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05 15:59:57
  • 최종수정2016.09.05 15:59:57
[충북일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삿짐 파손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이사화물서비스 피해구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사화물 파손·훼손'이 452건으로 전체(697건)의 64.8%를 차지했다.

이사화물 분실(73건, 10.5%), 계약 불이행(63건, 9.1%), 부당요금 청구(23건, 3.3%)도 상당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화물 파손·훼손 피해 중에선 사업자가 책임을 지지 않거나 적은 보상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사화물 분실의 경우 계약서에 이사화물의 주요 내용을 적어두지 않아 분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많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피해구제 중 배상이나 수리·보수, 환불 등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338건(48.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관계자는 "이사가 끝난 뒤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자 과실 입증이 쉽지 않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