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제11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새로 출발하며 첫 활동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이점순 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단양읍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 장미터널 관광명소화 사업,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 대성산 해맞이 행사 등 자치활동 사업 추진으로 활기차고 살기 좋은 단양읍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10개 직능단체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554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송학면 직능단체(이장협의회(회장 이창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창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명규·이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심재덕), 생활개선회(회장 박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규상), 북부개발추진위원회(회장 김명한),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선), 여성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금자), 농민단체(회장 이상신))와 일광사 등이 함께 했다. 기탁된 물품은 송학면 이장들을 통해 186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해당 단체들은 명절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각종 물품을 수시 지원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부터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7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코로나19 지속 대응, 지역 물가안정, 재난·재해예방과 대응, 주민 불편 해결, 관광종합대책, 훈훈한 설 명절, 복무 기강 확립 등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과 민원 등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연휴인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 외 기타분야별 비상근무 실시로 1일 총 30여 명의 인원이 주민생활 밀접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안정 대책 등이 추진된다. 특이사항 발생 시 상황 보고와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운영된다.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휴 기간 운영하며 주요시설 관광지, 재래시장 등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7일 계묘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소망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조성룡 의장과 김혜숙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7명 전 의원이 참여해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를 위문했다. 또 의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성룡 의장은 "이번 방문이 입소자분들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유독 눈이 많았던 올겨울 훈훈한 온정으로 한파를 녹이고 모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2년간 신입생이 없어 전교생 2명이 졸업하면 자동 폐교 위기에 처해있었던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에 3년 만에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자 각처에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인 제천 세종장례식장 박기영 대표는 지난 17일 송학중학교를 찾아 300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북 예천 출신으로 문경 출신인 부인 이미화 여사와 송학면 소재 제천 세종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송학중학교 졸업생이 아님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지난 8월 송학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송학학교발전위원회를 조직해 송학중학교 살리기에 애쓰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옛 송학역 부지에 조성된 사회인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야구부 창단을 계획하고 있는 송학중학교에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박기영 대표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학교 특색사업으로 2023학년도부터 야구부 창단을 시작할 것"이라며 "송학중학교가 전국 최고의 학교가 되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등 안건 6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먼저 상임위원회별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9일간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지적사항과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제천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제천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박달재 목각전시장 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와 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의 건 총 6건을 심사·의결한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의회에 부여한 사명과 책임을 뼛속 깊이 헤아려 모든 일에 원칙을 지키는 소신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7일 내토·동문시장 일원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김회원 협의회장, 박귀녀 여성회장, 박연수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음료와 명절 선물 등을 구매했다. 김 회장은 "여러 경제 악재가 겹치고 있는 와중에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내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모은 132만 원을 18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이 모금액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난방온 캠페인' 사업을 통해 제천시 위기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후원에 보탠다. 모금에 동참한 제천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제가 기부한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지역의 어려운 가정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제천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설날을 맞아 '예쁜 만두 빚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첫 행사로 복지관 이용인 64명과 청전어린이집 아동 16명 등 총 80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전어린이집 아동들이 식전 공연을 갖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함께그리기&새해소망빌기', '설 퀴즈' 등을 진행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나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18일 열린 제32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제천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제천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심폐소생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아직 응급의료 키트가 설치되지 않은 장애인 콜택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시민과 밀접하며 심정지 환자 발생 가능성이 큰 곳부터 단계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제천 시민들에게 주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구호가 가능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교육을 더 많은 시민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생명"이라며 "제천시의 적극적인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만약에 있을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8일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제천청풍연료전지㈜와 수소연료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청풍연료전지㈜ 홍진현 대표이사, 충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청풍연료전지(주)는 제3산업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대주주인 (주)에스디전기가 100% 출자한 기업이다. ㈜에스디전기는 2019년에 설립해, 태양광, 전기차 충전 등 4개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청풍연료전지㈜는 2025년 3월까지 제천 3산업단지 6천310㎡ 부지에 1천300억 원을 투자해 발전 용량 약 20㎿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6만㎿ 전력을 생산해 산단 내 부족한 전력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기에 쓰이는 수소연료전지 발전방식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전력 생산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미세먼지 발생이 없어 최근 각광 받는 신재생에너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등에 노출돼 있어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축공사장 안전 수칙으로는 △소화기,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방화포), 가연물 제거 △용접 가스 실린더 등은 밀폐되지 않은 안전한 곳에 배치 △작업자는 무전기 등 관리자와 비상연락망 확보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용접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이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작업 시 불티에 의해 예기치 못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작업 시 안전 수칙을 특히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기한 내 등기 신청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은 다음 달 6일까지 등기신청을 해야 하며 기한을 놓치면 효력이 상실돼 등기할 수 없다. 군은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와 건물에 대해 등기신청 기간 만료일까지 등기우편, 문자서비스와 전화 안내를 통해 등기절차 이행을 지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 특별조치법 사례로 볼 때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는 만큼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와 건물에 대한 등기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서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느티나무여성회가 17일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화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마음의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이 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건전한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제천 지역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합동 특별점검은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관계부서가 함께 학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만화방, 룸카페, 북카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조장하는 행위가 없는지 단속·점검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청소년들의 일탈 방지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의 학생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설날을 맞아 지난 16일 복지관 일원에서 개관 20주년 설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와 덕담 나누기, 행운의 복주머니 카드 전달, 무료 점심과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2003년 1월 21일에 개관 이후 등록회원 누적 인원은 8천여 명이다. 박재홍 관장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그간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시의회 의장단은 17일 제3105부대를 찾아 명절에도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으로 5㎏ 사과 30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시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10㎏ 백미 총 200포, 5㎏사과 총 20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여러 사정으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시는 이웃이 많다"며 "제천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3일간 시 산하 공무원, 관계기관·단체 등 부서별, 단체별로 나뉘어 명절 장보기 행사를 펼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 김창규 제천시장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등 명절 물품을 구매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기획했다"며 "제천시민 모두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지역 향토부대인 제3105부대 단양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박승민 대대장의 초청에 따른 이날 방문에는 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부대 현황과 전시 장비, 막사 등 부대시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통합방위태세 강화와 확립을 위한 안보 의식을 공유했다. 이후 병영 식당에서 대대장 이하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룡 의장은 "각종 재난·재해 때마다 대민 지원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병영생활이지만 늘 건강을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제천명지병원이 참여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제천명지병원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A씨로, 오래전부터 앓아온 허리 통증으로 인해 척추협착시술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치료비 부담으로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없었다"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비 후불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36개월 장기 분할 상환하는 사업으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충북도와 협약한 도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12곳과 치과 등 병·의원 68곳에서 신청서 제출 뒤 치료받으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와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수술 등 6개 질환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 고암24통장이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60만 원을 후원했다. 김 통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교복비와 장학금을 수년간 기부하는 동시에 매달 닭갈비 100인분을 제천시실버복지관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역시 설을 맞아 저소득층 청소년 2명에게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통장은 "의림지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통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회가 지난 16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쌀 1,980㎏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6대 매포읍청년회장 취임식과 신년인사회를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백미10㎏ 162포와 20㎏ 18포가 전해졌다. 장춘봉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포읍청년회 회원들은 지역의 든든한 일꾼이 돼 소통하는 매포, 함께하는 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청년회는 매년 사랑의 성금 기탁, 연탄 봉사, 장학사업,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가 배려와 칭찬 그리고 사랑의 다짐이라는 실천 담론을 정하고 2023년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새마을남녀협의회원 전원이 참석해 계묘년의 힘찬 도약을 함께 다짐하며 협력하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별곡1리, 심곡리 새마을지도자와 마조리, 노동리, 상진3리 부녀회장 등 5명의 신규 지도자(부녀회장)은 첫인사와 함께 힘찬 활동을 시작했다.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지 풀베기,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기부활동 등 초·분·시를 넘어 일상이 돼 버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따뜻하고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서 단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덕)는 상진초등학교 어린이에게 꿈나무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소가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서비스(돌봄·교육·일자리 등)를 원활히 제공하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 운영하던 3개((주)청년마을, ㈜한방그린마을, ㈜에코마실)를 포함해 덕산누리협동조합과 (사)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가 추가로 선정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참여 공동체 최다 선정(5개)을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구성돼 △사회적 농장 연 6천만 원 △거점농장 연 1억7천만 원 △지역서비스 공동체 연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돌봄 기능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돌봄 기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덕산누리협동조
[충북일보] 행복한 실버토피아 단양군이 올해 더 다양한 눈높이를 맞춘 경로 시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과제로 선정하고 6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로는 총 12개의 사업에 348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로는 지역 노인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으로 총 9천210명에게 254억6천만 원이 지급된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47억9천600만 원이 투입되고 거동 불편 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결식 우려 노인 무료 급식, 식사 배달사업에도 총 30억3천100만 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16억9천2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경로당을 머무는 곳에서 다양한 여가와 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도 준비됐다. 군은 노인 여가 복지를 위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13억천1천300만 원을 투입한다. 경로당의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식사도우미 사업도 156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인 건강 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