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2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충북문화재연구원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충북 역사문화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연구인력 교류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현장실습, 인턴십) 공동 개발과 운영 지원 △역사문화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전통문화콘텐츠 활용(전시·교육·기획)에 대한 공동 개발·상호 교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지원에 대한 상호 교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충북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학술연구를 통한 선제적인 문화유산 정책을 추진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원 연구단체인 '괴산군 자전거도로 연구회'는 12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자전거 도로 개선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안미선, 김낙영, 최경섭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의원과 관계공무원,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노후시설 정비, 관광프로그램 및 신규 자전거도로 연계 등 주요 연구 내용의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안미선 대표 의원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안전성과 볼거리, 먹거리를 관광상품과 함께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던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개관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의 지난해 이용객은 2만2천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이용자 가운데 50% 이상이 다른 지역 주민으로 음성뿐만 아나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다. 인근에 위치한 원남테마공원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1천280.66㎡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미세먼지, 비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1층은 종합놀이터와 플레이짐, 방방존이, 2층은 유아종합놀이존과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유아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으로 예약(https://www.eumseong.go.kr/ogmj)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료는 4천 원이다. 24개월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음성군민에게는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기존에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개선 등 2개 분야에 한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이 외에도 △외부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사업을 추가해 5개 분야에 최대 400만 원까지 확대·지원하고 있다. 현재 60%의 사업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사업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5배 많은 194곳이 신청했다. 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추가로 2억 원을 확보해(2억8천만 원) 103곳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과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증평괴산지사 등 9개 재능봉사단…읍·면 방문 봉사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이 살기 좋은 '우리마을 안전해효(孝)' 봉사활동이 눈길을 끈다. '우리마을 안전해효(孝)'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재능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괴산군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군내 11개 읍·면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9개 재능봉사단은 이미용 봉사, 야간 반사 안전띠 부착, 나무 문패 제작,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전력증평괴산지사는 노후 전선과 형광등 교체, 괴산군지역자활센터는 세탁차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서 센터장은 "마을 전체가 움직이는 '우리마을 안전해효'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일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조성된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대화산업개발㈜와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대화산업개발이 1천500억 원을 들여 장연면 일원 약 220만㎡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도 넣었다. 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 지원해 체육시설이 적기에 완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민자유치 골프장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선8기 송인헌 괴산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송 군수는 "괴산은 중부내륙의 중심지이자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의 힐링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체육시설 조성으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했다. 12일 괴산군과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올해 시골절임배추 20㎏ 1상자는 4만 원, 10㎏ 1상자는 2만1천 원에 판매한다. 택배비는 별도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서도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동결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산농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배추 가격이 폭등한 2010년 당시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하면서 군청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되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당시 유정복(현 인천광역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괴산시골절임배추 발원지인 문광면을 방문해 상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를 높인 농가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3 괴산김장축제'를 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6만3670포대(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했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6회 괴산군민의 날 및 도시브랜드 선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설성공원(특설무대)에서 열리는 17회 음성군 실버가요제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보은읍 뱃들공원을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안남면 표충사에서 열리는 중봉 조헌 선생 추모 제향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영동 와인터널에서 열리는 '2023 영동 전통예술 국제 학술회의'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낮 12시10분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7시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개막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한국기능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와 '장애인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성인학습자 입학 및 취·창업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종로 하림각 내에 위치한 구암 남상해 역사관에서 열렸다. 한국기능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는 장애인의 취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직업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진흥하는 사단법인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청년농들이 농업의 미래를 그려 나간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1일 청년농을 대상으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일대에 국비 4억5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한다.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음성지사는 전국 10곳 공모에 참여해 정책대상지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분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앞으로 청년농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음성군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대상지의 발굴과 정책제언, 사업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민만식) 위원과 주민 등 40여명이 11일 맹동면 쌍정리 밭에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 김홍기(사진 오른쪽 두번째)조합장이 11일 괴산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 달라며 480만 원 상당의 국거리, 불고기 150세트를 기탁하고 있디. 기탁한 물품은 이날 읍면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 전달됐다.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은 2020년부터 꾸준하게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음성명작관에서 '2023학년도 16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 복숭아와 기후대응농업 2개 과정으로 개강해, 과정별 23회, 9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집합과 단순 온라인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을 병행하고,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과제물 제출 등 알차게 진행했다. 그 결과 복숭아과정과 기후대응농업과정 41명(수료율 85.5%)이 엄격한 수료기준을 통과했다. 이날 수상자는 모두 16명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기후대응농업과정 이한배 △음성군수 표창에 복숭아과정 박철수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박선규, 박기양, 남영우, 기후대응농업과정 이은희, 김민영,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고 △개근상에 복숭아과정 남상각, 박선규, 윤승훈, 기후대응농업과정 김민영, 송영순, 이강민, 이인순,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다. 음성농업대학 학장인 조병옥 군수는 "바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안면과 청천면, 사리면 8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군이 이번에 완료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안면 백봉1지구·백봉2지구·부흥지구, 청천면 삼락지구·부성지구·후평지구·신월지구, 사리면 수암지구다. 군은 2021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와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해 9월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천398필지 225만4천194.8㎡의 토지 경계를 새로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기존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 폐쇄,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 작성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를 촉탁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이 그동안 추진·완료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번 8개 지구를 포함해 모두 21개 지구다. 올해는 불정면 추산지구, 장연면 송덕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경계 확정으로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
음성군은 11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반기문 아카데미'를 열었다.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초청돼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생존재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첫 번째 소주제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근본적인 이유와 자산 가격의 형성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 방법과 경기변동과 흐름을 관찰하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재테크를 할 것을 설명했다. 두 번째 소주제로 직장인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과 투자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청중들은 돈 모으기기본, 저축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김 강사는 마지막 순서로 노후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오는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획단을 별도로 꾸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축제를 기획했다. △디제잉 페스티벌 △청년 참여 프로그램(청춘 라디오, 청춘 퀴즈 쇼쇼쇼)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이 펼쳐친다. 청년단체 홍보부스와 지역단체 및 대학 홍보 부스, 지역특산품 먹기리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가 행사에 참여한다. 또 군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괴산에서 하고 싶은 것과 괴산군에 바라는 청년 정책을 직접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 페스타가 흩어져 있는 청년들을 하나로 모으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위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는 인지·신체 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낙상을 방지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음성 설성로타리와 함께, 등록 치매노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평가한 뒤 노인 거동 범위에 맞춰 안전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그동안 파악한 7가구를 찾아 안전 손잡이 14개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20여 가구를 방문해 치매 안전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음성 설성로타리 클럽과 2022년 협약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42회 설성문화제 기간인 12~15일 4일간 특별 운영한다. 군은 음성장날에만 운영하던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설성문화제 기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42회를 맞은 설성문화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자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읍 읍내리 315 하상주차장에서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적정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매달 2일과 7일이 든 날짜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8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민족통일 충청북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30분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4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7시 50분 진천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현장(상신초)을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2시 보강천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충북도 음식경연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안내면 종합축제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안내면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읍 뱃들공원을 방문해 2023 보은대추축제 축제장 현장 점점.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은 소, 염소, 돼지 등 592농가, 15만960마리가 대상이다. 소는 492호 2만6천25마리, 염소는 64호 9천마리, 돼지는 36호 11만5천935마리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 접종을 하고 있다. 소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읍·면별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한다.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농가와 돼지 사육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 후 자가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농가의 모니터링과 항체 형성률 검사 등의 사후 관리로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항체양성률 90% 이상을 목표로 지도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백신 일제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발전 지원을 위한 '괴산증평 작은학교 체력왕 스킬 챌린지'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송면중 등 5개 작은학교 학생 103명과 교직원 40명 등 240여명이 참가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사격, 다트, 365+ 체육 온 체험활동, 진로·진학 부스, 뷰티미용, 조리체험 부스 등을 펼쳤다. 작은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무용과 발레 공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도 진행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체력왕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작은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내년 1∼2학기에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일 음성군청 공무원 500여명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음성설성공원에서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포함한 음성읍 시가지와 주변 도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 괴산김장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연다. 이번 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이란 슬로건에 걸맞은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에는 진성, 박군, 진욱 등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예약받는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 체험은 13만7천 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 체험은 7만2천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은 절임배추 20㎏이 16만 원, 10㎏은 8만3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예약 일행별로 단독부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과 다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원스톱 김장체험으로 나눠 진행할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청년 창업교육'의 교육생을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올해 산촌청년 창업교육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내 괴산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세대(만19세~49세)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 교육과정은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이다. 수료자는 내년에 예정된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추후 괴산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이 지역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 13명이 10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아리랑 한인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우수 농식품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매년 여는 한인 축제다. 올해는 39회를 맞아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다. 군은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여해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등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제품 전용 홈쇼핑에도 4개 업체가 참여해 대학찰옥수수, 감자가공품, 무청시래기, 선식류 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 괴산군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조봉남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면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