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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기획생산 부문에서 호평받으며 포상금 받아

  • 웹출고시간2022.11.27 14:13:41
  • 최종수정2022.11.27 14:13:41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제천시 김창규 시장과 해당 부서 직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환경·복지 등 정책추진 정도, 지자체 노력을 계량적으로 측정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기획생산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며 사장상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로컬푸드 연중생산을 위해 당도 측정기, 콩나물 재배기 지원 등 다양한 농가 지원사업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의 정책적 노력과 생산자·소비자 간 탄탄한 신뢰가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푸드플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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