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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마무리

특강과 함께 어르신들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 웹출고시간2022.12.13 11:23:23
  • 최종수정2022.12.13 11:23:23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제일고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최한 이 행사는 '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학생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어렵고 힘들 것으로 생각하던 자원봉사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또한 오늘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로 어르신들의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람찬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독거노인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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