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106개 기업과 213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중이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의 한 관계자는 "충북개발공사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로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대전유성지사를 방문, 건보공단에 당면한 현안을 설명한 뒤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직원 간담회의 화두는 '비전'이었다. 성 이사장은 "비전없는 조직에는 희망도 없다"며 "저출산·고령화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10년을 준비할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고 상향식(Bottom-Up) 직원참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상 중"이라면서 "7월에 뉴 비전 선포식을 열고 건강보험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성 이사장은 "국민건강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가입자와 공급자, 정부와 힘을 합쳐 사회적 논의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겠다"며 "현장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마음으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에 대한 제형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오리지널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의 제형 특허에 대해 무효 주장을 펴는 셀트리온이 제기했다. 제형 특허는 완충제 등의 물질을 적절히 배합해 주사제나 알약 등의 특정 형태로 제품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셀트리온이 무효 판정을 받아낸 특허는 '단클론성 또는 다클론성 항체의 안정한 동결건조 제약학적 물질'로, 2017년 11월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었다.특허심판원은 지난해 5월에도 허셉틴의 투여용법 관련 특허인 '고용량 투여법과 관련된 항-ErbB2 항체 투여 치료방법'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린 바 있다.셀트리온은 이번 승소로 세계 첫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상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특허장벽이 사실상 모두 해제된 것으로 분석했다.이 회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허쥬마의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해왔으며, 임상이 끝나는 대로 국내외에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은 세계에서 연간 63억달러(약 7조원), 국내에서 8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열리는 '7회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일본, 체코, 영국, 중국, 대만 등 7개국의 131개사가 참가했다.한국 전시관은 73개사 93개 부스로 꾸려졌으며, 이 중 충북은 아시아솔라밸리사업으로 '충북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다쓰테크, ㈜마루MCS, 이오테크놀로지㈜, 우리산전㈜, ㈜온테스트, 태웅ENS㈜ 6개사는 전력·발전, 에너지절감 등 산업분야를 주력으로 사업화 하는 기업이다.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업체들이 보유한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마트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나들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나들이 먹거리인 웰빙삼겹살을 기존 가격보다 30% 할인한 100g당 2천170원에 판매한다. 이 할인은 KB국민·신한카드 소지자에 한해 적용된다. 또 대표 여름 과일인 수박을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면 3천원 할인해준다. 할인을 받으면 유명 산지 수박 6㎏ 미만 짜리는 1만2천500원, 7㎏ 미만 1만3천500원, 8㎏ 미만 1만5천500원, 9㎏ 미만 1만6천500원에 살 수 있다. 나들이 용품으로는 3∼4인용 빅텐 돔텐트를 9만9천원에 판매하고, 설치가 간단한 빅텐 오토텐트 2종을 각각 19만9천원, 25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글루와 콜맨 브랜드의 아이스박스와 소프트쿨러 전 제품을 27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7월 신형 슈퍼카 488 GTB를 국내에 출시한다.페라리 488 GTB는 3902㏄ V8 터보 엔진을 장착, 670마력과 최대 토크 77.5㎏·m의 힘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제로백)은 3초에 불과하다. 엔진 반응속도는 0.8초, 기어 반응속도는 0.06초다. 가격은 3억원대로 예상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21일 오전 11시 보은자영고등학교 강당에서 1~3학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충북일보] 이동통신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모든 통신사가 기존 음성통화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요금체계를 바꾼 것이다. 앞으로는 유·무선 음성통화를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쓰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 데이터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 음성통화가 월등히 많은 영업사원과 택배기사, 대리기사, 중장년층 등 300만명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데이터 요금제 출시 배경 '30년 이동통신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도 불리는 데이터 요금제의 출시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이용 방식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과거에는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LTE 보급이 시작된 2012년 이후 데이터 쪽으로 이용 중심추가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이다.KT 가입자를 기준으로 할 때 현재 LTE 이용자는 전체의 65%를 넘고 있고, 이 비중은 연말까지 8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8대 2에서 현재 3대 7로 비중이 역전된 음성, 데이터 사용 패턴에 따라 음성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매기는 간단한 요금 구조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그동안의 요금 체계는 음성과 데이터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를 지니고 있던
[충북일보] 국내 굴지의 데이터복구 업체인 청주 ㈜명정보기술이 신기술을 개발했다.각종 범죄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되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복구와 동시에 법적 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레코팅(기록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기존에 PC나 스마트폰, USB 같은 개인 저장장치를 복구하고 법적증거화 하는 기술은 있었으나 CCTV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은 드물었다.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상품명 : DVR Explorer)' 프로그램은 CCTV에 담긴 모든 영상을 복구함과 동시에 영상이 찍힌 일자 및 시각 등을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누군가 고의나 과실로 영상을 삭제했더라도 모두 복구 가능하며, 해당 영상이 원본과 다름없음을 증명하는 무결성 정보까지 제공한다.기존 개인 저장장치를 복구한 뒤 법적증거화 하기 위해선 일일이 데이터를 뽑아내는 수작업이 필요했으나 이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CCTV 영상이 저장돼 있는 500GB 하드디스크의 분석·복구·영상정보제공·무결성입증 등 모든 작업을 완료하는데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사 프로그램보다 4배가량 빠른 속도다. 지난 2013년 프로그램 개발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오픈 1천일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블랙 위크엔드' 행사를 한다.23일부터 24일까지는 7층 토파즈홀에서 원스톱 쇼핑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가 전개된다.식료품 대표 품목으로는 식품 계란 30구 5천원, 신라면 5입 2천원 등이 있으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쉐르치 블라우스를 3만원, 크로커다일 티셔츠를 1만9천900원에 각각 내놓는다.아동의류 무냐무냐 아동내의 1만4천원, 웅가로 양산 1만원, 메트로시티 비치모자 2만원 등 모든 상품의 가격이 파격적이다.23일부터 24일까지 토파즈홀에서는 블랙 위크엔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을 의미하는 천일염, 사우전(1000)아일랜드 드레싱, 에비앙 생수 등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여름 기운이 솔솔~, 쇼핑의 바람이 불어온다!"22일부터 2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티아라 장식이 아름다운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을 디자인별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갑 15만400원, 체인 크로스백 29만9천600원 등이 마련됐다.베이직 스타일을 바탕으로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는 협력업체 우수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해외공항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Fly Together! 함께 하는 오늘, 비상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공항 현장 서비스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사 협력업체 직원의 동기 부여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선발자 중에는 청주국제공항 근무 직원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공항, 하이커우공항, 산야공항의 현장을 둘러보고 서비스 벤치마킹 사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20일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29일자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흥덕구 강서동(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이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의 사명을 7월2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한다.김성수 충북지역본부장은 "사무실 이전과 공단의 사명 변경을 발판삼아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수출업체 임직원들 대상으로 'FTA 사후검증 대비 실무교육'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FTA 사후검증 개요 및 절차 △검증사례 및 대응방법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등을 설명한다.수강료는 없으며,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29-2722/29./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1년 가까이 임금 문제로 노사 갈등을 겪던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지난해 노조의 요구사항이었던 5.1% 인상안에서 대폭 물러선 '동결'에 도장을 찍었다. 그 배경에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사부터 살리고 보자는 노사의 공감대가 있었다.지난해 6월부터 40차례 넘게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던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올해 2월 새롭게 바뀐 노조 집행부와 협상 테이블을 가동, 2014년도분과 2015년도분에 대한 동결안을 지난 13일 잠정 타결한 뒤 18일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도출해냈다.무엇보다 회사가 최근 3년 간 500억원대의 적자를 낸 점을 감안, 노조원들이 많은 부분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 투쟁도 올해 2월 종료되며 정상화를 찾았다.지난해 단체협상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건에 대해서도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사 양측이 머리를 맞대는 것으로 전해졌다.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을 먼저 생각해준 노조의 대의적 뜻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로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정상화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충북일보] 충북이 75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냈다.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13억9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했다.반도체(70.4%), 일반 기계류(8.3%)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전기·전자제품(-21.9%)과 화공품(-7.4%)·정밀기기(-5.3%)가 줄었다.이 기간 수입은 5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3% 감소, 8억 8천 7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화학제품(11.6%), 직접소비재(8.6%)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수입 비중이 큰 수지(-18.2%), 전기기기(-79.0%)는 감소세로 돌아섰다.수출과 수입을 합산한 무역 수지는 8억8천700만 달러로 75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이로써 올해 누적 흑자는 32억4천200만 달러로 전국 총액의 11%를 차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청주우체국이 오는 23일자로 개국 10주년을 맞는다.지난 2005년 충청지방우정청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서청주우체국은 현재 도내에서 가장 큰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를 관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담당 인구 50만명, 우편 매출 136억5천400만원, 예금 3천757억2천500만원, 보험 58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서청주우체국은 지난 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재도약을 다짐했다.이상명 서청주우체국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300여 직원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도내 최대 우체국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담배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국산 담배가 모두 저발화성으로 전환된다. KT&G는 독자적인 담배제조 기술인 저발화성 블루밴드(Blue Band)를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KT&G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더원' 제품 3종에 블루밴드를 도입한 이래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국내용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 이 제품을 태우면 담배 한 개비에 둘려진 두 개의 블루밴드 지점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이 높아진다.KT&G 관계자는 "저발화성 궐련지 수입 대체 효과로 연간 4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전자담배 흡연자가 연초담배와 동일한 양을 흡연하면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을 흡입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18개 제품의 니코틴 함량을 측정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연초담배보다 최대 2.6배 많은 니코틴이 검출됐다.전자담배를 빨아들일 때 발생하는 기체상 니코틴 함량을 측정했더니 연초담배 보다 한 개비당 1.1배~2.6배 많은 니코틴이 포함돼 있었다. 담배를 1개비당 10회 흡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평균 니코틴 흡입량은 0.33㎎인데 반해 전자담배는 최대 0.85㎎를 흡입하는 셈이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연초담배와 동일한 흡연습관을 유지할 경우 전자담배를 통해 더 많은 니코틴을 흡입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은 22일부터 3일 동안 본관 지하 매장에서 '개점 1천일 축하 슈즈페어' 행사를 연다.유명 브랜드 탠디, 소다를 비롯해 디자이너 제품 류클래식, 바이언스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이월상품, 특가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이 기간 현대배화점 카드로 3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품권, 보스턴백, 여행용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충청권 설명회'를 연다.NCS(국가직무능력표준)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수치다.이번 설명회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스펙초월채용 정부정책 및 기업별 채용계획·방법 안내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 △취업 준비생과 기업 인사담당자 1:1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북·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상으로 '2015년 외국인고용조사'를 한다.국내체류 외국인에 대한 경제활동상태 및 취업분야를 파악, 외국인력 정책 및 국내 노동시장 정책 수립·분석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법무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의 외국인력 도입규모 판단 등 경제정책 전반에도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10월에 공표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4년 연속 지역 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 평가 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우수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과 도내 대학·기업 취업매직 사업을 희망이음사업과 연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충북테크노파크의 올해 사업 추진방향은 △기업과 학생에 대한 맞춤형 탐방 △기업멘토와 청년멘티가 함께하는 이음순례 등의 테마기획 탐방 △충북도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운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이미지 제고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과의 상호교류를 강화 등이다.남창현 원장은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인재의 취업 불일치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CEO 간담회가 1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오창산단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의 협력방안을,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회는 상장과 관련한 주의사항과 절차 등을 소개했다.윤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가 진행 중인 스타트업기업 지원과 여성창업지원, 생산기술 지원, 특허지원 등 사업을 홍보했다.이명재 공단 이사장은 "오창산단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엔저에도 선방했다"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 경제를 위해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 1분기 생산이 2조2천620억 원으로 지난해 2조1천370억 원보다 6% 증가했으며, 수출도 9억4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8억9천100만 달러보다 6% 상승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