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은 8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자사 주류제품 병뚜껑을 수거한 뒤 취약계층을 위한 쌀 40포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큰 상권을 낀 대농지구가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아파트 미분양 사태 속에서도 최고 59.33대 1이라는 엄청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조성된 대농지구 아파트들의 높은 프리미엄과 그 주변에 형성된 복합상권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이 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에 나선 두진 하트리움 2차는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65가구 모집에 3천591명이나 몰렸다. 유형별로는 74㎡A타입이 11.97대 1, 74㎡B타입이 4.62대 1, 74㎡C타입이 59.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 2007년부터 대농지구에 지어진 고가의 아파트단지와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상권의 영향이다. 이 지역 한 공인중개업자는 "'청주의 강남'이라고도 불리는 대농지구가 최근 몇 년간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농지구의 마지막 분양에 실거주자와 단기시세차익 투자자들이 동시에 몰린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청약 경쟁률은 앞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서도 그 차이를 확연히 드러낸다. 올해 청주지역에서는 4월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괴산 성황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낙찰자로 도내 업체인 서한건설㈜과 그 구성원사인 ㈜태왕이앤씨, 한빛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서한건설 50%, 태왕이앤씨 26%, 한빛종합건설 24%로 공동 수급체를 결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낙찰금액은 115억2천972만원. 괴산군이 발주한 이 공사는 오는 20일 착공돼 2020년 1월22일 준공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7일 청주시를 통해 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10㎏들이 쌀 13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청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상태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 자리에서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항상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서산, 천안, 당진, 금산, 보령, 대전, 세종지역에서도 쌀·김·이불 등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추석의 정을 함께 나눴다. 평소 국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영국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 중기청 R&D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사업 집행 및 정산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2016년도 16년도 관련 지침 개정사항, 사업비 집행 및 정산요령, 부적정 집행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이어 올해 지정된 회계법인과 질의응답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가 2016년도 논벼 생산조사를 한다. 농업생산의 기반인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수행의 기초 자료로 쓰기 위한 취지다. 예상량은 오는 15일, 실수확량은 9월~10월을 기준으로 각각 진행된다. 청주사무소는 청주시 4개구와 진천군 58필지(116포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기업의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기업체 330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7%가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호전됐다'는 8.4%, '비슷하다'는 31.9%였다. 자금 사정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이 50%, 나빠졌다는 기업이 44.5%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내수경기 위축(54.9%)과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18.3%), 중국 리스크(12.7%), 인력난(8.5%)을 꼽았다. 추석 휴무는 3일이 48.6%로 가장 많았고, 5일 38.9%, 4일 6.9%, 6일 2.8%, 1∼2일 각각 1.4%였다. 조사 대상의 63.9%는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고, 기본급 기준 지급액은 44.4%가 50% 미만, 37.8%는 51∼100%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르면 이번 달 중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달성 기록보다 한참 빠른 추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27만7천713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 누적 이용객 185만513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용객은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 특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1%나 늘었다. 국내선은 14만4천265명, 국제선은 8만74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청주국제공항은 이달 중 네이멍구 어얼둬쓰(鄂爾多斯·오르도스)와 이창(宜昌) 등 부정기 노선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달에 연간 누적 이용객이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하이트진로 청주점은 6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와 서원구 수곡2동주민센터에서 자사 제품 병뚜껑을 수거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40포씩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기존에 지정된 해외민간네트워크(49개국 135개사)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관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사업지원분야는 △대형유통망/해외조달시장 진출 △품목별 공동 진출(컨소시엄) △글로벌밸류체인 △합작법인 △투자유치 △기술제휴 △인큐베이팅 △판매·물류·A/S 대행 △특허·법률 소송대행 등이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7일까지 '플라스틱아일랜드 전 품목 80% 특집' 행사와 '시슬리, 베네통 80~70% 특가전'을 연다. 이 기간 가을·겨울 인기 아이템인 재킷, 코트, 패딩을 비롯해 티셔츠, 바지, 블라우스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저가 9천원대부터 최고 9만9천원대 알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추석맞이 상품전에 돌입했다. 대표 품목은 △현대특선 한우 '국' 31만원 △한우 순우리 '국' 19만5천원 △현대 화식한우 실속세트 14만원 △자연산 대하 '난' 12만원 △전통 곶감세트 6만8천원 △보르게스 오일 2만3천원 등이다. 100/200/400/600/1천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현대백화점 체크카드/BC/국민/신한/하나/현대/농협카드로 20/4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해도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삿짐 파손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이사화물서비스 피해구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사화물 파손·훼손'이 452건으로 전체(697건)의 64.8%를 차지했다. 이사화물 분실(73건, 10.5%), 계약 불이행(63건, 9.1%), 부당요금 청구(23건, 3.3%)도 상당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화물 파손·훼손 피해 중에선 사업자가 책임을 지지 않거나 적은 보상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사화물 분실의 경우 계약서에 이사화물의 주요 내용을 적어두지 않아 분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많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피해구제 중 배상이나 수리·보수, 환불 등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338건(48.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관계자는 "이사가 끝난 뒤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자 과실 입증이 쉽지 않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추석 명절은 앞둔 5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에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5일 한국산업간호협회 충북보건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재해예방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KT&G는 회사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옷장'은 각종 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류 일체를 재학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상상옷장은 충남대와 강원대, 계명대 등 수도권에 비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지방 6개 대학에 우선 설치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학생 입장에서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채소, 육류 등 성수식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올 여름 내내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탓이다. 특히, 가뭄 영향을 심하게 받은 밭작물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4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판매된 고랭지배추 1포기 가격은 8천16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1.4%나 뛰었다. 비가 오지 않고 35도 이상의 이상기온이 이어진 8월 날씨 영향이다. 배추 가격은 7월과 8월 한 달 사이 두 배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밭농사의 대표적 품목 중 하나인 '무'도 흉작을 피해가지 못했다. 육거리시장 기준 1개 당 3천16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쪽파(1㎏) 역시 전월과 전년에 비해 각각 64%, 59% 오른 7천370원을 기록했다. 이날 농협충북유통에서는 오이 10개가 한 달 전(5천792원)의 2배가 넘는 1만2천800원에 팔리기도 했다. 육류 분야에선 한우 가격이 올랐다. FTA 영향으로 한우 사육농가가 감소하면서 출하 대기물량 역시 지난해 보다 10~15%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추석 성수기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을 ㎏당 1
[충북일보] ○…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두진하트리움2차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920만원을 기록한 것을 놓고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집중. 청주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고분양가 논란을 낳았던 지웰시티1차(1천139만원) 이후 첫 900만원대 돌파. 두진건설은 이번 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대농지구 마지막 물량의 흥행 여부에 지역 부동산업계의 해석이 분분.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장 제품별로 나트륨 차이가 두 배 가량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제조사의 16개 간장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제품특징 및 표시실태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 100mL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염도낮춘 양조간장이 4천502mg으로 가장 낮은 반면, 한식간장은 8천585mg으로 2배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일반 양조간장은 5천819mg, 혼합간장은 6천279mg으로 각각 나타났다. 안전성에는 전 제품이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유전·생식과 신장 독성과 연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3-MCPD의 경우, 혼합간장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 이하였다. 합성보존료도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 이하였고, 타르색소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2016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5회 솔라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태양광 아이디어 제품 및 융복합 제품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기술 △ICT를 활용한 태양광 응용제품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다. 응모 자격은 전국 중·고생·대학(원)생 및 중소 벤처기업인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2편은 각 50만원, 장려상 2편은 각 30만원이다. 수상작은 충북태양광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인증, 창업과 입주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이메일(ddigi3@hanmail.net)로 하면 된다. 문의 043)295-1700.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일정은 △5일 음성 무극시장 △6일 보은 전통시장 △7일 청주 원마루시장이다. 참여 기관은 음성군, 보은군, 청주시, 소상공인센터, 중진공,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여경협 등이다. 이들 기관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임삭 회의실에서 '충북권-전북권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교류회'를 진행한다. 두 지역간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정보교환·공유를 통한 기술 융합형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충북권, 전북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다. 교류회는 양 지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소개, 클러스터 성공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 세미나, 충청권 유망기업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효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의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으로 평균 낙찰률은 상승한 반면, 평균 입찰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방법이다.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이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지나친 가격경쟁 등 최저가낙찰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입됐다. 1일 조달청이 8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한 18건 공사(총 27건 접수)의 입찰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낙찰률은 80.8%, 평균입찰자 수는 35.7개 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집행한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 대비 평균낙찰률은 5.9%p 상승, 평균입찰자 수는 16.2개 사 감소한 수치다. 평균낙찰률 상승은 무조건 낮은 가격으로 입찰했다가 '입찰금액 적정성' 평가에서 덤핑 판정을 받아 유찰되는 경우가 없어진데 따른 것이다. 평균입찰자 수 감소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 평가해 입찰 자격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와 '희망모음 프로젝트 취업약정 MOU'를 맺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