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연풍초등학교 총동문회 류규선(사진 맨 왼쪽)첨단중공업 대표와 심정섭(왼쪽 세번째) ㈜에스넷 대표가 지난 22일 괴산군에 각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풍초 총동문회는 이날 17회 동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등산대회'를 열어 산행, 공연 및 장기자랑 등으로 친목과 결속력을 다졌다.
[충북일보] 괴산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철도 역 명칭이 내년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연풍면 원풍리 452에 신축하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가칭)313역 명칭은 현재 국토교통부 심의 단계다. 앞서 지난해 9월 13일 괴산군지명위원회는 313역 명칭을 '연풍역'으로 선정했다. 군이 지난해 5~6월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이 기간 설문조사를 진행해 1천374건의 주민 의견을 받았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역명은 929표(67.6%)를 얻은 연풍역이다. 이어 연풍조령산역(264표·19.2%), 괴산연풍역(106표·7.7%), 김홍도역(18표·1.3%) 순으로 나타났다. 연풍역을 선호한 주민은 연풍지역에 있고 중부고속도로 연풍나들목(IC)과 가깝다는 점을 들었다. 연풍의 오랜 역사성과 함께 연풍이라는 부드럽고 편안한 어감도 이유로 꼽았다. 군은 이를 토대로 313역 명칭을 '연풍역'으로 하는 안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부가 명칭이 확정되지 않은 다른 몇 지역과 함께 '연풍역' 명칭을 심의하는 것으로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NST바이오 박은영(사진 왼쪽) 대표가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건강기능식품 1천 박스(9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식품으로, 군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내 소생활권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문광면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존(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면내 경로당 8곳에서 주민대표인 건강리더와 주민이 함께 혈압, 혈당, 허리둘레, 체중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또 주민 스스로 스트레칭, 체조, 걷기 운동을 하고 건강스티커 게시판의 자기 이름에 미션완료 스티커를 붙이며 건강을 관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군 전체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마을이 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21억 원의 38.9%인 8억2천만 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반주현 괴산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꾸렸다. 군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를 '올해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각 읍·면에서는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야간에 경찰서 음주단속과 연계 추진해 지방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함께 징수한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읍·면 이장회의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 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불정면 외령리 능현, 청안면 문당리 목사동 등 8개 마을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교체, 암반관정 개발 등으로 8개 마을에 173가구, 372명 주민의 먹는 물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2003년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을 연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 △미디어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교육·실습 △과학공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주파수 패턴, 자이로드롭 등 40여 개의 과학기술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실외 이동과학 차량(싸이휠)에서는 판타스틱샌드, AR·VR 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기대포 만들기, 별자리 무드 만들기 등 과학교육 실습도 진행돼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과학실험, 과학강연, 과학마술, 천문특강·체험 등 토요과학공연·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이달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조병옥 군수를 시작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 범 군민협의회 위원 참여 후 각계각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챌린지는 음성군의 임신·출산 정책 등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내용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주자는 5일 이내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고, 다음 주자는 1주일 이내 챌린지를 실시하면 된다. 조 군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로 지역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만들기 범군민협의회 상임위원장인 박병욱 음성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인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문광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확정해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로컬100)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품바축제는 2년간 국내·외에서 집중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는 27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3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광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온라인 등을 통한 폭넓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축이 발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음성의 한 한우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9마리 중 일부에서 전날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군은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파견해 사람과 소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확진 판정이 나오면 즉각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LSD)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남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충남 7건, 경기 3건이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 피부 결절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과 함께 확산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커 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작업과 함께 농장 및 주변 기구를 소독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다음 달 26일까지 '2023년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한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군 전체 금연구역 2091곳 가운데 10%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다. 군 보건소는 위반사항을 적발한 때 경고 및 시정 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올해의 우수지부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는 최근 전국 180여개 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43차 전국대표자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음성지부는 꾸준한 창작활동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지부로 뽑혔다.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음성지부는 해마다 발행하는 음성문학지와 지역신문 칼럼 또는 기고란을 통해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치며 문학적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음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기문 전국시낭송대회, 전국백일장 개최와 군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찾아가는 시·수화전를 열어 선도적 지역의 예술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한기연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문학적 역량을 펼쳐 주민들과 소통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열어 1천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코스카CC에서 35개 사 상공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어 모금한 1천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음성상공회의소는 2011년부터 음성군장학회에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1억549만 원에 이른다. 박병욱 회장은 "음성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어 음성군 장학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 농촌활력과와 생극면 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조병철 부군수와 함께 생극면 송곡리 고추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들은 500평의 고추밭에서 멀칭비닐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세정과와 NH농협 음성군지부 직원 16명도 같은 날 음성읍 용산리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음성읍 용산리 730여 평의 과수원에서 지주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하고 농촌인력팀을 꾸려 188농가, 550여명의 캄보디아.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아울러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하고 농협 음성군지부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해 농촌의 인력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20일 양일간 '202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관련 공무원 19명은 이번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조성사업과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도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둘러봤다. 이어 20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란 주제로 열린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를 찾아 치유농업주제관, 치유농업체험관 등을 견학했다. 올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일상 속 정원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정원박람회로 열렸다.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는 3개존 12개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탄소중립, 치유 등 지구와 인간의 생명근원인 농업을 부각하고 선진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이번 우수 박람회 견학은 현장의 노하우를 학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추진한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법, 하임리히법, 응급상황 신고요령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19일에는 송면중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페쇄 시 하임리히법 처치 등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괴산고, 동인초, 명덕초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오성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노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에 '생활 속 응급의료 정보'를 배부한다. 이번 응급의료 정보 배부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사업의 하나로, 군내 405곳 모든 경로당에 배부한다.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는 공중보건의사·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순회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진료 활동이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71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생활 속 응급의료 정보에는 농촌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벌쏘임, 뱀물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처 및 예방법,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주요 증상, 위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21일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3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지도자 역량강화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자유총연맹 본부 총재와 황현구 정무특보,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충북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자유수호와 통일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청년회장과 올해 청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회원들은 기관단체장과 함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추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을 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병칠 회장은 "이번 전진대회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수호 의지를 드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최우수지역자활센터 인증과 현판,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참여자 취·창업 △자활기업 운영 성과 △지역사회 사회적 공헌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취·창업률의 경우 2021년 8.0%에서 지난해 12.4%를 달성했다. 수급자의 급여 변동률은 2021년 30.4%, 지난해 23.3%의 성적을 거둬 자활 성공률 달성 평가 실적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뒀다.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지원은 물론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접종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2~64세(1959~1961년생)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만성질환자이다. 이들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은 이달 24일부터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질병코드명이 기재된 처방전이나 진단서(3개월 내), 장애인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를 지참, 보건기관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다만 만성질환자는 해당 여부를 보건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일정은 읍·면마다 달라 접종일정 참고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정 병·의원은 지난달 20일 어린이(실제 생년월일 기준 2010년 1월1일 이후 ~ 2023년 8월31일) 접종부터 시작됐다. 이어 △지난 5일은 모든 임신부 △만 75세 이상은 지난 11일 △만 70 ~ 74세는 지난 16일 △만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몽골 내무대학교와 학술 및 교육 협력 협약(MOU)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 연구 분야에서 교원과 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몽골 내무대는 극동대에서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의 평판과 지도 능력, 유학생 특화형 실무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 및 체계 구축에 극동대와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내무대는 경찰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대학교다. 극동대는 이 대학 공동학위 과정에 추가로 학생들을 보내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8일 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평곡초를 찾아 3 ~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열었다. 이번 환경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사용을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에서 환경 및 플라스틱 개념과 해양생태계에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이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오호물병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례들에 대해 토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230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 서비스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구조 장비로 화재, 낙상, 질병 등 응급상황을 119에 자동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군은 애초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 설치해 모두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자체재원으로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군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군은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 호응이 높아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작품 공모로 선정한 10개 우수표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달한다. 지난달 진행된 생명존중 표어 공모전에는 295명, 517개의 표어가 출품돼 이 중 10개 우수표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중원대 학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을의 온도를 높입니다', '당신이 버린 오늘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내일입니다', 괴산 오성중 학생의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빛날 당신', '세상에서 제일 값진 사람' 등이 뽑혔다. 센터는 지난 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현수막과 시내버스 광고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표어를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우수 표어를 생명 존중 슬로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9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설치 제막식을 했다.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은 2009년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 설치했다. 고향사랑, 지역사랑 범군민 의식개혁 운동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