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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3 18:5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S산전 생산·기술본부장 박동원(사진) 전무가 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한 '200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전무는 국내 최초로 전력기기 제품 국산화를 실현, 국가 전력산업 발전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박 전무는 LG산전 전기기기공장장 재직 당시 민간부문 최초로 건립된 전력시험기술센터(PT&T; Power Testing &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주관해 국내 전력기기 신뢰성 제고는 물론 공인시험료 해외 유출 감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불법 제품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전기제품 안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전무는 수상소감을 통해 "전력산업에 몸 담은 지난 30년간 많은 것을 이뤄 왔지만 해야 할 일이 아직 더 많은 것 같다"며 "가장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가장 안전한 제품이 된다는 신념으로 더욱 열심히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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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