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표적 서민음식인 계란이 '황금알' 대접을 받고 있다. 계란을 낳는 산란계가 11월 중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대거 살처분 되면서다. 충북에서도 이미 60만 마리 이상이 생을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계란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농협충북유통에서 판매된 계란(특란 중품) 1판(30개) 가격은 6천980원으로 전달의 5천155원 보다 1천825원(35.4%)이나 올랐다. 지난달 16일 음성군 맹동면과 전남 해남군에서 시작된 AI의 영향이 12월 들어 본격 반영된 것이다. 이날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의 계란 1판 가격은 5천160원으로 농협충북유통 보다는 저렴했으나 전달과 전년에 비해선 5.6%, 8.4%씩 비싸졌다. 도내 대형마트 3사도 도매가격 인상을 반영, 지난 8일부터 계란가격을 평균 5%가량 올렸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대규모 살처분으로 '빈 닭장'이 늘면서 계란을 생산할 여력 자체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에서는 이미 음성군 삼성면 31만6천 마리, 진천 덕산면 20만 마리, 청주시 오송읍 10만 마리 등 61만6천 마리의 산란계가 확진 판정으로 살처분 된 상황.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음성군 음성읍 소여2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가스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충북일보=단양] 북단양농협 조합원 권오성(63)·이유정(여·56)씨 부부가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토양, 병충해, 생산 및 출하관리를 체계적으로 영농일지에 작성함으로써 농가수익 증대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계화 영농단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신규 특용작물 재배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과 연암대학교 교수 및 학생 20여명은 12일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빵과 김치를 전달한 뒤 점심급식봉사를 했다.
[충북일보]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12일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보안인증(DQC-S 2레벨)을 획득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보안인증(DQC-S)은 데이터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를 수준별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기관에서 이를 획득한 것은 조달청이 처음이다. 4만9천여 공공기관과 32만여 조달기업이 사용하는 나라장터는 입찰참가자격, 입찰·계약·심사정보 등 핵심적인 조달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나침반캠프' 2기 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한다. 내년 2월1일부터 3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상상나침반캠프'는 진로와 직무 선택으로 고민하는 저학년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 길잡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역량 진단과 직무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게 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탄핵안 가결이 폐장시각 보다 늦게 이뤄짐에 따라 실질적 증시 영향은 12일에야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탄핵안 가결 당일은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을 나타냈다. 탄핵 결과가 장 마감(오후 3시30분) 후인 4시10분께 나온 까닭이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0.31% 하락, 코스닥은 1.66% 상승하며 엇갈린 수치를 보였다. 충북지역 대표 상장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청주에 대규모 사업장을 둔 대기업부터 명암이 갈렸다. 코스닥의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각각 전날 대비 1.62%, 0.2% 하락한 반면 LG생활건강과 LG하우시스는 각각 0.95%, 3.97% 상승했다. 지역 업체에서는 코스닥의 메디톡스(7.49%)와 메타바이오메드(3.84%), 파워로직스(2.32%), 코스피의 자화전자(1.85%), 삼화전기(0.19%) 등이 상승폭을 그렸다. 미래나노텍(이하 코스닥, -0.63%)과 유니더스(-0.65%), 심텍(-0.9%) 등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탄핵일 당일의 주식 변동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12일
[충북일보] 앞으로 치러지는 지역농협 임원선거에 '화환·화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조합 및 중앙회 임원선거 후보자 등이 기부행위 제한기간 동안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 등에게 '화환 또는 화분'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해왔다.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의원은 이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 소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조합 또는 중앙회 임원선거보다 공적 성격이 더욱 강한 공직선거의 경우에도 통상적인 범위에서 화환·화분을 제공하는 행위를 의례적인 행위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개정안의 입법방향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화훼 농가 농작물이 부당한 뇌물이나 선물로 인식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김영란법으로 침체된 화훼 소득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의 시행일은 내년 1월1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청은 11일 내년도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원 사업은 21개며, 예산은 올해보다 0.9% 증가한 9천517억 원이다. 내년 사업은 성과를 내는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고용 창출을 지속해서 한 기업을 우대한다. 또 수출실적 유무보다는 글로벌화 가능성, 수입대체 효과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10일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과 그 가족 70여명을 초청,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한 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50명과 결연을 한 LG화학 오창공장은 지금까지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 청주공장은 지난 9일 청주YMCA에서 지역 홀몸노인 2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와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건축사회(회장 김성진) 회원 30여명은 지난 10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지역 취약계층에 150여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국장 손충환)은 지난 9일 충북혜능보육원에 1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뒤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산재된 각종 경제포럼에 대한 통·폐합 목소리가 지역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각각 운영 중인 충북경제포럼, 충북지식경영포럼이 그 대상이다. 사실상 역할과 기능이 같다는 이유에서다. 일단 태생만 놓고 봐도 두 포럼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도내에선 지난 1990년대 초반 충북도와 지역 원로들이 중심이 된 충북비즈니스클럽이 결성·운영돼오다 1998년 충북경제포럼으로 명패를 갈았다. 당시 충북미즈니스클럽은 청주상공회의소가 실질적 운영을, 충북은행·LG경제연구원이 후원을 맡았었다. 그러다 충북은행 흡수합병을 전후해 충북경제포럼이 새롭게 탄생했다. 충북도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官) 위주의 경제포럼을 만든 것이다. 이때부터 청주상공회의소는 운영 기관이 아닌 후원 기관으로 지위가 떨어졌다. 이후 청주상공회의소는 2006년 충북지식경영포럼을 결성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주된 활동인 점에서 충북경제포럼과 같은 성격을 띤다.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공익법인의 형태여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역시 공적 영역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두 포럼의 구조와 기능 모두가 중복되는 셈이다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할인행사를 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파슬코리아 시계 특가전을 통해 엠포리오아르마니, 버버리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2개 이상 구매 땐 20% 추가 할인된다. 탑텐 매장은 방한내의 온에어를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스트리트는 겨울 아우터 특집전을 열고 4CUS 니트 1만 원, 나인스텝 패딩 7만9천 원, 무자크 코트/패딩/무스탕 각 5만 원 등을 판매한다. 9일 신규 입점하는 스니커즈 편집숍에서는 스프리스, 컨버스, 아디다스네오, 포니 제품을 11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는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시중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제품들이 심각한 성능 결함을 드러냈다. 실제 전자파를 차단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송·수신 자체를 막기도 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전자파 차단제품 19종(휴대전화 관련 11종·생활용품 8종)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실제 차단 효과를 보인 제품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스마트폰 액정필름 2종과 이어폰 걸이형 1종의 전자파흡수율은 오차범위인 10% 이내로 감소해 차단 효과과 없었다. 휴대전화에 붙이는 스티커 4종과 쿨패드, 케이스, 카드 각 1종은 전자파흡수율을 최고 95.6%까지 감소시켰으나 안테나 성능까지 저하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휴대전화 파우치 1종은 전파를 아예 차단해 스마트폰의 송·수신을 막아버렸다.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생활용품 8종 역시 부적절한 성능을 드러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하우시스는 8일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유노이아(Eunoia)'를 제안했다. '아름다운 생각'이란 뜻의 유노이아에 '각종 사회·경제 이슈로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갈등과 문제 해결을 해나가면서 아름답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한다'는 의미를 덧붙였다. LG하우시스는 이를 기반으로 △현실을 뛰어넘는 유쾌한 자극 '빠져들기 PLAY' △점차 잊혀가는 실체의 중요함을 조명하는 '제동걸기 WILD' △정리를 통해 본질과 자아를 되찾고자 하는 '덜어내기 LESS' △역사와 기록 속에서 미래를 발견하는 과정 '꺼내보기 ARCHIVE'의 4가지 디자인 테마도 제안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분야에서의 급격한 변화와 혼란 속에서 사회구성원들의 다양한 심리 상태가 내년 디자인 트렌드에 상당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이달 말까지 전국 취약가구에 9억6천2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월동용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7년 만의 연탄값 인상 등 잇따른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월동용품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산재된 각종 경제포럼에 대한 통·폐합 목소리가 지역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각각 운영 중인 충북경제포럼, 충북지식경영포럼이 그 대상이다. 사실상 역할과 기능이 같다는 이유에서다. 일단 태생만 놓고 봐도 두 포럼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도내에선 지난 1990년대 초반 충북도와 지역 원로들이 중심이 된 충북비즈니스클럽이 결성·운영돼오다 1998년 충북경제포럼으로 명패를 갈았다. 당시 충북비즈니스클럽은 청주상공회의소가 실질적 운영을, 충북은행·LG경제연구원이 후원을 맡았었다. 그러다 충북은행 흡수합병을 전후해 충북경제포럼이 새롭게 탄생했다. 충북도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官) 위주의 경제포럼을 만든 것이다. 이때부터 청주상공회의소는 운영 기관이 아닌 후원 기관으로 지위가 떨어졌다. 이후 청주상공회의소는 2006년 충북지식경영포럼을 결성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주된 활동인 점에서 충북경제포럼과 같은 성격을 띤다.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공익법인의 형태여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역시 공적 영역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두 포럼의 구조와 기능 모두가 중복되는
[충북일보] 김재숙 ㈜에스지이엠디(청주 소재) 대표이사가 7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16년 간 전자부품업체를 운영하면서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코일 Ass'y에 적용하는 전원제어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 강윤정 ㈜마루엠씨에스 대표이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성미녀 유로스 대표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임장규기자
▲곽연창(전 청주시부시장)씨 모친상=발인 9일 오전 9시 세종시 은하수 장례식장 특9호실.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충북대학교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대학·직장과 가까운 곳에 공급되는데, 이번에 추진되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LH와 충북대는 협약에 따라 LH 연구원,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대학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LH 관계자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더 발전시켜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젊은 계층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신청을 돕기 위해 8일부터 'GAP 위해요소 자율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ral Practice)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기준이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GAP인증을 현재의 4.8%에서 12%로 올린다는 계획이나 신청과정이 다소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관원 충북지원은 농장의 재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33개의 체크리스트 설문 형식으로 개발했다. 당사자는 웹사이트(http://www.gogap.kr)에 가입한 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인사혁신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생산적 공직문화' 부문에 참가한 농어촌공사는 스마트워크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생산적·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사는 △효율적 회의·보고문화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복무제도 △클라우드 시스템 통한 정보공유와 모바일 오피스 구축 등의 스마트워크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은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급식을 하는 경로당 79곳에 600만 원 상당의 청주직지쌀 158포(20㎏)를 지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