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이 13-18일(5박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캄보디아 정부가 국제결혼을 정식 허가해주고 그 담당 부서를 확정 발표한것과 관련해 한국의 불자 남성이 캄보디아 불자 여성과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관계자와 불교 연합회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고 절차를 상의하기위한 목적이다.혜철스님은 지난 2007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불교교류를 통해 한국 신랑과 캄보디아 신부들의 결혼을 주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캄보디아 국내사정으로 외국결혼 허가를 보류해 지난 2년 동안 교류가 잠정 중단돼왔다.대성사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 전국의 대성사 따듯한 만남 인연 맺기 회원들이 참석하는 따뜻한 만남 인연맺어주기 법회를 지난 2005년부터 열어 현재 총 355쌍(국내 304쌍. 국제 51쌍)이 결혼했다./ 전창해기자
흥업백화점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져가는 가을을 맞아 내달까지 에누리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흥업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유아의류 및 출산용품에 대해 50만원이상 구매시 5% 에누리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참여 브랜드는 아가방, 베이비브, 엘르쁘뽕, 에뜨와 등이다.또 11일부터는 6층 아동복 매장에서 아동의류 톰키드 70~80% 초특가전을 마련한다.특히 지하1층 매장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특설 선물세트 매장을 준비한다. 금번 한가위상품은 주로 중·저가 위주의 선물세트를 준비할 예정이다.1층 추석선물 세트매장에서는 인따르시아, 싹스탑 등에서 1~2만원대의 양말이나, 4~10만원대 가파치, 란체티등에서 지갑·벨트, 엘레강스, 닥스, 루이까또즈에서 2~10만원대의 와이셔츠·넥타이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엘지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준비중이다.이밖에 지하 매장에서는 공산품 외 인삼, 꿀 등 다양한 건강식품 등을 준비하는 한편 추석선물상품전을 18일부터 전시 판매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우체국쇼핑이 추석명절을 맞아 최대 2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10일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에 따르면 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최대 20%까지 우체국쇼핑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이 기간 중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상품은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등 팔도특산품 5천100여종이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우체국쇼핑 상품은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며 "이번 할인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충북농관원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명예감시원 등 1천700여 명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갈비세트 등의 원산지 무표시와 허위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또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는 유통업체 단속의 사전단계로 정부수집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이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중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업소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충북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돼 감에 따라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 또는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
"조금만 더 일찍 올걸.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는데…"올해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2차 접수 첫 날인 10일.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소상공인들로 발 딛을 틈도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이른 새벽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사람부터, 20대부터 60대까지 업주들이 모두 이곳에 모인 것처럼 북적이면서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이번에 풀린 자금은 모두 2천600억원. 많다면 많은 돈이지만 전국단위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신청순위에 의거 대출이 지원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다.진천에서 왔다는 한 소상공인은 전날 센터에서 밤을 지새우는 수고(·)덕에 서둘러 정책자금을 받아갈 수 있었다.이 소상공인은 "지난 5월에 있었던 1차 접수 때 서둘러 온다고 왔는데도 순서에 밀려 결국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몸은 고생스럽지만 이렇게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금지원 신청을 위해 몰린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은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당초 센터가 예상했던 인원은 200여명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첫 날 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노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노후 준비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오는 10월부터 노후 준비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어서 지금이라도 노후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에 연금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봤다.◇연금보험료가 오르는 이유 오는 10월부터 보험료 산출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가 새롭게 변경된다. 경험생명표란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만드는 보험 가입자의 사망·질병 통계를 말한다. 보험사들은 이를 근거로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결정한다. 이번에 바뀌는 경험생명표에 따라 연금보험료와 질병보험료는 인상될 전망이다. 인상폭은 약 1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연금 등의 보험료가 인상되는 이유는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보험료 지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수명이 늘어나 사망률이 낮아지는 만큼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5%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이에 보험전문가들은 연금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노후 준비를 위한 특성상 보험료 액수가 크고 장기간 불입하기 때문에 10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무분별한 영업확장에 반대하는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청주 성화동과 개신동, 죽림동 주민 40여명은 9일 오전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불매운동 참여를 선언했다.이들은 "홈플러스가 5개월째 24시간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금천동, 수곡동, 성화동, 개신동에 SSM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골목상권을 모두 죽이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24시간 영업과 SSM 사업을 철회할 때까지 불매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주시내 10여개 동 1만1천105명이 불매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점장 박현)은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 성안길 내 철당간 광장에서 '2009 F/W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재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친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영플라자에 입점돼 있는 구호, 미샤, 키이스, 온앤온 등 20여개 유명브랜드가 참여한다.특히 패션쇼 진행중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철당간에 대한 OX퀴즈 등을 통해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현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장 "지역친화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해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청주지역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복합쇼핑공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노동부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충북도내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모두 2만9천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05명보다 43.7%가 증가한 수치다. 지급액도 800억5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1억8천900만원보다 56.3%(288억6천900만원)가 늘었다. 같은 기간 도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만1천881명으로 전년 동기 1만4천979명보다 46.0%(6천902명)가 증가했다.이처럼 실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올해 실업자들에게 전문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훈련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올해 직업훈련교육 예산이 지난해 42억여원보다 14억여원 늘어난 56억여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35개 늘어난 총 110개의 실업자 직업훈련과정을 승인했다. 수강 가능인원도 1천350명에서 2천78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청주지역 19개 위탁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은 수강료 대부분을 정부가 부담하고 있는데다 전산교육, 요리, 자동차정비 등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가장 많은 21개 과정을 승인받은 한국전산직업전문학교는 올 상반기
쇠고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석연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우 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값싼 미국산 쇠고기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된 지난해 10월을 전후에 청주지역에는 10여곳의 미국산 쇠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문을 열었다.수입 초기 미국산 쇠고기는 한우와는 비교가 안 되는 가격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듯 했으나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실제 올해 들어 청주지역에 새롭게 문을 연 미국산 쇠고기 전문취급점은 단 1곳도 없으나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올 6~7월 흥덕구에서만 전문점 2곳이 문을 닫았다.한 미국산 쇠고기 전문점 관계자는 "개업 초기부터 꾸준히 매장을 찾는 단골손님은 더러 있으나 신규고객이 늘지 않으니 매출이 항상 제자리걸음"이라며 "날로 늘어나는 부대비용에 폐업이나 업종변경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11월께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홈플러스 청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1만원에 달하던 미국산 쇠고기 일평균 판매액이 매달 감소해 올 8월 현재는 33만원으로 60% 가까이 떨어졌다.이마트 청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8일부터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네 번째 묶음) 우표 4종 60만장(총 240만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 우표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의 마지막 묶음으로 BMX(Bicycle Motocross)를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X-up △No hand jump △One foot can can △Superman seat grab 등 BMX의 고난도 기술을 표현했다.BMX는 직경 20인치 바퀴가 장착된 자전거를 타고 장애물을 이용하여 묘기를 펼치거나 경주를 즐기는 스포츠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의 쌀과 벼 특별우표' 로 오는 25일 나올 예정이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지역 8월 아파트 경매 물건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7일 법원 경매정보 사이트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8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경매 물건수는 374건으로 전달 226건에 비해 148건(65.4%)이나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51%(225건)나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물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대승산내들아파트 142건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영우예인촌아파트 115건 등 물건이 통째로 경매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매물건의 대다수를 차지한 이들 아파트 중 일부만 낙찰돼 매각률은 30%에도 못미쳤다. 평균응찰자수는 4명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응찰자수인 6.78명에 비해 작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내 응찰자수가 10명이 넘는 물건은 전체 매각건수 109건 중 14건이었다.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충주시 연수동 연수아이파크아파트는 지난해 10월 경매개시결정이 나고 유찰과 변경을 반복해 최저가가 감정가 대비 56.3%나 떨어진 후 8월4일 감정가 대비 77.6%에 낙찰됐다. 매각가율 1,2위는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영우예인촌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부도임대주택으로 총 115건 중
충북지역 대형마트의 7월 판매액이 전달보다 증가했다.7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대형마트의 7월 경상판매액이 전달에 비해 7.1% 늘었다.반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6% 감소했다.도내 대형마트의 7월 경상판매액 중 가전제품은 3.8% 감소한 반면 통신기기 20.3%, 컴퓨터 9.8%, 기타 16.3%가 증가한데 힘입어 내구재는 전체적으로 2.4% 증가했다.운동·오락용품 40.1%, 가방 8.3%, 신발 4.2% 등 준내구재는 4.5%가 올랐다.또 서적·문구는 15.3%, 음식료품 9.7%, 화장품 8.7%, 기타 4.6%씩 증가하는 등 비내구재는 9.0%나 늘었다.도내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은 592억8천200만원으로 6월 559억5천400만원에 비해 33억2천800만원(5.9%) 감소했다.지난해 같은 달의 경상판매액과 비교하면 0.1% 줄었다.도내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9억4천만원, 전국 평균판매액은 85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이달들어 배추 출하량이 점차 늘면서 거래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무·대파는 출하량 감소에 거래가격도 상승세가 예상된다.7일 청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일은 출하 물량이 증가해 거래 단가가 하락했으나 채소는 출하 물량이 감소해 전반적으로 거래단가가 상승했다.또 일부 품목은 거래단가가 약보합세를 보였고, 수산물은 수입·출하 물량이 감소해 거래 단가가 올랐다.이 가운데 과일의 경우 지난해 평균 가격에 비해 포도는 -10%, 사과 -27%, 수박 -43%씩 하락한 반면 배는 3% 소폭 상승했다.채소는 대파 53%, 청양고추 48%, 배추 36%, 감자 13%, 느타리버섯 4% 등 일부 품목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청상추 -6%, 깐마늘 -6%, 무 -7%, 애호박 -19%, 깻잎 -29%, 풋고추 -24%, 시금치 -32%, 열무 -35%, 쪽파 -42% 등 다수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수산물은 갈치 -0.1%, 오징어 -3%, 고등어 -30% 등은 하락했으나 명태는 53%나 상승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
민족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10월3일)을 한 달 앞둔 현재 청주지역 주요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용은 평균 12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청주지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재래시장 2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도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에 따르면 26개 주요 추석성수품 총구입비용이 대형마트는 13만140원, 슈퍼마켓은 12만2천553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재래시장은 10만5천948원으로 대형마트보다 2만4천192원(22.8%)가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26개 주요 추석성수품 대상은 쌀, 깐녹두, 햇배, 햇사과, 햇밤, 곶감, 숙주, 시금치, 파, 도라지, 고사리 수입·국산, 부서, 동태, 북어포, 한우 국거리 1·2등급, 한우 산적용 1·2등급, 돼지고기, 계란, 밀가루, 두부, 청주, 약과, 산자 등이다.지난해 추석 한 달 전 물가와 비교해선 16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11개 품목에서 가격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추후 햇과일 등의 농산물 수급이 여유로워지면 과일 및 채소값이 하락해 전체 추석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형마트의 경우 나물류와 야채류 등은 국산만을 취급하는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계절적 수요와 무관하게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덩달아 택배업계도 치솟는 물량에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특히 내달 초 추석명절을 앞두고 짧은 연휴기간과 고유가 등으로 인해 연휴 전 택배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7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처리한 월간 택배취급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23%나 증가했다.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 위생용품과 건강식품 등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택배물량도 함께 증가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충북지역내에서 취급된 8월 택배물량도 휴가철 비수기임에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8월 한 달 간 도내 우체국에 접수된 택배물량은 모두 19만9천개로 지난해 같은 달 17만6천개 보다 2만3천개(13.1%)가 늘었다.또 도내 배송물량도 25만6천개로 전년 동기 24만7천개보다 9천개(3.6%)가 증가했다.충청체신청 관계자는 "8월 한 달 간 택배물량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우체국택배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함께 신종플루에 따른 온라인상 물품 거래 증가도 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는 7일 도내 주요기업 경영자들을 초청, 올 들어 3번째 '충북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민종합건설, 쓰리에스케미칼, 유한양행, 젠한국, 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 LG화학, LS산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과 도내 경제상황, 지역기업체들의 업황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아울러 기업들이 일선 경영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주요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청체신청은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7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유선택(제한없음)이며, 작품 분량은 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3주간) 전국 우체국에서 하면된다.우수 작품에게는 △대상 1명(장학금 100만원, 상장) △금상 2명(장학금 50만원, 상장) △은상 6명(장학금 30만원, 상장) △동상 10명(장학금 20만원, 상장) △장려상 50명(장학금 10만원, 상장) △입선 2천명(기념품, 상장) 등이 주어진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부기관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말이 '생산자, 업계,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다.사육, 도축, 포장처리, 판매 등 각 단계마다 기한 내에 신고를 철저히 하고, 거래실적을 정확히 기록하는 한편 판매하는 쇠고기에 개체식별번호를 바르게 표시하는 등 생산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소비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생산자나 업계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하지만 이 모든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줘야 할 정부의 역할이 부족하다는게 업계 전반의 중론이다.정부는 물론 농가와 업계에서도 사육, 도축, 포장처리 단계까지는 이력제 추정 이행률이 95% 이상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문제는 판매단계다. 국내 축산물 유통구조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참여 유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확인과정이 번거로운 까닭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멀어지자 영세상인들은 장사하는 입장에서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업계에서는 정부가 단순히 교육·홍보만을 펼칠게 아니라 영세업체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말기
지난해 7월부터 쇠고기와 쌀의 원산지 표시제가 모든 식당과 집단급식소로 확대 시행되면서 턱없이 부족한 단속인력이 문제점으로 대두된 바 있다.충북도내 원산지 표시 단속 대상은 모두 2만5384곳.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충북농관원)은 직원 1명과 소비자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 39개를 편성, 도내 전체 대상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단속을 벌였다.그나마 기존 12개반에서 27개반을 늘린 것이지만 도내 전체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었다.도내 각 지자체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도내 12개 지자체내 직원 중 원산지표시제 단속 전담인원은 5명 내외로 소비자감시원의 지원 없이는 채 10명이 되지 않은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올 6월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시행됐다.도내 쇠고기 취급업체는 모두 1천850여개. 이들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인력도 바로 위에서 말한 원산지 표시 단속 인력과 동일하다.때문에 턱없이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현재 충북농관원 유통관리과가 하고 있는 업무는 크게 원산지표시 관리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관리다. 여기에 최근 쇠고기 이력추적제 관리 업무가 추가됐다. 그러나 인력충원은 없었다.지자체의 경우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중소기업들의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특별지원자금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추석을 맞아 원자재대금 결제, 종업원임금 지급 등과 관련해 자금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기업으로 제조·건설·운송·농림어업·정보통신업·관광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영위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2억5천만원(금융기관 대출금기준 5억원) 이내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일까지로 취급기관은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농협, 수협중앙회 포함)이다.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이내 해당액을 저리(연리1.25%)로 지원함으로써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은 지역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신윤호)가 주관하는 실전창업스쿨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창업강좌는 수강료 10만원에(추가 재료비 없음), 꽃집 창업에 필요한 기본 꽃꽂이는 물론 전문 분야에 심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창업준비생을 비롯해 자영업자에게까지 인기가 높다.모집단계부터 수강생 25명 모집에 40여명이 전화접수해 이 가운데 창업의지가 강한 27명을 선발했다.개강 이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까지 창업을 향한 열기를 불태우고 있다.상반기에 개최한 온라인쇼핑몰 창업강좌에서는 25명 수료생 중 5명이 의류, 농산물, 커피숍 등 온오프라인으로 창업했다.이 가운데 온라인쇼핑몰 수료생이 창업한 시골농장( 대표 장희원, www.sigolo.kr)은 7월에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전문가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올 매출 1억원을 목표하고 있다.여경협 충북지회 신윤호 지회장은 "여성 우위적인 분야에 전문 창업강좌가 지역에 수강기회가 적고, 또 실전에 필요한 강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창업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사, 육아로 단절됐던 여
LS산전 생산·기술본부장 박동원(사진) 전무가 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한 '200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 전무는 국내 최초로 전력기기 제품 국산화를 실현, 국가 전력산업 발전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박 전무는 LG산전 전기기기공장장 재직 당시 민간부문 최초로 건립된 전력시험기술센터(PT&T; Power Testing &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주관해 국내 전력기기 신뢰성 제고는 물론 공인시험료 해외 유출 감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또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불법 제품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전기제품 안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전무는 수상소감을 통해 "전력산업에 몸 담은 지난 30년간 많은 것을 이뤄 왔지만 해야 할 일이 아직 더 많은 것 같다"며 "가장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가장 안전한 제품이 된다는 신념으로 더욱 열심히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묽은 황산에 이산화납으로 된 양극과 납으로 된 음극을 넣어 만든 납축전지는 자동차, 전기자동차, 전동카트, UPS, 공업용/농업용 장비, 등대, 학교, 병원, 군사장비, 항공기, 잠수함, 통신사, 발전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축전지다. 납축전지의 국내 소비량은 연간 약 3천만 개 이상이며 해마다 그 사용량도 늘어가는 추세다. 그러나 사용량이 많은 반면 폐기되는 양 또한 엄청나 무려 70∼80%에 달하는 폐납축전지가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재생이 가능함에도 수거되지 않고 버려지는 폐납축전지는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자원의 커다란 손실이다. 이런 가운데 폐납축전지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그린에너지 제품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납축전지를 전기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MCS(Miracle Charge System)를 개발 제조한 (주)마루MCS(대표 강윤정)가 그 주인공.강 대표와 함께 같은 동호회 활동을 하던 친구 3명이 폐납축전지에 관심을 갖고 창업에 까지 이르된 것은 불과 7개월 전인 올 2월이다.폐납축전지의 재생이라는 어찌보면 황당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들의 열정은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가을이 다가왔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설렘과 함께 복잡한 결혼 준비에 걱정도 많다.특히 큰 돈이 들어가는 결혼식 준비와 혼수 장만에 한숨이 절로 나올 만하다.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신용카드 활용법을 살펴보자.◇가구·가전 할인받고 준비하자 가구·가전 등 혼수를 장만할 때 '카드테크'는 필수다.비씨카드는 오는 6일까지 하이마트 270여개 전국 매장에서 LED, LCD, PDP 등 디지털 TV를 5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 현장 할인과 함께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하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전 품목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가구전문점 까사미아에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주고, 삼신다이아몬드와 모닝글로리, 워커힐 면세점 등에서 예물, 청첩장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LG전자 렌탈프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이용할 경우 전국 하이프라자 및 LG전자 대리점에서 전월 사용액 등에 관계없이 상시 5%(최고 10만원)를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는 모든 고객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