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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면 직능단체 등 설맞이 554만 원 후원품 기탁

지역 이장들 통해 186가구에 골고루 전달

  • 웹출고시간2023.01.18 13:31:41
  • 최종수정2023.01.18 13:31:41

제천시 송학면 10개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554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10개 직능단체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554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송학면 직능단체(이장협의회(회장 이창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창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명규·이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심재덕), 생활개선회(회장 박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규상), 북부개발추진위원회(회장 김명한),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선), 여성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금자), 농민단체(회장 이상신))와 일광사 등이 함께 했다.

기탁된 물품은 송학면 이장들을 통해 186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해당 단체들은 명절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각종 물품을 수시 지원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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