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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긴급 상황과 민원 등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 중점

  • 웹출고시간2023.01.18 13:31:20
  • 최종수정2023.01.18 13:31:20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부터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7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코로나19 지속 대응, 지역 물가안정, 재난·재해예방과 대응, 주민 불편 해결, 관광종합대책, 훈훈한 설 명절, 복무 기강 확립 등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과 민원 등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연휴인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 외 기타분야별 비상근무 실시로 1일 총 30여 명의 인원이 주민생활 밀접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안정 대책 등이 추진된다.

특이사항 발생 시 상황 보고와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운영된다.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휴 기간 운영하며 주요시설 관광지, 재래시장 등에 방역소독과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도 배부된다.

또한 지역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와 개인서비스요금 과다 인상업소 단속, 성수품 가격 조사 등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사과·배, 쇠고기 등 16개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별도 점검반을 꾸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과 위생점검도 이뤄진다.

또한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이 마련됐다.

군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당직 의원과 약국 지정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한다.

이외에 교통, 상·하수도, 도로, 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분야별 기동반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설 명절 방문객 증가에 대응해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을 별도 운영한다.

군 관광정책과 5팀 1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관광종합대책반은 관광불편상황 관리, 관광시설물 주변쓰레기, 미관저해 불편 사항 조치,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 강화 등으로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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