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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더 위험하다?

니코틴량, 연초담배보다 최대 2.6배

  • 웹출고시간2015.05.19 15:08:05
  • 최종수정2015.05.19 20:10:12
[충북일보] 전자담배 흡연자가 연초담배와 동일한 양을 흡연하면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을 흡입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18개 제품의 니코틴 함량을 측정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연초담배보다 최대 2.6배 많은 니코틴이 검출됐다.

전자담배를 빨아들일 때 발생하는 기체상 니코틴 함량을 측정했더니 연초담배 보다 한 개비당 1.1배~2.6배 많은 니코틴이 포함돼 있었다. 담배를 1개비당 10회 흡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평균 니코틴 흡입량은 0.33㎎인데 반해 전자담배는 최대 0.85㎎를 흡입하는 셈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연초담배와 동일한 흡연습관을 유지할 경우 전자담배를 통해 더 많은 니코틴을 흡입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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