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미국 BLS(Basic Life Support-provider)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미국심장협회(AHA)의 자격증 취득과정은 심장정지 대상자 및 기도폐쇄와 같은 상황에서 고품질의 가슴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하는 과정이다. 특히 기본 심폐소생술은 간호와 보건의료 분야 관련 종사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실무역량 중 하나다. 안지원 교수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실무능력 강화와 취업을 위한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개설된 극동대 간호학과는 '인간 사랑과 돌봄의 미학'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2015년부터 한국 간호교육인증평가원의 간호교육과정 인증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CGV맹동혁신점을 선정해 지난 17일 현판식을 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로 다른 업소에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소송 등을 당한 소속공무원에게 소송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와 함께 소송 등 지원의 내용·절차·방법 등에 관한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음성군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도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군은 소속공무원(퇴직공무원 포함)이 적극행정으로 징계의결 등의 요구를 받으면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200만 원 이하 범위에서 변호인 선임비용을 지원한다. 고소·고발되면 기소 이전 수사과정에 한해 500만 원 이하에서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비용을, 민사상 책임과 관련한 소송은 보수액 범위에서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적극행정 책임관(기획감사실장)은 지원 신청을 받으면 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실관계 확인을 즉시 요청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절차를 진행해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활성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침체하고 낙후한 칠성면의 옛 시장거리를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골목 박물관 거리로 재탄생하게 한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와 지방세 등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조성사업'으로 소멸해 가는 작은 마을들이 다시금 활기를 찾도록 추진하위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인 361회 2차 정례회를 연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20일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와 사업 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같은 달 19일까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안해성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을 총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디음 달 1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한다. 군은 내년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 공장과 제조업소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관련 용역 발주로 성장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대상 지역은 용도지역의 특성에 따라 개발규제를 받고 있는 녹지지역, 생산관리·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지로 한정했다. 군은 주민 공람기간인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통합 주민설명회를 연다. 통합 주민설명회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있다. 계획(안)에 대한 자료 확인과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설명회와 별도로 자료 확인 및 의견서를 다음 달 1일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 서비스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으로,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SNS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서(표찰)도 교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음성군 누리집 군정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 업소다. 음성군에는 현재 2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판매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직판행사를 열고 절임배추 230박스를 판매했다. 이달 24일에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시 중구 영종동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200박스, 50박스를 판매한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택배 100박스를 포함, 모두 580박스를 팔아 2천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천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인천시 중구 운서동을 찾아 사전에 주문받은 절임배추 520박스를 전달하고 2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같은 날 문광면 주민자치위도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사전 주문과 현장 직판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300박스(박스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문광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22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에 이어 28일 구로구 오류2동에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연다.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가 첫 선을 보였다.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화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개발했다. 괴산샌드는 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옥수수, 고추사과, 카라멜 3가지 맛으로 만들었다. 천연발효버터, 우리밀, 괴산 유정란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각 맛에 따라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식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전통시장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특화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솔맹이권역에 주민 화합과 체험활동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군은 지난 17일 솔맹이권역 다목적구장에서 '청천면 솔맹이권역 종합정비사업' 개장식을 했다. 이 사업은 70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기반시설은 송면 8개 마을권역 활성화를 위한 솔맹이권역 활성화센터(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140㎡) 등이 조성됐다. 또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다목적구장(571㎡)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복지관(2층, 337㎡)이 들어섰다. 군은 이 시설들을 주민화합 공간과 숙박시설, 체험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솔맹이권역협의회가 맡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에 시설이 낙후된 공정육묘장을 개축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도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하도록 지원한다. 군은 1998년부터 25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의 골조 등 시설이 낡아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공정육묘장 개축사업 계획을 세우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포함 총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원, 도비 2억4천만 원, 군비 5억6천만 원)을 들여 내년 초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기존 온실을 철거하고 공정육묘장을 개축해 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정육묘장이 개축되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음성군 공정육묘장 육묘 생산량과 공급 농가수는 129만8천248포기, 3천102가구다. 작물별로는 고추 84만5640포기(1천672농가), 배추 45만2천608포기(1천430농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청 일자리경제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30명은 지난 18일 음성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볏짚묶기, 전지목줍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자리경제과 일손 봉사에는 1부서-1유관기관(단체) 활동의 하나로 음성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공무원 일손이음 릴레이 참여를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전 부서 연 2회 이상 일손이음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자원봉사 운동을 추진하며 신규 봉사자과 단체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군은 균형개발과, 보건소, 수도사업소, 금왕읍, 음성읍, 맹동면,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만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17일 한국어 어학연수생(베트남)을 대상으로 법령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정현아 경장이 '한국인 어학연수생 대상 성폭력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교육을 펼친다. 한국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성희롱, 성폭력 등 성범죄 사례 소개와 대응요령 안내, 관련 동영상 청취 등으로 진행한다.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어학연수생들의 안전한 유학생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가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이미한(보은포인트헤어 원장) 회원의 재능기부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커트와 염색 등 머리를 손질해 주고 간식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이날 지역 특산물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300상자(상자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이어 24일에는 의왕시 부곡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김영윤 면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발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일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 각 조직회장과 회원 60여명이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군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할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그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이정선 회장)가 16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을 방문해 보은대추축제 기간 프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480만 원을 군내 초·중·고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열렸다. 올해는 군내 불정면,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등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 100%를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다.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미나리 등) 생식, 오염 조리도구 사용 등으로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이다. 특히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성판정을 받은 지역주민을 추적 검사하는 등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닌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선포를 기념해 사이버괴산군민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사이버괴산군민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참알곡 2종 세트(보리, 흑미)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최초로 선정된 도시브랜드 선포를 알리는 사이버괴산군민 SNS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이버괴산군민이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 이전 없이 사이버군민증 발급으로 괴산군민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사이버군민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월~금, 주말 제외) 대인 1천 원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한지체험박물관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생활체육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은 16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성생활체육공원은 도·군비 등 52억 원을 들여 △그라운드골프장(3천25㎡) 및 주차장(4천236㎡) 정비 △풋살장 1면(1천395㎡) △족구장 2면(1천56㎡) △축구장 본부석(300.71㎡) 등을 갖췄다. 군은 2011년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이 낡은 데다 공간 활용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삼성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삼성면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다음 달 수영장(7레인, 25m)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우경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16일 보은∼청주 간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봉계터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폐쇄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달 말 한쪽 방향의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와 군청에서 부분 개통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과 유관기관과 협의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터널이 폐쇄된 직후부터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하고 한쪽 방향 우선 통행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군 관계자는 "양쪽 방향 모두 조속한 시일 내 개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가 16일 괴산군을 방문해 송인헌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학찰옥수수를 괴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대학찰옥수수는 최 박사가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할 당시인 1991년 고향을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 시험 재배를 비롯해 12년의 연구 끝에 품종명 '장연 연농1호'로 명명했다. 이후 대학교수가 개발했다고 해서 '대학찰옥수수'라는 별칭이 붙었고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현재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30년간 재배 기술로 고품질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이제는 괴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 됐다. 냉동옥수수 생산시설을 이용한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원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 박사는 이날 "괴산군의 애정과 관심으로 자식과 같은 대학찰옥수수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음성·대소·금왕)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10회 음성군 청소년동아리발표회 '음표'가 오는 18일 음성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군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청소년문화예술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부스와 공연 등 축제 형태로 펼쳐진다. 부스 운영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가우리, 봉사활동 동아리 심청, 바리스타동아리 IUMC, 대소청소년센터 대청방범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진기, 군내 중·고교가 참여한다. 공연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Madness kidz(매드니스 키즈) △밴드동아리 R.NERD6(리얼 너드 식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엑센트릭, 타이밍, 밴드동아리 블루문 △대소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주디스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을 졸업한 선배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축하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청소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
[충북일보] 음성군은 출산 가정에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현관 문패)'를 배부한다.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은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을 실현하기 위한 출생 축하용품으로 다음 달부터 출생 신고 가정에 전달한다. '쉿! 아기가 코~ 자요, 물건은 문 앞에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택배기사, 가스검침원, 통계조사원 등 세대 방문객들이 초인종을 누르지 않게끔 유도한다.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은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채택해 추진하는 군민 체감형 출산장려 시책이다. 군은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신생아 숙면과 양육 부모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운영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상상어린이집)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선배님을 믿습니다', '수능을 응원합니다' , '받아라 만점' 등 수험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라는 뜻의 재치있는 문구가 괴산고 시험장 입구에 등장해 눈길. 교사들은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제자들을 따뜻하게 품에 안았고, 선·후배들은 톡톡 튀는 응원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