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에 전달되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 업체인 성원파일 장태순 대표가 최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민정 호남충청본부장과 대외사업본부 전수용 본부장이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여기에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회장 정창규)도 소고기 330만 원 상당을 내놨으며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이노스(사장 옥지우)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19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먹거리 개발과 미식관광육성 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시의원, 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의림지 피크닉을 콘셉트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도시락(먹거리)과 음료 개발 실적 등을 보고하고 이를 시식해보며 품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개발 품목으로 △천년미소, 황기, 사과 등 제천 음식 재료를 활용한 '의림지 한방도시락' △농경문화를 담아 양채, 브로콜리 등으로 만든 '농경주먹밥'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한방,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요거트, 오미자 음료 등도 선보였다. 사업단은 보고 직후 품평회를 통해 시식‧시음을 거쳤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발을 완료하고 추후 기술이전 등을 거쳐 민간에 전파해 과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지역(로컬), 이야기(스토리), 맛집 등이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위 3요소를 모두 살린 관광자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9일 봉양읍 삼거리 7-1번지 일원에서 '봉양읍 삼거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행사 안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삼거1리는 2021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삼거1·2리로 나눠진 후 마을회관이 존재하지 않아 마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억5천만 원을 지원해 건축면적 101.78㎡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해 제비랑과 두무실마을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현숙 삼거1리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 운영이 어려웠는데 준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을회관 준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제천시장님과 시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봉양읍 삼거1리 마을회관이 주민 복지증진과 화합도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삼거1리를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호주류(대표 박상철), 대양물산(대표 김근영), 신영에이치에스(대표 홍성현), 우진상사(대표 박연조)가 19일 제천시청을 찾아 지역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천92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제천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결연후원금과 제천신백아동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선물 소망을 접수해 이를 선물하는 '산타원정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후원자들이 직접 일일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선물과 동봉해 보낸다. 박상철 대표는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매년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제천복지재단과 ㈜휴온스글로벌이 함께하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 인생의 사계절-당신의 사연을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내 인생의 사계절'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제천 실버복지관의 라디오 DJ가 돼 지역 내 다양한 사연을 모집하고 직접 읽어주며 제천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따뜻한 프로그램이다. 노인층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사회적 소외감, 상호작용의 감소 등 부정적 요소를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선배 시민으로서의 현실적인 조언과 포용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DJ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현저히 줄어든 관계망으로 대화할 이웃이 줄어 점차 고립돼가는 사회적 약자층의 동년배를 위로하고 공감하며 차가워진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들이 라디오 DJ라는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천복지재단과 ㈜휴온스글로벌이 함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년배 어르신들부터 청장년, 청소년 등 제천시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멋진 DJ가 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충북일보] 관광도시 단양군이 예능,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은 내륙에서 보기 드물게 2개의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백산을 기반으로 단양강과 단양팔경 등 관광 명소들이 산재해 있어 예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험시설들을 조성하며 단성벽화마을,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등이 방송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합류한 멤버가 참여해 힘찬 출발을 알리며 단양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유선호를 포함한 멤버들이 단성면 벽화마을을 찾아 촬영했다. 특히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에서 멤버들은 도담삼봉에서 유람선을 타며 양반들의 해장국인 효종갱을 먹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정유미, 신애라, 박하선, 이소연이 단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클레이
[충북일보] 제천지역 학교법인 대제학원이 충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사립학교법인 23곳을 대상으로 법인 운영 3개 평가항목, 학교 운영 4개 평가항목 영역에서 경영평가를 했다. 기존 학교 단위 평가에서 학교법인 평가로 변경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제학원은 법정부담금 부담 적정성, 수익용 기본재산관리 적정성, 법인 운영사항의 적정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법인 1위(4회 연속 통합 1위)로 선정된 것. 대제학원은 매년 법정부담금 총소요액을 법인에서 100%를 부담하고 있으며 법인 운영의 투명성 확보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에 있어서 학교 회계 운영의 적정성, 교직원 직무연수 실적,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이행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제학원 김은정 이사장은 "이번 평가 1위에게 지원되는 800만 원의 포상금을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수 학습활동, 교직원과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제중학교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청전동에 자리한 대제중학교는 1957년 개교 이래 만 사천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지역사회의 명문 중학교로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지난 17일 '크리스마스 선물받아락(樂)' 이벤트가 열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화관·팔찌) 만들기, 게임(산타를 이겨라, 보물찾기),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와 함께 시설이 개방돼 100여 명의 제천시민 모두가 즐기는 장이 됐다. 한 시민은 "청소년 이용시설이라 평소 와보기는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즐기는지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20여 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상가를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나 아직 모르는 분이 많다"며 "내년에는 시설 개방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시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청소년들 누구나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상점과 플리마켓·버스킹을 테마로 한 이벤트 데이를 통한 청소년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꿈뜨락(642-8370)으로 문의하거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jc6428370)로 확인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두산마을의 도깨비카페 장한비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깨비카페는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명숙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에 대해 온정을 펼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박창수 가곡면장은 "그 온정을 잘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2학년 학생 중 유적지 탐방을 희망하는 28명과 함께 최근 서울 덕수궁 일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울 일대의 구한말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대한제국의 근대화 과정을 이해하고 일제 침략의 강압성과 이에 대한 선조들의 저항 의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점점 더 약해지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사 과목에 대한 흥미를 고취했다. 이날 오전 환구단과 황궁우, 덕수궁(석조전 문화해설), 고종의 길, 러시아 공사관 등 서울 정동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해설사와 역사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역사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근대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유 관람하며 교과서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문화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인솔 담당인 이남욱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책과 강의로만 듣던 역사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제 스스로도 뿌듯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근 단양군청을 찾아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은 단풍명소 가곡면 보발2리 보발재에서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지난달 수익금으로 김 100박스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보발1리 부녀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미래 인구 증가에 대한 부정적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출산이 가능한 병·의원마저 줄어들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충북도가 공표한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년 후인 2040년을 기준 한 제천의 인구는 -5.1%를 기록하며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천의 인구는 2025년부터 서서히 둔화하다가 2040년에는 12만7천9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미래 인구 증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출산율과 관련한 지역적인 큰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제천에서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크게 줄어들며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까지 '원정'을 떠나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천지역 전체 7개 산부인과 가운데 분만이 가능한 의료시설은 두 곳이었다. 하지만 이 중 한 곳이 지난 15일부터 분만 환자를 받지 않으면서 분만 가능 의료기관은 한 곳으로 줄었다. 제천의 한 맘카페 회원 A씨는 "제천에서는 젊은이들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이 낳을 수 있는 분만병원도 없고, 아이들 다닐 수 있는 큰 병원도 없고, 왜 제천 정치인들은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부터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6%로 조정한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사업이 전면 재검토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는 할인율을 기존 국비 포함 10%에서 시 자체 재원을 별도 투입해 6%까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할인율은 국회 합의로 국비 지원 예산이 결정되는 시점까지 잠정적으로 운영되며 국비 예산이 확보된 후 1차 추경을 거쳐 예산과 할인율을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단 월 개인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같다. 또한 지류형 화폐의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지류형은 부정 유통에 취약한 점이 부작용으로 지적돼 전국적으로 축소·폐지하는 추세로 이를 통해 부대 예산을 절감하고 화폐 유통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보유 중인 55억 원 정도의 지류형 화폐는 6% 할인율을 같이 적용해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판매 완료가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환전업무 등은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보고 있는 만큼 국비 지원이 신속히 결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지류형 할인 폐지에 따른 사항을 널리 알리고 제천화폐 카드와 모바일 구매 안내 서비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9월경 미용(헤어), 바리스타, 패션(의류), 제과제빵, 사회복지 등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5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근무 전 진로 프로그램과 기초 기술교육을 거쳐 80시간 정도 직업 체험이 이뤄진다. 직업 체험 시 80만 원의 직장 체험비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내년도 사업은 상반기 5명 내외에서 모집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참여나 인턴십 기회 제공(협약 체결) 등 관련 문의는 청소년지원센터(642-7950)로 하면 된다. 올해 참여한 한 학생은 "군대 제대 이후 카페 창업을 계획하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자격증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가게 운영 노하우, 메뉴 제조법 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고마워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 사업가들과 지속해서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 체험
[충북일보] 단양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우덕레미콘에서 97만4천600원, 영춘면 유암1리 엄창섭씨가 50만 원, 유암1리 마을회에서 100만 원,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에서 100만 원,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에서 1천만 원 등 총 1천347만4천600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들어오는 장학금과 기탁 횟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천복지재단 2022년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오후 2시 시청 의림지실.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오후 4시 이화관. △제3차 자원봉사운영위원회=오후 4시30분 자원봉사센터.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소통 간담회=오후 7시 영상미디어센터. 옥천군 △옥천 로컬푸드 생산자 워크숍=오전 9시 30분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용역 보고회=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2022년 영동 행복 나눔 성과대회=오후 2시 아모르아트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 정보화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보은군 △제376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2022년 4분기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오후 2시 보은군 재난상황실
[충북일보] 천태종이 주최하고 금강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천태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천태종은 16일 서울 관문사 대강당에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천태문학상 심사위원,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천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무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에 1회 천태문학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리게 돼 무한히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불교문학은 깨달음의 언어로 삶의 동력을 일깨우는 힘을 획득하며 또 다른 의미의 경전으로 나아가고자 애쓰고 있다"면서 "첫 발자국을 내디뎠으니 앞으로도 천태문학상이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 기원했다. 무원 스님은 대상작인 '별지화'를 쓴 김숙영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숙영 씨는 "대학시절 문학에 입문한 뒤 시·소설·동시 등 문학의 각 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했다"며 "그 결과로 천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는 16일 제천시 화산동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6천667장(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풍소방안전공사 대표와 직원,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4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대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제천농아인복지센터에 냉·난방기 후원을 시작으로 봉양읍(500만 원), 용두동(500만 원), 화산동(500만 원)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JC여성기업인협회는 최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협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최춘희 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각자가 처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자 소장은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JC여성기업인협회에0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최근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1등상(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주관 충북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활동 사례를 공모했다. 올해 '날개'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운영, 제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경(내토중 3년) 부위원장은 "활동하면서 제천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기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활동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최근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교통봉사대 제38회 전국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지대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지대는 지역사회발전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박범수 자문위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진 대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대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 문화 정착과 안전한 제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은 최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출범 후 첫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더 새롭게'를 모토로 재단사업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우수기관으로 명락노인종합복지관과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각각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취약계층 의치 및 간병비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119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품 중복지급 예방시스템 구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며 성과를 뒤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장병호 이사장은 "재단의 시작이 엊그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커피 상자를 배부했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8월에도 미용 봉사단과 협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발·염색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쳐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또 주민자치위는 지난 12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기탁해 추운 연말 다방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252개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보육교사 처우개선도, 예산집행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7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보육교사 휴식보장, 국공립 확충, 농촌지역 보육 사각지대 해소,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보육정책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창규 시장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등 유관기관과 일선 공무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세명고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이론교육와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심정지에 대한 식별 방법과 모형을 활용한 가슴압박법,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설명 등이 교육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