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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오지마을 소방시설 보급

단양 가곡면 보발리 피화기 마을에 기초 시설 설치와 교육

  • 웹출고시간2022.11.28 10:03:54
  • 최종수정2022.11.28 10:03:54

단양소방서 관계자가 가곡면 보발리 '피화기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하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내 오지마을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추진하는 소방안전 대책 중 하나로 시행된 이번 소방시설 보급은 최근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의 '피화기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해발고도 700m 산간지대에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화재 초기 인명 대피와 진압을 위해 마을 11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특히 마을 중앙의 정자 내에 비상소화기 함을 2개소 설치하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 초기 진압 활동을 지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피화기 마을'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 감소를 위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초 소방시설이 적극 활용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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