음성,금왕,진천)이 폐쇄되면서 원거리 주민들이 방문하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인 급증에 따른 건축 개발행위와 관련 세무민원이 크게 늘어나 지역민원실 재개에 대한 주민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이다. 지난 5년간 사업체는 1만907개소, 종사자는 2만5423명이 늘어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폭증했다. 더구나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에는 음성·진천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을 활용한 산촌의 활성화에 의지를 피력했다. 13일 산림청 주최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 산림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괴산군 등 3곳의 자치단체는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산림을 통한 새로운 산촌시대 산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괴산군은 산림면적이 76%인 전형적인 산촌지역으로 가장 많은 자원인 산림을 활용한 산촌에서 새로운 삶의 대안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 숲 경영도시'로 지정을 받아 매년 50억 원을 들여 군유림을 확보하고 있다. 또 산림에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괴산 지방정원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
[충북일보] 고윤종(왼쪽 두번째)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지난 12일 군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3일 생극면 차평리 향우회관에서 '2023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를 열었다. 이 릴레이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한 안녕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 충북도지사로부터 전달된 깃발을 이어받아 도내 11개 시·군이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음성군은 여섯 번째 주자로, 옥천군으로부터 릴레이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식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임영희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과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경로당에서 건강체크(음성군 보건소), 소방안전교육(음성소방서), 이·미용봉사(대한미용사협회 음성군지부),칼갈이봉사(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 쌀과자 만들기(한일봉사단), 문패 만들기(캘리그라피), 선인장 만들기(피오니봉사단), 색소폰공연(음성색소폰동호회) 등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재능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