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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4 15:47:06
  • 최종수정2016.09.04 15:47:06
[충북일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장 제품별로 나트륨 차이가 두 배 가량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제조사의 16개 간장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제품특징 및 표시실태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

100mL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염도낮춘 양조간장이 4천502mg으로 가장 낮은 반면, 한식간장은 8천585mg으로 2배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일반 양조간장은 5천819mg, 혼합간장은 6천279mg으로 각각 나타났다.

안전성에는 전 제품이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유전·생식과 신장 독성과 연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3-MCPD의 경우, 혼합간장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 이하였다.

합성보존료도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 이하였고, 타르색소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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