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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8 16:09:16
  • 최종수정2016.12.08 16:09:16
[충북일보] 시중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제품들이 심각한 성능 결함을 드러냈다. 실제 전자파를 차단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송·수신 자체를 막기도 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전자파 차단제품 19종(휴대전화 관련 11종·생활용품 8종)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실제 차단 효과를 보인 제품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스마트폰 액정필름 2종과 이어폰 걸이형 1종의 전자파흡수율은 오차범위인 10% 이내로 감소해 차단 효과과 없었다.

휴대전화에 붙이는 스티커 4종과 쿨패드, 케이스, 카드 각 1종은 전자파흡수율을 최고 95.6%까지 감소시켰으나 안테나 성능까지 저하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휴대전화 파우치 1종은 전파를 아예 차단해 스마트폰의 송·수신을 막아버렸다.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생활용품 8종 역시 부적절한 성능을 드러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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