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단양의 대농갱이 방류 효과를 조사한 결과 대농갱이가 단양군 수계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생산량과 투입된 예산 등을 대입해 비용-편익 분석을 한 결과 1.43으로 기준치 1을 넘어서 경제성 있음도 입증됐다. 이 조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4차 연도 본조사에서 대농갱이 수계환경, 이용현황, 자원량(어획량), 재포획, 유전자형 분석 등의 조사 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단양군이 2020년 9만700 마리를 시작으로 2021년 14만 마리를 방류한 대농갱이가 주 분석 대상이었으며 치어의 지느러미 절단과 DNA 표지 방법을 활용했다. 조사 결과 계절적 영향을 보이긴 하나 대농갱이 방류지의 수계환경은 안정적이며 자원량 부분에서도 대농갱이 어획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대 38%로 나타난 혼획률에 따라 자연 상태에서 생물을 잡았을 때 그 안에 방류 계체가 포함된 비율로 100마리 가운데 38마리가량이 지난해 방류했던 치어로 판단됐다. 군 관계자는 "동자개과인 대농갱이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이라 어업인의 직접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
[충북일보] 단양장학회는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 김용선 회장이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9일 청년 기업인의 육성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기업인 출신 의원인 송수연·김진환·김수완 의원과 청년 기업인 10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지원에 대한 청년 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기업인들은 △기업 생존을 위한 실질적 지원 부족 △창업 관련 자문기관 부족 △관련 정보의 산발적 분포 등을 고충으로 들며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 △기업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임대 공간 제공 △매칭형 자문과 교육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송수연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기업 육성과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기업과 행정 경험이 있는 의원들이 공동 참여해 청년 기업인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기업인과의 2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계묘년 새해 첫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 회의는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강미숙·오시백 단양군의원, 이기열 소백농협조합장의 신년 인사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임원 선출, 신임 이장 임명장 수여와 향후 가곡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 사업 토의로 이뤄졌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이장 회의인 만큼 역량 강화를 위해 세명대학교 대학원장 권태호 교수를 초청해 '가곡면 발전과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져 지역을 이끌어갈 이장협의회의 도약을 예고했다. 새롭게 선출된 최병진(사평4리) 협의회장은 "가곡면 16개 마을 이장님들 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려서 경험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젊은 패기로 우리 지역을 살고 싶은 고운골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창수 면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님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63)씨다. 안 관장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 괴산에서 국내 유일 한지박물관을 운영하며 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지난 9일 제천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안 관장은 "어디에 있으나 제천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내 고향 제천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안치용 장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9일 기준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총 20명으로 금액은 700만 원에 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알리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비로 17개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 인사 ◇4급 승진 △윤상도 행정복지국장 ◇5급 전보 △심상열 정책기획담당관 △이형준 자치행정과장 △설기철 지역경제과장 △안종성 균형개발과장 △조중현 자치행정과 ◇5급 승진 △정남희 환경과장 직무대리 △김호식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지준길 단성면장 직무대리 △이종하 어상천면장 직무대리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9일 박영기·권오규·김진환·박해윤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와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생산관리지역이란 농업·임업·어업생산 등을 위해 지정된 용도지역으로 이 조례가 통과되면 관내 생산관리지역에 그동안 설치가 제한됐던 △음식점 △숙박시설 △체험관 등 농촌융복합시설의 설치가 가능해진다. 다만, △개발행위 제한이 필요한 집수구역 △도로 경계 50m 이내 지역(숙박시설의 경우)은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가능 지역에서 제외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기 의원은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융복합시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 조례안이 농업과 가공산업·서비스업이 융합된 6차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관광협의가 9일 제천시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태권 회장은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손이 닿지 않는 주변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제천시관광협의회는 2016년 설립돼 제천시티투어,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제천의 주요 관광마케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0~2021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을 통해 한층 강화된 지역관광 네트워크 조직을 구축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내 가장 작은 학교인 제천 송학중학교가 전교생 2명을 위한 졸업식을 열었다. 1971년 설립 이후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최근까지 폐교 위기에 있었으나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6일 열린 졸업식에는 총동문회를 비롯한 송학 자치 단체의 대표 10여 명도 송학중학교의 50번째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졸업 영상과 교직원들의 졸업 축하 메시지가 상영되자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 교직원과 내빈들은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수제도장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생들은 지난 3년간의 감사함을 표현하며 선생님께 꽃다발을 전달하자 지켜보던 참석자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지난 3년간 두 학생의 담임이었던 박민영 교사는 "신규교사로서 3년간 담임을 맡아 지도했던 두 명의 제자들은 제 인생에 매우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두 학생이 모두 성실하게 생활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송학중 학생회장인 박다비 학생은 "지난 3년간 코로나1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을 제천시에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13명이 선발되고 오는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하거나 재산이 4억 이상인 가구의 구성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자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실질적인 민선8기 첫 조직개편으로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취임 이후 6개월이 역점사업별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한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조직과 인력의 정비로 원년 출범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미래 성장 △쇠퇴 분야와 유사 기구의 과감한 통폐합 △기준인력 현행 유지와 정원 2% 이상 재배치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의 재구성과 효율성 극대화 △생산적이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 특히 핵심 공약인 투자유치 3조 원 달성과 공공기관 3개 이상 유치, 1일 체류 관광객 5천 명 확보를 완수하기 위한 목표지향형 조직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지원체계는 △성과 중심 목표지향형 인사행정 내실화 △세심한 인적 재배치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투자유치과와 미래정책과, 관광과, 신속허가과 등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추진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우선으로 제4산업단지 조성을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될 표준지 1천892필지의 공시지가를 이달 25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단양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적으로 6.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회귀'하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가 하락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5.92% 하락, 충북 평균 6.4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지와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단양군 표준지 최고지가는 137만4천 원/㎡(단양읍 별곡리 504번지)이며 최저지가는 367원/㎡(가곡면 사평리 산79-10번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며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이번 표준지공시지가 하락률을 감안하면 개별공시지가 역시 약 6~7%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월 말까지 올바로 시스템(폐기물 처리 전자 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의 폐기물 발생과 처리실적을 제출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있다.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의 발생, 수집·운반과 처리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올바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2월 말까지 실적이 제출되지 않거나 허위 제출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에 실적 보고를 마쳐야 한다. 해당 사업장은 올바로시스템에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과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배출에서부터 운반·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제출된 실적 보고는 2022년 사업장폐기물의 실태 파악과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의 실적 보고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반입되는 폐기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해당 사업장에서 빠짐없이 기한 내에 실적 보고를 제출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석면 노출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3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를 마친 후 2월 말부터 위탁업체를 통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와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총 273동에 10억1천840만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259동), 지붕개량(14동)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 소득수준, 지역 내 거주 여부, 신청자의 나이, 가족 수를 감안해 우선순위를 매긴다. 지원비용은 가구당 주택처리 352만 원, 비주택처리 540만 원, 지붕개량 비용 628만 원 한도 내 가능하다. 한편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에 한해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처리를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0년대 초 지붕재로 집중 보급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귀농인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지원 외 3종으로 총 9천34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각 사업별로는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5개소 2천만 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20대 4천800만 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4개소 2천만 원) △귀농인 영농멘토제 지원(3팀 540만 원) 등으로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 중순까지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비를 신속히 지급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각 사업 지원 대상과 대상자 선정 기준에 차이가 있으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마케팅과 귀농·귀촌팀(420-3692)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지친 현대인에게 사계절 치유와 휴양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소백산의 수려한 능선과 골짜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추가로 들어서 휴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개장 예정인 전망대는 5층 규모로 높이 18m, 5층 고층 목조 길이 41m의 데크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소백산 정상의 칼바람이 회오리치는 모습을 닮은 형상이다. 꼭대기에는 망원경이 설치돼있어 소백산의 아름다운 구봉팔문을 감상할 수 있다. 구봉팔문은 제2의 단양팔경으로 불리며 소백산의 9개의 봉우리와 그사이에 형성된 골짜기 8개를 부르는 이름이다.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온달산성이 한눈에 보이며 영춘면과 가곡면 일대를 부챗살처럼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은 쉬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의 색채, 향기, 바람 등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60㏊에 이르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지구,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
제천시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오전 11시 시장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오후 4시 자원봉사센터. 옥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사랑의 헌혈=오전 10시 영동군청 주차장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스마트팜)=오후 1시 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심곡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득수가 2022 희망한국국민대상 보건식품부분 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희망한국국민대상은 STN방송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의회, 교육부,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등이 후원해 최근 개최됐다. 이종규 대표는 13년 전 단양으로 귀농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가공 창업 보육기초(기초, 심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성장시켜갔다. 농업회사법인 ㈜득수는 식초 분말에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혼합해 몸에 좋은 3가지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식초의 효능을 알리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식초 전도사로 단양군민과 전 국민의 건강 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에서 충북 유일 1등급 관광지역으로 분류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으며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평가지표로는 관광정책 역량지수와 관광수용력지수, 관광소비력지수 등 3개 대분류와 관광자원분포 등 7개의 중분류, 관광·축제, 숙박 등 21개 소분류와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단양군은 관광만족도 증가, 관광 교육 참여 확대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015년, 2017년에 이어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기초지자체로는 강원도 평창군, 전라남도 여수시 등 총 10곳에서 관광 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을 판단하는 기초자료로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민선 8기 2023년 새해를 맞은 단양군은 비전을 한 차원 더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명절에 다량 유통되는 선물 세트류, 음·식료품류의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시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회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려한 포장의 선물보다 내용이 알찬 친환경 포장 선물을 주고받는 명절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배론 성지와 박달재를 잇는 '천주교 성지 순례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봉양읍 배론 성지에서 파랑재(팔왕재), 박달재를 통과하는 7㎞ 구간에 성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론산 천주교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1801년 신유박해 때 천주교 신자였던 황사영이 숨어서 백서를 집필한 토굴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1821~1861)의 묘가 있어 전국의 성지 순례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91년 신해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탄압을 피해 배론의 은신처로 숨어들어 가던 길인 파랑재를 지나 박달재까지 가는 길은 '순례자의 길'로 불린다. 시는 도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순례길을 정비하고 세계 유명 성당 미니어처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성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김창규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그는 지난 5일 배론성지~박달재 구간을 현장 답사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숲길에 제천을 알릴 수 있는 약초 등을 심고 성당 미니어처 등을 설치해 한국의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2023 봄철 산불 기간을 통해 올해를 산불 발생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 교육은 65세 이상 주민 87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과 관련된 소각행위와 산 인근 마을 주민들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월 3회 이상 이뤄진다.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소각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며 홍보물 배부,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처벌 규정 등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철저한 예방에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두가 미리 산불방지를 위한 노력과 대처도 함께 최우선으로 추진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임영웅 팬클럽 '제천영웅시대' 회원들이 지난 6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내복 50벌을 전달했다. 이들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제천영웅시대' 회원들로 고독과 우울감으로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기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한 후원자는 지난해 6월부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을 월 2회 후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보온 내의를 준비했다"며 "임영웅의 대표 인사말처럼 '건행(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관장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물품들은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해 하루빨리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진행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단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 소속감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평화적 집회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성신양회 안도영, 한일시멘트 표성희 직원에게 최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일 9일까지 16일간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일원에서 열렸던 화물연대 총파업 집회 기간 중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등 집회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집회환경을 조성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김경태 서장은 "평화적인 집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불법행위 없는 평화적 집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도 "오랫동안 시멘트 산업 발전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동안의 배려와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홍보와 참여를 촉진시키겠습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한 홍민우 센터장(66·사진)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증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과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이끌어갈 홍 센터장은 1983년부터 단양군 공직자로 근무하며 환경위생과장, 보건소장 등을 역임한 복지·의료 분야 전문가다. 특히 보건소장 재임 당시 전국 통합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한방허브 보건소 지정, 치매사업 우수보건소 지정과 홍조근조훈장 등을 수상해 주위의 본보기가 됐다. 신임 홍 센터장은 경북전문대학교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배우자 김계순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