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박희숙 원장과 직원 1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장애인 복지시설 '다솜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안길 퍼레이드'를 한다.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시작해 용두사지 철당간을 지나 국민은행 성안길 남문지점까지 펼쳐진다. 사물팀을 선두로 새를 형상화한 무용수들이 함께 참여한다.무용단은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제83회 목요 정기공연인 '춤.향-별꽃의 서'도 홍보할 예정이다.신비스러운 우주와 인간의 조화를 춤의 언어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원 50여명은 23일 청주 분평사거리와 산남사거리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했다.
충북도교육청이 학원, 교습소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의 정보를 충북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 스마트폰 앱(전국학원정보), 대국민서비스의 학부모서비스(http://hes.cbe.go.kr),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이는 학원법과 학원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제도로 공개되는 정보는 학원명, 주소, 전화번호, 교습과정, 교습과목별 정원, 교습기간 및 총 교습시간, 교습비등, 설립·운영자 및 강사 명단 등이다.또 학원·교습소 외부에는 교습비등 가격표와 반환기준표를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교습소의 투명성 제고와 학부모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학원 및 교습소의 공개제도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개인과외교습자의 정보 공개를 위해 학원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임만규)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는 22일 '다문화가족 학생 의사소통능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재범)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 사회복지시설 '성보나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그동안 유물 기증자의 유물만을 전시하던 기증 전시관의 내부를 새롭게 구성, 시민·단체가 다양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 1987년 박물관 부지를 기증한 고 곽응종 선생이 유난히 연꽃을 좋아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기증 전시관의 명칭을 '청련관(淸蓮館)'으로 변경했다.앞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청련관의 전시공간은 287㎡며, 전시 희망자는 전시계획 공모기간 중 전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29-6313./ 임장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1일자로 직제를 개편한다.2012년 이후 초등·중등·유아특수 등 대상 중심에서 교수학습·교원지원 등 기능 중심으로 변경 운영하던 본청 및 교육지원청 조직을 원상태로 되돌린다.이달 말까지 한시기구로 운영되는 학교폭력예방대책과는 진로인성교육과로 이관된다. 학교급별 교육특성과 민원 접근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또 수학여행 등 도내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설립 추진한 제주교육원을 충북학생종합수련원 하부조직으로 설치·운영하게 된다.도교육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14학년도 고입전형 1차 추가모집'을 실시한다.정원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6개교, 157명으로 고입포털시스템을 통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학교별 모집인원은 △오창고 127명 △양청고 12명 △교원대부고 1명 △보은여고 2명 △황간고 2명 △학산고 13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1차 추가 모집 이후에도 정원이 미달될 경우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학교별로 수시 모집을 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시지(市誌)와 도지(道誌)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마지막 책자가 서술된 지 이미 20년가량 지난 데다 통합 결정 후 내용을 담보할 만한 이렇다 할 기록물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주시의 경우 1997년에 편찬된 시지가 마지막이다. 당시 자연환경, 인문환경, 역사, 문화유적 등 14편을 상·하권 2천490쪽 분량으로 만들었다. 발행은 청주시가, 책임 편찬은 충북대 인문과학연구소가 했다.앞서 1961년에는 조건상 전 충북대 학장이 '청주지(淸州誌)'를 펴냈다. 1997년 편찬된 청주시지의 모체인 셈이다. 책자에는 청주시의 역사, 인물, 문화유산 등이 담겼는데 청원군에 대한 내용까지 기술됐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임에도 청주시청에조차 1권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아쉬움을 더한다.이후 청주시는 200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청주문화대전'을 구축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제작되다보니 내용 부실·오류 문제가 불거졌다. 친일파인 민영은을 일제 강점기 지역을 대표하는 '육영 독지가'라고 소개했다가 전국적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1946년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함에 따라 청주군에서 개칭된 청원군은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이 올해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도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전문 예술가를 파견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5억원을 들여 음악·국악 및 전통예술·미술·문학·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의 303개 동아리(5천50명)에 273명의 전문예술가와 문화코디네이터를 파견했다.올해는 3억원이 증액된 8억원을 투입, 400여개 동아리에 전문 예술가를 파견·지원하는 한편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경연 및 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임장규기자
청주 상당산성의 장수 지휘소 중 하나인 서장대(西將臺, 일명 제승당)가 복원된다.첫 발굴조사를 한 지 19년 만에, 또 다른 지휘소인 동장대(東將臺, 일명 보화정)가 복원된 지 22년 만이다.청주시는 올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상당산성 서쪽(성내로 124번길 14 일원)에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46.2㎡)의 서장대 건물을 복원한다. 날씨가 풀리는 3월부터 진입로 개설 작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복원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장대(將臺)는 전시에 장수가 올라서서 군사를 명령·지휘하던 곳으로 상당산성에는 동·서 양편에 한 개씩 터가 남아 있다. 서장대의 건립 시기는 명확치 않으나 상당산성이 석성으로 개축된 조선 숙종 42년(1716년)~영조 19년(1743)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시기에 건립됐다가 멸실된 동장대는 지난 1992년 정면 3칸·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복원됐다. 청주시는 이후 2005년 전남 구례 운조루에 소장돼 있는 '상당산성도'를 바탕으로 상당산성 정비계획을 수립, 조선 숙종~영조대의 산성 모습을 복원키로 했다. 2016년까지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영조 40년(1764년)에 왕명으로 작성된 상당산성도(上黨山城圖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논산 KT&G 상상마당에서 '2014년도 어린이적십자 문화예술교육캠프'를 열었다.
청주MBC가 다음 달 20일 어린이공연장 '상상마당 극장'을 공식 개관한다.매주 목·금·토 7회 공연으로 연중 운영되며, 개관 기념으로 4월1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공연 시간은 △목·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토요일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다. 문의 043)229-7220./ 임장규기자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를 '2013년 최우수 연구학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13년 연구학교 지정 운영학교 216교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평가 결과 영동 양산초가 최우수 학교로 평가됐으며, 비봉유치원, 주덕초등학교, 단성중학교, 금천고등학교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양산초는 학교문화선도 연구학교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진취적학생 문화 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 분석으로 영동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모았다.또, 비봉유치원(유아교육)은 유아의 인성적 측면과 창의적인 측면의 태도변화에 초점을 맞춘 유아교육활동 운영으로, 주덕초(다문화교육)는 다양한 다문화 연수, 온라인 활용을 통한 다문화교육여건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단성중(생활지도)은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과 존중의 학교행사, 체험중심 학생 활동 등의 생활지도로, 금천고(과학중점학교)는 교육과정에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 "연구학교의 우수 운
"여러분, 직지 아시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이게 1377년에 간행됐는데 지금 남아 있는 게 직지 하권 밖에 없데요. 그것도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이제 남은 건 상권이야. 이것만 찾으면 돼. 3대가 먹고 살아. 호호, 농담이고요. 앞으로 직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래 불러드릴게요. '내 사랑 직지'~!" 청주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박정현 가수. 그녀는 일명 '직지가수'다. 무대에 서기만 하면 직지 자랑을 하고, 입을 열기만 하면 직지 노랫말을 읊어댄다.2002년 첫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이 '직지'였고, 2집에선 발라드풍으로 '내 사랑 직지'를 불렀다. 몇 년 전 '바보야'란 이름으로 3집을 냈는데 직지를 벗어난 첫 외도작품(?)이었다. 너무 직지만 찾다보니 앨범 판매, 좀 더 솔직히 말해 '돈벌이'가 쏠쏠치 않았던 것이다.그래도 누가 직지가수 아니랄까. 4집 때 또 다시 직지 아이템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다. 이쯤 되니 직지에, 직지에 의한, 직지를 위한 가수가 확실해 보인다. 청주에서 낳고 자란 박씨는 마흔이 다 돼 정식가수로 데뷔했다. 요즘 연예인들보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본인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청주향교와 괴산 화양서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던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 정신을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충북에선 청주시의 '새로운 유교 문화의 꽃을 피우다 청주향교' 사업과 괴산군의 '화양서원 2014년형 선비되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 등을 지원받아 각 1억2천만원, 4천만원이 투입된다.청주향교는 오는 12월까지 △조선의 선비가 되어보자, 향교 스테이 △충북 유교문화의 정수를 찾아가다, 충북유교문화탐방 △흥겨운 우리문화, 찾아가는 청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선비문화의 풍류를 즐기다, 전통문화예술 상설 공연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전통의례 시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괴산 화양서원은 △화양구곡 문화, 역사 이해와 산책 △화양서원 경서 체험 △화양동 1박2일 선비체험 △화양동 문화제(국악·과거 백일장)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한국의 전통 문양 4천700건을 산업에 활용하기 쉽도록 용도별로 디자인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17일부터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문광부는 2005년부터 문화재에 내포돼 있는 독창적인 한국 전통문양을 디지털화해 약 11만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했다. 개방된 데이터베이스들은 모바일 앱, 이러닝 콘텐츠, 교과서, 포장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행사 디자인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 한국적인 디자인 소재로 활용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개방하는 4천700건의 전통문양은 사용자별 정보형태의 요구사항을 수렴, 활용성이 부각되는 제품군별로 디자인 제작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맞춤형으로 구축했다. 원시문양자료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손쉽게 재편집이 가능한 기본형과 확장형 디자인 1천800건과 원시문양자료가 내포한 의미와 상징을 고려해 스토리텔링을 부가한 디자인 제품활용사례 550건으로 구성됐다./ 임장규기자
▲권선자(청주 성화초등학교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18일 오전 7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장지 대전 현충원.
충북도교육청 임해수련원이 일선학교와 각 기관 체육선수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임해수련원은 이번 겨울방학 중 13개 기관 519명(연인원 2천584명)의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생활실을 개방, 체육선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16일 청주중학교 야구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옥천여중 유도부, 옥천고 배구부, 한천초 정구부, 사직초 농구부, 음성교육지원청 육상부 등이 다녀갈 계획이다.임해수련원은 학생 1인당 1천원의 숙박비와 1식 3천원의 식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숙소와 세면장, 샤워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소로 인기가 높다.수련원 관계자는 "바닷가 도서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선수들의 알찬 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대한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희망풍차 결연세대 755가구와 사할린동포 95가구, 취약계층 250가구에 쌀 10㎏씩을 전달한다.
충북도가 올 한해 문화·예술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80억원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도 일반회계 전체예산(3조640억원)의 1.56%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년(1.28%) 보다 113억원이 늘었다.도는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도민행복 문화융성 토대 구축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예술활동 문화다양성 기반 조성 △창조문화 역량 강화 및 문화유산 보존에 따른 문화정체성 정립을 5대 이행과제로 정했다./ 임장규기자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3개 분야로 각각 추진돼 온 바우처 사업이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1장으로 통합 운영된다.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로 세대 당 연간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 및 복지시설 거주자에겐 연간 5만원의 개인카드가 추가 발급된다. 충북도는 올해 23억4천200만원을 투입, 다음달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희망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거나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바우처 이용권을 발급받았던 대상자도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한다./ 임장규기자
▲박미혜(충주 수안보초등학교 돌봄교사)씨 부친상, 정태연(충주 탄금중학교 행정실장)씨 장인상=발인 16일 오전 제천 제일장례식장 3층, 장지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선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