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감 선거가 보수 3명 대 진보 1명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김석현 후보는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뒤 "그동안 당위성이 없던 단일화 프레임에 얽매이지 말라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충북교육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따뜻한 교실, 안전한 학교, 올바른 교육풍토를 내걸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반면 임만규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발전을 염원하면서 백의종군하며 항상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이로써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인 김 후보를 비롯해 손영철·장병학(가나다 순)후보 등 3명과 진보측 김병우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앞으로 보수성향 후보 3명은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캠프를 총가동하는 등 '벼랑끝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또 후보들간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한쪽으로는 김병우 후보를 공격하는 등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활을 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김병우 후보도 진보진영의 지지를 바탕으로 중도나 보수성향 유권자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이들을 겨냥한 공약 개발에 열중하는 등 한
충북기자협회(회장 최대만)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지사 및 청주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기자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정당별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함으로써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도모하려는 취지다.충청북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참석한다. 문종극 충청타임즈 편집국장의 사회 아래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과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 김정호 충청일보 정치부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가 맞붙는 청주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2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역시 문종극 충청타임즈 편집국장이 사회를 보며 황현구 CJB청주방송 취재팀장과 이대익 충청매일 사회부장, 심규석 연합뉴스 차장이 토론을 담당한다.충북도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토론회 내용은 개최일 당일과 이튿날 뉴스·기사로 보도될 예정이다.참여 언론사는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매일, 충청일보, 충청타임즈, 청주CBS, 청주MBC, CJB청주방송, KBS청주, 뉴시스, 연합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16일 6·4 지방선거 주요 후보들에게 8대 복지정책을 제안했다.단체는 이날 충북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충북도지사 후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주제로 복지문제를 논의했다.이들은 "초등학교 교재 교구비와 중·고교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이 교육분야에서 평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외에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안전 만들기' △건강한 삶을 위한 질병예방프로젝트 시행 △착한 일자리 만들기 △지역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민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애기 △생애주기별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주거비 보조하기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하기 등을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무상급식뿐 아니라 교복과 교재비, 기숙사까지 만들어 제공해야 무상교육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의제를 적극 검토해 공약에 반영하고, 도지사로 당선되면 시책에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는 "생활임금조
충북교육장학재단은 도내 고등학생 8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1인당 40만원씩 모두 3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부문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우수 60명, 기능우수 11명, 효·선행 13명이다.지난 2000년 12월29일 설립된 충북교육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천117명의 학생에게 4억 2천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컷오프'된 김석현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9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했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당위성이 없었던 단일화 프레임에 얽매여 심사숙고한 끝에 많은 지지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후보로 등록하기로 했다"며 "충북교육을 건져야한다는 큰 목표를 향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형식적 생색내기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 교육의 본질을 살리기 위한 수업중심 교육행정체제로 대폭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교실, 안전한 학교, 올바른 교육풍토 3대 목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6일~27일 시행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상위 2명에 들지 못해 컷오프 됐으나 절차상의 오류를 지적하며 불복 의사를 밝혔었다.이로써 충북도교육감 선거판은 김 후보를 비롯해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로 뽑힌 장병학 후보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손영철 후보, 진보 진영 김병우 후보 등 '4파전'으로 짜여졌다.보수 진영 단일화 거부 의사를 밝힌 임만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선거취재팀
오는 7월1일이면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다. 1946년 미군정 아래서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이별한 뒤 68년만의 만남이다. 두 지자체는 본래 둘이 아니었으며 '청주(淸州)'라는 하나였다.통합 청주시가 '다시' 출범하면 시청사는 현재의 북문로 청주시청사를 증·개축해 쓰게 된다. 지금의 청원군청은 남일면 효촌리로 신축·이전하는 상당구청의 임시청사로 쓰일 예정이다.흥덕구청은 강내면 사인리로 신축·이전(복대동 대농지구에 임시청사), 청원구청은 현 상당구청사를 쓰는 것으로 각각 결정됐다.이 과정에서 청주·청원은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청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마을 간 이권다툼이 이어졌다. 마을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관공서의 파급효과를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본디 하나였던 청주의 원(原) 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지금의 청원군청에 있었다. 청주목 동헌(東軒, 고을의 수령 등이 정무를 보던 곳)이면서 '청녕각(淸寧閣)'이라 명명된 이 건물은 다행히 지금까지 살아남아 군청 본관 뒷마당에서 역사의 숨결을 전하고 있다.건물의 구조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와가다. 처마 끝에 장식된 암막새기와의 명문을 토대로 도광 5년(1
청주지역 6개 병·의원이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의료 지원 및 후원에 나섰다.청주시문화재단과 홍소아·청소년과(원장 홍순돈), 성원 한의원(원장 안성원), 이용희 치과의원(원장 이용희), 이규영 소아과(원장 이규영), 박상록 치과(원장 박상록), 예일정신과병원(원장 조미란) 등 6개 병·의원은 15일 후원협약을 했다.이들 병·의원은 앞으로 꿈나무 단원 질병발생 시 적극 상담 및 진료 후원, 꿈나무 오케스트라 교육 후원을 하게 된다.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청주시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문화재청이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살리기에 나선다.문화재청은 정이품송에 관한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충북대 수목 진단 센터를 통해 중간 점검을 한 결과, 솔잎의 70%가량에서 솔잎혹파리 피해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소나무는 성장이 멎거나 광합성을 하지 못해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7월까지 정이품송에 솔잎혹파리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 방지막을 설치할 방침이다.또 10월까지 정이품송의 생육상태 등을 점검한 뒤 자료 축적과 분석 내용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자연재해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충주 충원고등학교(교장 박은숙) 2학년 2반 담임 고광우 교사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눴다.
▲김정운(보은 회인초 행정실장)씨 부친상, 유재춘(충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 주무관)씨 장인상=발인 16일 오전 8시 제천 제일장례식장 VIP실, 장지 제천 영원한 쉼터(화장장).
▲김응상(청주중 교사)씨 동생상, 김응현(안산 단원고 교사)씨 별세=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안산 제일장례식장.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렬)이 도교육청으로부터 '2014 최우수 교육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학생교육문화원은 기관운영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어깨동무 다문화친구' 특색사업이 높이 평가됐다.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진로교육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로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A-ha! 작은스쿨에서 행복 거듭나기' 특색사업이 눈에 띄었다.도교육청은 이들 기관과 소속 공무원에 교육감 표창과 사업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命을 바꿀 수 없다면 運을 바꿔라! 막히고 닫힌 운(運)을 열리게 하는 개운(開運)의 방법을 이해하고 터득하면 누구나 자신이 소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이러한 점이 바로 자연 속에 감춰진 비밀의 문을 들어간 방위학술이 갖는 불가사의함이다.믿고 따르는 자는 소원을 이룰 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이 운명이다.운이 열리는 개운(開運)과 운이 막히고 닫히는 폐운(閉運)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러나 운이 막히고 닫히는 경우의 수보다 운을 열리게 하는 개운(開運)의 경우의 수가 3배나 더 많기 때문에 못 사는 방법보다는 잘 사는 방법이 더 많음이니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그러므로 자연 속에 감춰진 공간의 비밀, 즉 방향의 비밀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다면 누구나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저자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는 "모든 사람들은 숙명, 천명, 운명, 소명이라는 4가지 명(命)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 변하지 않는 천명이 있는 반대로 후천적으로 만들어가는 선택적인 운명이 있다"고 말한다. 즉,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의해 언제든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이야기다. 작가는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취재에만 열중했고, 그 열정과 정성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공부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아이들 말소리,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명랑한 글과 마음결이 느껴지는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사랑스럽게 살려냈다.아이들이 세상 사람들과 웃으면서 어울려 지내기를 소망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꼭꼭 담은 책이다. 책 뒤 부록에서는 어린이들이 장애 어린이를 만났을 때 궁금해 할 법한 일들을 풀었다. 그리고 우리 둘레의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소개했다. 또, 선생님이 쓴 일기를 실어서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빨간 볼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도 언제든지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상황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 ◇이렇게
▲박민순(청주MBC 보도제작국장)씨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9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박정식(충북인터넷고 교사)씨 모친상, 윤현진(진천 구정초 교사)씨 시모상=발인 14일 청주병원 장례식장, 장지 청주 목련공원.
청주가경적십자봉사회(회장 송숙자) 회원 22명과 흥덕지구 봉사원 10명이 13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에서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직원 50여명이 13일 보은군 노티리 과수농가에서 사과나무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돕고 있다.
세종대왕이 머문 충북 100리길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이야기책이 출간됐다.청주시문화재단은 13일 청주 상당산성과 초정약수, 증평 율리의 특색을 살려 '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물길, 세종대왕 꿈을 꾸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는 제목의 책 3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삶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들려주면서 각 지역의 풍광을 담은 사진과 그림도 함께 실었다.상당산성권의 이야기를 담은 숲길 편에는 소설가 연규상씨와 화가 강호생, 사진가 송봉화씨가 참여했다. 천년의 성곽 상당산성과 인근 문화공간의 생태환경, 역사적 가치, 신화와 전설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물길 편에는 수필가 연지민씨와 화가 손순옥, 사진가 문상욱씨가 참여해 초정약수권을 소개했다.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하며 한글을 창제했다는 내용을 비롯해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술혼, 의병장 한봉수의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동화작가 오미경씨가 글을 쓰고 화가 손부남씨, 사진가 정광의씨가 참여한 들길 편에서는 책벌레 김득신, 좌구산 거북이 등 수많은 이야기를 동화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출판기념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
충북도교육청은 33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회 충북교사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부문별로는 △학습지도 부문 박홍식(양강초), 이규훈(주덕중) △생활지도 부문 백미현(별방초), 박상조(옥천상업고) △품성교육 부문 이정원(문백초), 홍순두(청주외국어고) △창의교육 부문 정순채(진천삼수초), 신우석(단성중) △재능교육 부문 이선영(새터초), 박종육(대소금왕고) △봉사활동 부문 조배근(가평초), 송주현(생극중)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이들에게는 연구실적 1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지난 4월13일 시행된 2014년도 1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1천259명이 응시해 756명이 합격, 평균 60.0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중입검정고시는 56명 응시에 47명(83.93%), 고입검정고시는 271명 응시에 178명(65.68%), 고졸검정고시는 932명 응시에 531명(56.97%)이 각각 합격했다./ 임장규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10회 충북사진대전람회'에서 강규진(제천)씨의 출품작 '환희'가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는 12일 심사발표에서 도내 시·군 지부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출품한 202점의 작품 중 모두 4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시상으로는 △우수상에 박은숙(충주)씨의 '대지의 패턴', 이광주(충주)씨의 '꾀꼬리'가 뽑혔고 △초대작가상은 장광동(청주)씨의 '2014 갑오년' △추천작가상은 김철수(청주)씨의 '괴산 왕소나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특선은 김영수(청주)씨의 '태풍' 등 4명 △입선은 강규진(제천)씨의 '삼일절' 등 33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6월22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 임장규기자
통합 산통을 겪고 있는 청주·청원미술협회에 대한 한국미술협회의 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열린다.양 단체 지부장을 포함한 대표자들이 참석해 통합추진위원회 재구성과 통합지부장 선출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양 단체는 지난해 통합이란 총론에는 합의했으나 통합지부장 선출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해 지금까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옥천군서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호)가 12일 옥천군 군서면 농민회관에서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과 황관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을 비롯,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생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유형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교 안전관리T/F팀'을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팀은 충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장을 팀장으로 장학관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 2명, 일반직 3명 등으로 구성된다.안전 위해요소 진단,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료 개발, 위기대응 훈련 관리 등 학교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