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2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송학면에 소재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하루에 1만t 이상의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건설 기초자재를 생산하며 제천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주요 축제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에 각각 5천만 원, 2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만 4억여 원을 기부했다. 이날 양승조 전무이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사명감으로 우리 기업은 ESG(사회책임투자·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하는 투자방식)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의 선도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재단도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학교법인 문경학원과 서봉문화재단, 아송장학회 등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경북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일 환경 캠프인 '나의 Green 캠프'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위험성에 공감하고자 마련한 이 캠프는 환경스티커와 생활용품 등 굿즈 만들기, 실천 약속을 만들어보는 팀 소통 활동, 목재를 이용한 나만의 DIY 작품 만들기 등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아카데미에서 이뤄진 환경지킴이와 에코 활동들이 이번 캠프와 연계돼 환경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함께 살아가고 지켜나가야 할 지구에 관해 관심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제천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한 달간 2023년 신입생을 모집(2023년 기준 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41-6067~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역 내와 용인 에버랜드 일원에서 청소년자치조직 원데이캠프 '한빛'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이틀간 열린 원데이 캠프 '한빛'은 한가지 뜻을 가지고 함께 빛나자는 뜻으로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치조직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안전지킴이, 후기청소년기획단, 청소년동아리, 제천불꽃대 스카우트 등 소속 8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교류 활동과 미션 활동을 추진하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원형상 위원장은 "청소년 자치 조직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지속해서 교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속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 국내외 교류활동,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충북일보]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이 최근 이틀간 청풍리조트 힐호텔에서 '청년과 사회적농업 심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청년농업인과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촌마을이 바라는 청년의 삶, 청년이 바라는 농촌의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은 임경수 박사가 한국에서 청년이 처한 현실, 정부의 청년 정책, 농촌마을의 대응 등을 발제하며 청년들의 활동에서 얻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화천, 상주, 완주 등 전국에서 모인 이장, 협동조합 등 농업 관계자들이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남해, 문경, 영덕 등지에서 공방, 귀농학교 등의 운영사례 공유와 청년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한석주 대표는 "당면한 문제와 대안을 서로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관심 사항을 귀담아듣고 공유하며 건의 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내 오지마을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추진하는 소방안전 대책 중 하나로 시행된 이번 소방시설 보급은 최근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의 '피화기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해발고도 700m 산간지대에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화재 초기 인명 대피와 진압을 위해 마을 11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특히 마을 중앙의 정자 내에 비상소화기 함을 2개소 설치하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 초기 진압 활동을 지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피화기 마을'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 감소를 위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초 소방시설이 적극 활용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단양군의회의장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권장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 참여자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신 만큼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5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기금 관리, 기탁 현황, 신규이사 선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발표로 시작해 △과학예술 융합교실 작품전시회 △제15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 개최 △진로체험 박람회 △SW·AI 융합교실 등 재단에서 2022년 중점 추진한 사업실적을 임원진에 보고했다. 또한 2023년도 장학생 선발계획과 인재 육성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사업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내년 5월까지 총 754명의 학생에게 11개 장학금 7억9천55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6개 분야 총 1억6천만 원 규모의 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3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금은 11종으로 △지역대학 장학생 △만학도 장학생 △유학 장학생 △일반장학생 △우수 장학생 △특별장학생(고등) △특별장학생(중등) △꿈나무 장학생 △다문화 특별장학생(대) △다문화 특별장학생(고) △지정 기탁 장학생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s://www.jcbrain.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천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지난 26일 내토시장 일원에서에서 '식도락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천의 숨은 요리고수 15팀이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원도심 상권 내 업소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간편식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음식을 활용한 관광 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한식대첩4의 우승팀인 경북팀의 최정민 셰프 등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독창성, 맛 등 6개 항목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들을 선정했다. 경연 결과로 △금상 채희숙 '연꽃밥상' △은상 노미선 '당귀 품은 고기밥상' △동상 강현주 '제천 한방 3코스 요리' △장려상 김가영·황은영 '황기소고기 쌀국수, 짜조, 반미샌드위치', 엄현정 '콩소스 당귀 부각, 알알이 당귀 안심 탕수육'이 각각 선정돼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출품작은 향후 레시피북으로 제작돼 원도심 상권 등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요리 경연 외에도 축하공연,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최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100㎏와 쌀 100㎏를 기탁했다.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명지병원 이양규 고객지원실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윤진 동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해주시는 명지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치와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 10박스와 의림지쌀은 의림지동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최근 매포전통시장에서 직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소각과 등산 시 화기소지 등 홍보에 집중하고 산불 발생유형에 따른 행동 요령과 대처요령 안내는 물론 홍보 물품인 물티슈도 함께 배부했다. 매포읍은 집중파쇄기간을 통해 약 23㏊ 이상의 필지 농업부산물(고춧대, 콩짚 등)을 파쇄함으로써 산불 원천에 차단에 주력했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산불 조심 기간에도 만전을 기하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이 양말목 공예품 70여 점을 최근 단양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3명의 꿈드림청소년들은 발매트, 방석, 손가방, 안마봉 등 양말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재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작된 양말목 공예작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전시하며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가 끝난 후 정성껏 개별 포장해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담아 단양노인복지관에 전달한 것.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의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들은 "제작한 작품을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돼 기쁘고 받는 분들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421-837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경북 봉화군 갱도 고립 사고와 관련해 28일 지역 내 광산업체를 찾아 안전 컨설팅을 가졌다. 소방서는 지역 내 가행광산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시설점검을 통해 갱도구성, 갱도 크기와 깊이, 대피소 등을 파악해 출동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광산업체별 관리 카드를 작성·관리할 예정이다. 류지노 서장은 "광산 붕괴 시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기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가행광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명품 호반관광도시 단양 하늘에 자유를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업체 소속 직원들이 최근 단양군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활동하는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 80여 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단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최근 전입신고를 마쳤다. 요즘 MZ세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은 TV방송,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키티호크 해안에서 인류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날렸던 라이트 형제처럼 하늘을 날고픈 소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어서일까.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수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군 활공장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지형적 조건과 비행 방해 요소가 없어 이착륙이 쉽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적당한 풍향, 고도 등으로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이러한 천혜의 항공인프라 활용을 위해 국내외 항공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노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역 시민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2022년 연말정산'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2년 달라지는 연말정산 정보와 연말정산을 현명하게 하는 방법 등 효율적인 방법을 강의가 이뤄진다. 대원대 멘토링 풀의 세무멘토위원인 이진희 세무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일반 회사원 또한 직무교육 중 하나로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미리보는 2022 연말정산 강의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01호에서 이뤄진다. 최인영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가 단순 창업보육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헌의 하나로 제천 시민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세무 지식 함양과 더불어 법률과 지식재산권, 4차산업 이해와 같은 강의를 개설해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두산마을의 패러글라이딩 전문업체 '패러에 반하다' 홍성아 대표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온정을 베풀었다. 최근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수 가곡면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패러에 반하다는 헌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무료비행 체험 이벤트로 모아온 헌혈증서 전량을 매년 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패러 무료 체험 운영,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임원들이 기부한 장학금이 누적 2억 원을 달성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명철 제천교육장 등 임원 17명은 최근 정기이사회 개회에 앞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재육성재단 소속 이사들이 기탁한 누적액 2억 원 돌파를 자축했다. 그동안 이사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내 학생과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에 쓰인다. 지중현 이사장은 "모든 이사님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천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덕에 재단의 발전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휴온스, 아세아시멘트, 일진글로벌, 성지라임, 건토배종합마트, 동일산업, 창민의료재단, 토담산업, 세명대학교, 제천문화원장, 여수건설, 신화종합건설, 부영산업, 청풍호반케이블가, 카페 카카오라운지, 에코아르케 생태도시건축연구소, 제천기적의 도서관 등지에서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043-641-4888~9)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혹한기 등 특히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직능단체장들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홍보지와 수건, 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긴급복지 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 한부모 가족 지원제도,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영유아 보육지원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641-443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가정폭력 대응매뉴얼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제작·배포한다. 시는 해마다 심화하는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가정폭력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를 끊고자 4단 홍보물 형 길잡이 1천 부를 배포해 가정폭력 인식을 바로잡고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가정폭력 상담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세명대학교 인권상담소 등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제작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등 세심하게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 상담 단계부터 형사 사건화 단계까지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꼼꼼히 수록하는 동시에 관계기관을 소개해 피해자가 빠르게 신고·보호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해당 매뉴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피해자 지원시설 등에서 12월 초부터 배포할 계획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와 제천시 상담 채널 가까워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환경·복지 등 정책추진 정도, 지자체 노력을 계량적으로 측정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기획생산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며 사장상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로컬푸드 연중생산을 위해 당도 측정기, 콩나물 재배기 지원 등 다양한 농가 지원사업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의 정책적 노력과 생산자·소비자 간 탄탄한 신뢰가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푸드플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일송회가 지난 25일 용두동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중증 장애와 직장암 등 건강 이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일송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모 어르신은 "누추한 집까지 찾아와서 도움을 줘서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며 "몸이 건강해지면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함영창 회장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웃으며 반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일송회는 지난 30여 년간 제천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 희망을 전하고자 구성된 봉사단체로 조용하고 꾸준히 봉사를 추진하며 이웃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다음 달 10일까지 2022 생활문화주간 '생활하소'를 운영한다. 지난 26일 센터 내 사업 성과공유회와 전시 등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제천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연과 클래스, 전시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먼저 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장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카메라 현상소 전시, 산책학교 특별전시 '오르내림', 생활문화동호회 작품전시가 다음 달 10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센터 3층 산책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밴드·퓨전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12월 1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생활문화 분야 전문가 초빙 공연이 각각 이어진다. 여기에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센터와 지역 내 동호회별 연습 공간에서 마스터 클래스(전문가 초청 강연)가 이뤄지고 일부 클래스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로 진행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생활문화주간 '산책하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ccf.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모교인 세명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96학번 졸업생인 배용주 원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5일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앞서 2021년에도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재학생 중 가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 원장은 "재정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며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금 수혜를 입은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능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한의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가정폭력 대응매뉴얼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제작·배포한다. 시는 해마다 심화하는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가정폭력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를 끊고자 4단 홍보물 형 길잡이 1천 부를 배포해 가정폭력 인식을 바로잡고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가정폭력 상담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세명대학교 인권상담소 등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제작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등 세심하게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 상담 단계부터 형사 사건화 단계까지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꼼꼼히 수록하는 동시에 관계기관을 소개해 피해자가 빠르게 신고·보호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해당 매뉴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피해자 지원시설 등에서 12월 초부터 배포할 계획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와 제천시 상담 채널 가까워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8지역 3지대 단양(부총재 이옥자)은 지난 25일 합동 월례회와 화합의 밤 행사가 열린 소노문 단양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0월부터 30일간 추진한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 협력방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란 온라인플랫폼인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제천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각자가 범죄예방 미션을 개별 수행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이 기간 제천시민 총 46명이 참여해 144회를 순찰했고 보안등 고장 33건 등 범죄 불안 요소 총 54건을 발견해 제천시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시설개선을 요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위드폴리스 워킹챌린지 대원중 초·중생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 '위드폴리스'(경찰관 합동순찰) 행사를 가져 청소년들에게 순찰차 탑승과 합동 순찰 시간을 갖는 등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순찰에 참여한 김모씨는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고장 난 가로등과 어두운 골목길이 보이기도 했고 동네 치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치안 주소에서 지역주민과의 밀접한 연계는 필수"라며 "민경협동프로젝트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