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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수련원,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겨울방학중 13개 기관 519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4.01.16 09:38:38
  • 최종수정2014.01.16 09:38:38

충북도교육청 임해수련원을 찾은 충북체고 학생들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임해수련원이 일선학교와 각 기관 체육선수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임해수련원은 이번 겨울방학 중 13개 기관 519명(연인원 2천584명)의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생활실을 개방, 체육선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청주중학교 야구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옥천여중 유도부, 옥천고 배구부, 한천초 정구부, 사직초 농구부, 음성교육지원청 육상부 등이 다녀갈 계획이다.

임해수련원은 학생 1인당 1천원의 숙박비와 1식 3천원의 식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숙소와 세면장, 샤워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소로 인기가 높다.

수련원 관계자는 "바닷가 도서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선수들의 알찬 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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