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국민 안전교육 이행 우수기관 선정

안전 취약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속 운영

  • 웹출고시간2022.12.13 11:09:08
  • 최종수정2022.12.13 11:09:08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단양군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교육 이행실태 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68개 기관(중앙부처 및 지자체)을 대상으로 2021년 안전교육실적 6대 추진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총 7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받았다.

현재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경시장 안전문화 캠페인, 수상레포츠 이용자와 유도선 사업자 교육,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제작과 시내버스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도 하는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 추진했으며 지난 11월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전 연령층에 대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안전 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한 장기수 단양군 안전보안관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을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확대함은 물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