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기철(단성면사무소장)씨 빙모상·이성심(단양군 보건소 팀장)씨 모친상= 빈소 단양군노인요양병원장례식장 1호실,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장지 단성면 천주교단양성당묘원 .
▲ 이상홍씨 별세, 이국환(전 제천시보건소장)·이연환(전 충청은행 검사역)·이정환(KBS 춘천총국 심의위원)·이보환(제천단양뉴스 대표)씨 부친상 = 13일 오전 6시5분, 빈소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 043-644-4422
[충북일보] 제천시전통시장연합회와 중앙시장번영회가 13일 제천시청을 찾아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두 단체는 연말을 맞아 어렵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시장 박용준 번영회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했다"며 "연말연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전통시장연합회와 중앙시장번영회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 등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가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을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인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회원 회장은 "늘 앞장서서 봉사해 오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좋은 뜻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기부하는 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 400㎏은 제천 공공실버주택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3일 한방엑스포공원 생명과학관에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가졌다.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계획된 이번 교육은 충북도내 노인단체와 협업해 이뤄졌으며 충북협의회 회원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교육내용 중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과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 절차에 대해 질문하는 등 "교육을 통해 잘못 알고 있던 교통법규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에게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제천시민의 개정된 교통법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준수를 위해 교육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제2대 제천시체육회장 선거가 무투표로 안성국(49·사진)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당선 확정됐다. 13일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후보자 마감 결과 안 전 제천시축구협회장만 등록했다. 이로써 안 전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선거 날인 오는 22일 당선증을 받는다. 당선이 확정된 안 전 회장은 "제천지역의 체육 발전은 물론 모든 동호인의 화ㅤㅎㅘㅂ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천시가 체육의 메카로 한 차례 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자천타천 물망에 올랐던 이건희 전 충북도핸드볼협회장은 "경쟁보다는 체육계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외국어 병기 스티커 부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은 강력한 수압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아파트와 영화관, 공장 등 연면적 1천500㎡ 이상의 건물에 반경 25m마다 설치된다. 사용 방법은 △옥내소화전함 열기 △관창을 잡고 호스를 화재 장소로 옮기기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열기 △관창을 잡고 불 끄기 △화재를 진압한 후에는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에 물을 제거한 후 원래대로 비치해 두기 순이다. 김재철 예방총괄팀장은 "옥내소화전 사용법(한글·외국어) 스티커 부착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제일고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최한 이 행사는 '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학생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어렵고 힘들 것으로 생각하던 자원봉사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또한 오늘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로 어르신들의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람찬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독거노인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가 지난 12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고추장 200㎏을 전달했다. 전달된 고추장은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 백운면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노용진 회장은 "수년 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신 우리 회원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올해에도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상일 면장은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에서 보여준 수년간의 나눔 실천은 백운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백운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는 수년간 도라지청, 황기청, 고추장, 떡 등을 취약 계층에게 나누며 올해도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지역의 교사들이 뜻을 모아 단양의 향토 교육자료를 발간해 지역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다. 단양나루터학술조사연구회는 13일 오후 3시 단양 장다리마늘약선요리 2층 연회실에서 '단양의 나루터, 삶과 터전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손기준 교원인사과장, 김진수 단양육장, 단양중등교장협의회, 학생 대표, 천동춘 단양군학운위협의회장, 전혜란 단양군학부모연합회장과 더불어 나루터 학술 연구 조사 과정에 도움을 준 제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는 서주선 회장의 발간사, 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의 격려사, 김진수 교육장과 이정도 중등교장협의회장의 축사, 제보자 대표인 윤수경 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회 전국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제보자들의 회고사, 단양의 나루터 영상 상영, 축하 연주 순으로 이뤄졌다. 이 책자는 제1장에 단양의 나루터 역사 이야기, 제2장에는 단양의 나루터 사람들 이야기, 제3장에는 나루터 주변의 지질과 지리, 보도자료의 자취로 엮었으며 나루터마다 QR코드와 연계한 동영상을 탑재해 현장감과 책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주선 회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제천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서 공익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공봉사동아리 세 끝 만사(세상 끝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를 결성해 2002년에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리치료와 독거노인 목욕봉사, 주간아동보호센터 정신지체아동 수중 물리치료, 세하의 집, 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방문 물리치료를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제천시 보건소를 비롯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5~8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기 중 주 1회(수요일) 기관별 특성에 맞게 조를 편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예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변함없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매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2박3일간 농촌일손 돕기와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일손 돕기만 당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천시자원봉사대회 제천시장 특별상 표창패 수여 등 건강 도시 제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신원미상의 '얼굴 없는 천사'가 제천시에 1천500만 원 상당 연탄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20년째 본인을 밝히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탁자는 때로는 편지로, 때로는 직접, 때로는 누군가를 통해 20년 동안 연탄 2만 장(1천500만 원 상당)씩을 기탁하고 있어 복지부서에서는 유명 인사로 통한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께 한 여성과 아이가 두고 간 흰 봉투에는 연탄 보관증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가 있었다. 한편 이날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이 대신 성금 전달식을 하며 '얼굴 없는 천사'를 기념했다. 시 관계자는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얼굴없는 천사(연탄보관증) - 연탄 1천500장을 기부한 얼굴없는 천사의 연탄 보관증과 편지 글. 사진제공=제천시 얼굴없는 천사(편지) - 연탄 1천500장을 기부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내·외부 위원 9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생활안전분과'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지난 1년간 생활안전분과 추진실적 설명, 내년도 추진 사업 등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역 치안에 맞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제언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와 철마회 봉사단이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상상을 실제로 펼쳐주기 위해 지난 12일 산타 분장을 하고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하고 있는 사례가정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매우 어려운 환경 중에도 해마다 함께해 주는 코레일 철마 회 봉사단의 후원 활동에 감동했다"며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이 오래오래 추억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한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장은 "이번 산타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좀 더 활기찬 겨울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방문 전달 기간에 산타 삼촌이 돼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싶었다"며 산타 복장의 포즈를 취했다. 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의 가치 추구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따스한 관심을 두는 지역사회가 있음을 가정마다 전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더욱 희망과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년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천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최근 10명씩 2팀으로 나뉘어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에 각 300장씩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헌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교육 이행실태 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68개 기관(중앙부처 및 지자체)을 대상으로 2021년 안전교육실적 6대 추진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총 7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받았다. 현재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경시장 안전문화 캠페인, 수상레포츠 이용자와 유도선 사업자 교육,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제작과 시내버스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도 하는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 추진했으며 지난 11월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전 연령층에 대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안전 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한 장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 겨울철은 휴지기 및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 증가,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 민·관 위기가구 발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취약계층 집중 보호 △민·관 지원 연계 △한파 대비 건강·안전 관리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의 상황별 맞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 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조사 등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
[충북일보] 제천시를 포함한 충북도 전역에서 15일 밤 10시부터 '택시 심야할증제'가 조정 시행된다. 조정내용은 할증시간과 할증률로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요금의 20%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40% △새벽 2시부터 4시까지는 20%가 할증되며 이외 변동사항은 없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3일 충청북도의회 '택시대란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그 필요성이 공론화되며 충북도 '심야시간 할증 조정'에 따라 확정한 것으로 지난 40년간 유지해온 '택시 심야할증 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운영한다. 택시업계는 지난 11월 22일 택시부제 일제 해제와 더불어 이번 조정으로 야간시간대 택시 운행 대수 증가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요금 개선을 통해 택시 기사 처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택시요금 변경 신고·수리, 택시미터기 조정 등의 업무절차 및 대시민 홍보 등을 거쳐 조정 시행에 철저히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호출 승인 건수가 높은 운행 기사를 대상으로 성과금을 지급하는 '야간택시운행기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출승인율을 66.82%에서
[충북일보]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6건에 대해 총사업비 38억4천730만 원(국·도비 27억5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마을 중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충북도 설치·인가 승인과 원주지방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남천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7억3천100만 원) △상2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1억1천800만 원) △새말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3억9천500만 원) △덕천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억1천700만 원) △황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억1천200만 원) △어의곡2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2억6천800만 원) △매포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10억630만 원) 등 6개소다. 추진 사업 중 남천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상2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준공 공사분 재원을 확정받아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근 주민들과 위치선정 협의가 이뤄진 대강면 새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소규모하수처리시설 6개소(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이불 세탁이 어려운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23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명자, 이기로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나눔 활동에 힘써주셔서 이전보다 더 많은 분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 같다"며 "이번 이불 지원으로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 외에도 김장김치 나눔, 추석음식전달, 청소 봉사 등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12일 홀로 계신 어르신가구 10세대에 쌀 100㎏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10kg 1포씩 총 10가구에 전달됐다. 한 어르신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늙은이를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끼니까지 챙길 수 있게 해주니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혜미 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646-1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삼부토건(주) 및 ㈜화우 등 의림지 컨소시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현 청소년 수련원) 6만1천914㎡(약1만8천748평)에 250실 규모로 약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도심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청전뜰 일원에 다양한 행사 등 관광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적 고용 창출과 향후 시설 운영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제천시 지역경제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의림지 리조트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컨소시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리조
[충북일보]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12일 제천시 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보행보조기 30대(3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물품은 노인복지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후원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들이 직접 한수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창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24시콜화물을 운영하는 윤 대표는 한수면이 고향으로 매년 명절 한수면에 쌀(400포)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지역 시멘트사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2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일시멘트(주), 성신양회(주)와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전근식 한일시멘트(주) 대표이사,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단양군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양 시멘트 사에서 전액 부담해 설치하는 것으로 인근 지자체인 제천시, 동해시, 삼척시에서도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이 도입되면 군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자원화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단양군에서는 소각시설 설치비와 운영비가 크게 절감되고 군 폐기물 매립시설의 사용 연한은 15년에서 30년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군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폐기물 반입세 관련 법률 개정 협력 △대기오염도 전문기관 모니터링 용역과 대기오염도 상시 공개 △단양군 인구 늘리기와 관내 주소이전 적극 동참 등 지역사회와 소통강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과 시멘트사가 지역을 위해 상생·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