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도내 기업 및 산업의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2015년도 공동(전문)훈련센터'를 모집한다.△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으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 △구직자 및 재직자의 훈련센터 참여확대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 유도 △충북도 전략산업 인력육성 △지역별 직업훈련기반조성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사업 설명회는 7일 오전 10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신청서는 26일 오후 6시까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실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29-2781~2)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소리샘보청기가 이달부터 '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매월 약정한 렌탈비를 납부하면 3년 동안 최신형·최고급 사양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간 수리비와 배터리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또 렌탈 보청기 사용 후 3개월 내 원하는 보청기로 전환 구매 시 가입비와 렌탈비를 전액 보상해 준다. 3개월 내 렌탈 해지 시에는 가입비 전액을 환불해 준다.정봉승 대표는 "보청기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가격 부담 없이 보다 성능 좋은 보청기로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 있게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소리샘보청기 대표번호 1588-2008 또는 국번 없이 1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LG화학 새 노조위원장 선거가 4일 오창지부와 청주지부, 익산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장필상(위원장 후보, 오창공장 광학소재·가공생산팀), 김명준(수석부위원장 후보, 오창공장 모바일전지·안전환경관리), 구제영(사무국장 후보, 오창공장 원가관리P)씨와 기호 2번 이상준(위원장 후보, 오창공장 광학소재·선행품질팀), 유동철(수석부위원장 후보, 청주공장 환경에너지팀), 김경락(사무국장 후보, 오창공장 모바일전지, 원형조립팀)씨가 출마했다.투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7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 지난달 29일 치러진 충북건설협회 차기 회장 단일화 투표에서 김경배 현 회장이 기권을 선언.김 회장은 양해의 말을 통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단일화 후보 선출에 합의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 중립을 지키고자 투표에 참여하지로 않기로 했다"며 투표장 밖으로 퇴장.현장에 온 대표위원들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김 회장의 행보가 건설협회의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 회장의 아름다운 퇴장을 높이 평가./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15년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세미나'가 4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청권 코트라 지원단,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가 공동주최하고, 충북 IBM Export Club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코트라의 홍콩·인도 전문가가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수출지역의 진출규제 및 리스크관리, 진출 유망품목 등 생생한 해외시장 여건 전달, 국가별 진출 성공전략, 환위험관리, 무역장벽 대응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주요 국가별 해외마케팅 미 진출전략, 수출지원제도 상담 코너도 마련된다.이번 세미나는 수출입 기업은 물론, 홍콩·인도지역과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공지사항(1639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충북수출지원센터(Fax. 043-235-2494)로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의 고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권역별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북고용포럼 이혜진 연구원은 3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4년 충북도 고용정책 세미나'에서 "북부와 중부, 남부의 산업구조와 인구분포도를 고려한 일자리 창출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 연구원은 "북부지역은 충주를 제외하곤 고령자 비율이 높다"며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문화·관광·서비스 관련 지원사업을 비롯,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료품 관련 인력을 집중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중부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관련 업체가 많은 만큼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전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남부지역에 대해선 "보은군은 식료품·고무·플라스틱 제품 관련 기술 인력을, 옥천군은 기계 및 장비 관련 인력을, 영동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관련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의 주제 발표 후엔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 박미심 청주고용센터 소장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 △이준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이현재 청주대 교수 △조택희 충북대 교수 △최경천 한국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흥업백화점이 제대로 맞붙는다. 두 곳 모두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 간 사은대축제를 한다. 각각 창사 43주년과 25주년 기념. 백화점 생일을 맞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신나는 건 고객들이다.◇현대백화점 충청점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행사를 눈여겨 볼만 하다. 골프&아웃도어 특가전(31일~11월6일)에서는 '보그너', '울시', '엘로드' 같은 골프 및 아웃도어 브랜드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겨울 부츠 대전(11월7일~9일)에서는 '에스콰이아', '탠디', '미소페', '소다'의 부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앵클부츠는 13만9천원부터 판매된다.7층 스타일애비뉴 3380에서 펼쳐지는 'LF 여성 수입의류 초대전'에는 LF그룹의 유명 여성 수입의류 브랜드가 50~80% 할인된 가격에 진열된다.이 기간 주말에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이 금액대별로 증정된다.고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11월8일~9일 오후 2시~4시 유플렉스 1층 정문 앞에서는 '제 1회 유플렉스 NBA 자유투 대회'가 열린다. 성공 횟수에 따라 사은품이 증정된다.◇흥업백화점흥업백화점은
충북소주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0일 오전 11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속보=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충북건설협회)가 경쟁 보다는 '안정'과 '화합'을 택했다. 충북건설협회(회장 김경배)는 29일 오전 11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방식을 현행 직선제에서 간선제(대표회원 총회)로 변경했다. 선거운동 조기 과열 양상을 막고, 회원사 간 화합을 통해 건설경기 위기를 함께 벗어나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참석한 대표회원 58명이 간선제 변경 찬·반 투표에 참여, 4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총회 종료 후엔 차기 회장 출마 예정자 3명에 대한 단일화 투표가 진행됐다.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까지 간 끝에 ㈜삼양건설 윤현우(56) 대표가 23대 충북건설협회장 출마 후보자로 선출됐다.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대화건설㈜ 이화련 대표와 ㈜마임건설 김용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합과 참여, 권익의 실현을 통해 충북건설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충북건설협회는 현 김경배(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의 임기 종료일인 내년 6월25일에 앞선 내년 4월께 차기 회장 선거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의 '코란도 Get it LUV 로드쇼'가 충청지역에 상륙한다.코란도 브랜드 탄생 31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로 펼쳐지는 이번 로드쇼는 11월1일~2일 대전 갤러리 타임월드, 11월4일~5일 청주/충주, 11월6일~7일 천안/아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코란도 패밀리' 차량 전시와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나도 현장 리포터 같은 고객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전시 및 시승 차량은 △루프톱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작지만 큰 활용성을 뽐낸 '코란도 C' △캠핑카, 카누와 레저 조화를 이룬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로 구성됐다.자세한 내용 확인과 시승 신청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 트위터(twitter.com/SsangyongStory)를 통해 하면 된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교감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참여
충북경제가 글로벌 환율전쟁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엔저, 위안 약세, 슈퍼 달러로 요약되는 3대(大) 환율대란 속에 올 3분기부터 심화될 것으로 우려됐던 '수출 감소' 현상이 실제로 나타난 거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이란 악재까지 겹친다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발전연구원이 펴낸 '월간 충북경제 9월호' 편을 보면, 조사 시점인 8월의 충북 수출은 12억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3천300만 달러(약 346억원)가 줄었으며, 감소폭도 전국 평균인 -0.2% 보다 큰 것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미국 -18.4%, 일본 -17.7%, 중국 -9.8%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 세 국가의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5.0%)와 전기전자제품(-8.4%), 정밀기기(-26.1%)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위안의 동반 약세와 슈퍼 달러의 등장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일반적으로 달러 강세일 땐 대미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이번엔 엔저(低) 현상의 가세로 충북 제품의 대미(對美) 경쟁력이 급락했다.그나마 유럽 수출이 23.9% 증가하며 활기를 띠었으나 이마저도 미국의 금리 인상 조치가 단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결실(結實)의 계절이 돌아왔건만 주부들의 지갑은 도무지 풍성해질 줄 모른다. 몇 년째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절로 한숨이 나오는 이 때, '정보가 곧 생활 경제력'이 될 수 있다는 유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밥상 물가를 제대로 알고 장을 본다면 한 달에 10만원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귀한 정보다. 27일 청주시가 대형유통업체·기업형슈퍼마켓(SSM) 17곳과 전통시장 8곳의 생활물가를 조사·발표한 결과, 쌀·돼지고기·양파 등 우리 식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42개 동일품목을 구입할 때의 가격이 판매처에 따라 최대 11만5천883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분평동 원마루시장이 21만7천42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33만3천308원으로 제일 비쌌다.평균가도 전통시장이 24만2천821원으로 대형유통업체·SSM의 26만6천984원 보다 2만4천163원이 쌌다. 육거리시장과 북부시장·운천시장 등이 22만원~23만원대를 보인 반면, 홈플러스 청주점과 롯데슈퍼 복대점·GS리테일 율량점 등이 27만원~30만원대로 다소 비쌌다.청주지역 25개 유통시설 중 가장 값싼 곳으로 평가된 원
역사적인 통합청주시 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68년 만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행진곡이 청명한 여름 하늘을 수놓고, 통합청주시의 새로운 젖줄 미호천은 힘찬 물길 질을 하며 새로운 역사를 그려나간다.자연의 축복을 벗 삼아 문화예술인들의 향연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음악·미술·공연 등 장르도 다양하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의 새 주인으로서 그 축제의 장에 흠뻑 빠져보자.◇30일 경축 전야제통합청주시 출범 전날인 오는 30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경축 전야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퓨전 음악그룹 '이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시민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이어 방송인 허참, 지원이의 사회로 '전국 톱(Top) 10 가요쇼'의 막이 오른다. 조항조, 이용, 박현빈 등이 출연해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 후에는 가수 김장훈이 축제의 바통을 이어받아 단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전야제는 오후 11시까지 계속되며 행사 말미에는 통합시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화합을 기원하는 축하 불꽃쇼가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하고 100만 통합시민 행복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인사와 시민
다음 달 1일이면 인구 84만명의 거대도시, 통합청주시가 출범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규모다.9년 뒤인 2023년에는 100만명, 2030년에는 110만명을 차례로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수명 연장 및 출생아 수 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증가와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등 사회적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여기서 질문을 하나 던져본다. 84만명의 시조(始祖), 즉 최초의 청주시민은 누구였을까. 서원소경이 이 고장에 설치되던 통일신라시대 사람일까, 아니면 근대적 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20세기 초 사람들일까.100만 대도시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구에 관한 재미난 역(逆) 발상을 함께 해보자.물론 행정적인 면에서 따져본다면 최초의 청주시민은 지난 1946년 청주가 부(府)에서 시(市)로 승격될 당시의 사람들일 것이다. 하지만 거주(居住)의 개념으로 해석한다면 수천년 또는 수만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당시 사람들에게는 호적이나 주민등록증이 없었다 해도 분명 미호천·무심천변 기름진 땅에서 삶의 터를 잡아 살던 사람들이기에 이들을 최초의 청주시민으로 간주해야 할 듯싶다.정식으로 보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명예시민증이라도 시공을 초월
청풍호반 자드락길의 '능강솟대문화공간' 전시관에 들어서니 희망나무가 먼저 반긴다. 방문객들이 남기고 간 소원들을 빽빽하게 매단 희망나무도 솟대 형상을 하고 있다. 걸린 모든 희망을 하늘로 전해 올리는 '희망의 안테나인 솟대'라 표현하며 희망나무를 세운 윤영호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솟대와의 첫 만남."1985년도 전시기획자로 있을 때, 원로작가 작품전을 기획했어요. 참여하신 작가 중 한분이 권옥연 선생님이셨고, 선생님의 '산마을'이라는 그림에 솟대가 있었던 거야. 나에게는 내 인생을 바꾸는 숙명적인 계기가 되었죠. 그 선생님께서는 회화를 하시는 분이니까 그림으로 솟대를 표현하시지만 나는 조형작업을 하니까 입체조형물로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생각이 35년 동안 계속됐고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이 길로 계속 가려는 마음이지요." - 나의 솟대."기존의 솟대와 나의 솟대를 본다면 기존의 솟대들은 전통적인 거죠. 옛 부터 내려오는 그대로의 방식, 전승적인 작업의 솟대. 그건 인위적이고 정형화되고 정적이었던 그러한 삶에, 그 시대에 맞는 작업이었죠. 나는 조각을 하는 전문미술인이니까 하나의 재창조의 작품으로 작업을 하지요. 내가 만들고 있는 이 솟대작품은 인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소주는 2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했다.
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운영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90개교 학부모회 대표와 해당학교 업무담당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다.세부사업 추진 방향은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 △학부모교육 등 3가지다. 컨설팅 후 분석 결과는 다음해 학부모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유재웅)은 25일 김종분·김영옥·노민우씨 등 지역 주민의 후원을 받아 재가복지대상 노인 11명에게 생신상을 차려줬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8월3일까지 '2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지난 9일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41개 초등학교, 37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박물관에 전시 중인 초상화, 청동정병, 동종, 토기, 불상, 망새 등을 그린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송시열 초상'을 그린 대성초등학교 1학년 이정원양에게, 최우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청동정병'을 그린 증안초등학교 4학년 김세림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임장규기자
충북중앙도서관은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정여울 여행작가 초청강연회' 수강생 150명을 모집한다.강연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독서교육 진흥사업 '즐거운 상상, 책에게 말 걸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여행을 통한 인문학 영감, 독서와 글쓰기의 삶'이란 주제 강연과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문학평론가이기도 한 정여울 작가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시네필 다이어리', '마음의 서재' 등을 집필했다. 학교 단체는 중앙도서관 팩스(043-276-4591)로, 학부모는 누리집(www.cbjalib.go.kr)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26회 충북 중·고등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중학교에서는 수학부문 반승빈(운호중 3년), 과학부문 남성현(서현중 3년)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일반계고 최우수상 수상자는 수학부문 오종환(세광고 3년), 물리부문 김주한(옥천고 3년), 화학부문 정명진(세광고 3년), 생명과학 부문 최원준(세광고 3년), 지구과학부문 김상윤(교원대부고 3년)으로 선정됐다.과학고 계열에서는 수학부문 정의현(충북과학고 3년), 물리부문 도정혁(충북과학고 3년), 화학부문 이준호(충북과학고 3년), 생명과학 부문 양승주(충북과학고 3년), 지구과학 부문 최은성(충북과학고 3년)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30일 청주 경덕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학 206명, 과학 193명(이상 중학생), 수학 120명, 물리 98명, 화학 116명, 생명과학 111명, 지구과학 99명(이상 고등학생) 등 모두 94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임장규기자
제천고 정호택(3년) 군이 '15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특별위원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지리 올림피아드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와 갈등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회로서 지난달 17일 충북대에서 지역예선이 치러졌다. 지역 수상자인 정군은 이달 14일 서울대 본선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정군은 "수업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을 이렇게 적용해 보고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이성숙(청주 서경중 조리원)씨 시모상=발인 25일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실.
통합청주시 경축 음악회가 여름밤 하늘을 수놓는다.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We夏夜(위하야)!'란 주제의 공연을 펼친다.사물놀이 김덕수 명인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바리톤 양진원의 '박연폭포'와 청주시립합창단의 '경복궁타령'이 이어진다. 이호연·김점순·최윤선 명창은 경기민요를 부르며 통합청주시의 앞날을 축복한다.관람료는 R석 1만원, A석 5천원, S석 3천원이다./ 임장규기자
'201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24일 치러졌다.평가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으로 도내에서는 중학교 128개교 1만8천794명, 고등학교 56개교(일반고만 실시) 1만3천970명, 특수학교 2개교(청주맹학교·충주성심학교) 8명이 응시했다.응시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5분까지 풀었다. 평가 결과는 오는 9월 초 학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