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3개의 연구단체를 등록 승인했으며 단체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중 '제천시조례연구모임'은 박영기 의원을 중심으로 조례 조문의 내용을 검토하고 정비하여 조례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제천시재정연구모임'은 김수완 의원을 중심으로 예결산 심의와 분석에 대한 의원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제천명품관광UP'은 이경리 의원을 중심으로 제천 관광의 비전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한다. 향후 세 연구단체는 타 지자체 사례조사, 전문기관 자문,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며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임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심도 있는 운영으로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와 의정 발전에 이바지할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책 펴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음 챙김 에세이 글쓰기 과정 모집에 나섰다. 이는 지난 책에 나를 담다란 주제로 1단계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에 이은 2단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작가의 꿈을 가진 단양군민에게 자기 치유에 관한 이해와 글쓰기 이해, 에세이 합평, 글쓰기 첨삭지도 등으로 준비됐다. 강의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로 다누리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다누리도서관(420-296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1월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홍보와 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 후 제도가 지역 내 안착했는지 점검하는 조치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1회용품 규제를 확대했다.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가 매장 내 사용금지 됐고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가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까지 확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 이 가운데 시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업체를 늘리기 위해 직접 찾아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이 캠페인 참여는 온라인에서만 가능했으며 원주환경청과 합동점검도 월 1회 지속해서 실시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매장은 적극적이고 성실히 일회용품 줄이기에 임하고 있음을 감안해 현장 점검에서 제외된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 해 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이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맞춰 환경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주민, 민간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도 참여해 새봄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힘썼다. 명품 관광지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고수동굴 등 주요 관광지와 공원, 남한강 주변 등 총 7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상 주차장 강변 일대에 묵혀있던 각종 쓰레기와 단양읍 별곡사거리∼단양관광호텔 구간 주요 도로변 노면 먼지도 집중 제거했다. 이날 매포읍과 가곡면에서도 각 단체와 공무원이 참석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과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주택 골목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봄을 맞아 대규모 국토 대청결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0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모범경로당 표창패 수여, 2022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금성면 구룡1리경로당, 화산동 방초골경로당이 선정됐으며 표창패와 함께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동수 회장은 "항상 제천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노인회 대의원님과 내빈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또래들이 아름다운 노인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어른으로 항상 모범적 자세와 헌신을 보여주셔서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어르신들의 노후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농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방안 마련과 관련해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는 시의회 홍석용·권오규·김진환 의원과 지역 7개 농민단체지도자(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 H연합회), 시 관계자가 참석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현황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지원 △수거와 집하 시설 설치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제안한 홍석용 의원은 "지금 영농폐기물은 처치 곤란한 생활폐기물이지만 제천시가 먼저 농민들의 뜻을 모아 수거와 처리에 대한 로드맵의 기초를 만든다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이 14일로 예정된 김영환 충북지사의 제천 도정보고회를 결사 저지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12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친일 발언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는 김영환 지사의 제천 방문을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며 "이는 의병도시 제천에 대한 모욕이고 제천시민, 더 나아가 의병 후손에 대한 폭력"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들은 김 지사의 제천방문일인 14일 오후 제천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참가단체들은 "자칭 친일파인 김 지사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과 사과는 커녕 '애국의 글이 친일로 변해버렸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천의병유족회를 포함한 8개 단체는 친일 발언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는 김 지사의 방문을 결단코 용인할 수 없으며 온몸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신항식 전 제천향교 전교, 홍창식 전 참여연대 대표, 김광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이경용 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지역위원장 등의 규탄 연설과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결의문 낭독이 예정됐다. 특히 이번 일제 강제 동원 피해배상방안을 만들어 낸 윤석열 대통령, 박진 장관,
[충북일보]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최근 고향인 제천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윤수명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한수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호 한수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 거주하는 박승재·유순자 부부가 시에 유물 344점을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인 '박용원 고택'으로 잘 알려진 박용원의 교지, 생원시 합격 과거시험 답안지, 서적과 간찰 및 각종 고문서 등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제천 지역의 양반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제천 세거 성씨인 의흥박씨의 후손인 이들 부부는 유물을 소중히 간직하라는 조상의 뜻을 받들어 이를 훼손하거나 처분하지 않고 특별히 관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시에 기증원을 제출해 기증 여부 심의, 화상 공개 등을 거쳐 지난 9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증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부부는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많은 분과 공유하자는 생각에서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귀중한 유물을 기꺼이 기증하신 높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관련 부서에서 유물 보존 처리를 마친 후 전시와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문화예술체험존 등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 '2023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세컬쳐마켓'은 문화·예술 산업을 결합한 마켓으로 음악, 춤 공연 등 문화 활동과 핸드메이드 제품, 농산품, 먹거리 부스 등 지역 내 생산품 소비의 장이 융합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도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금·토요일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전동 그네공원 등 시 유명 관광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4월 첫 행사는 청풍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플리마켓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30팀 내외 모집한다. 개인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한 판매자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 일반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제천 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제천지회가 오는 7월까지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인상(印象)'을 주제로 미술, 사진, 시화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활성화(SHOWART) 자체 사업의 하나로 이를 위해 지회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지난 2월 1일 작품대여약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전시회는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 준다"는 괴테의 격언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보고 듣는 인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고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어떤 인상으로 남는지를 묻는 형태로 꾸며졌다. 유필상 회장은 "이번 전시로 지역 내 시각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예술인들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기획했다"며 "좋은 뜻을 함께 공감하고 후원해 주시는 제천교육지원청 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예술인의 전시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병·의원, 약국 등 의약 관련 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개설자가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직접 점검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업소)은 총 543개소로 의료기관(177), 약국(54),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88),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186), 안경업(24), 치과기공소(14) 등이다. 시에서 보낸 점검표를 성실히 작성해 4월 말까지 회신하면 시는 이 점검표 내용, 제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별해 올 하반기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와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등 여부) △약국(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와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주의사항과 가격표시,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등 여부) △의료기기업소(허위·과대광고와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준수 등 여부) △안경업소(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등 여부) △치과기공소(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보존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형식적으로 점검하면 현장에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농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방안 마련과 관련해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는 시의회 홍석용·권오규·김진환 의원과 지역 7개 농민단체지도자(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 H연합회), 시 관계자가 참석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현황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지원 △수거와 집하 시설 설치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제안한 홍석용 의원은 "지금 영농폐기물은 처치 곤란한 생활폐기물이지만 제천시가 먼저 농민들의 뜻을 모아 수거와 처리에 대한 로드맵의 기초를 만든다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지역 치과의원인 허창재치과의원, 우리치과의원과 드림스타트 구강관리교실 사업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구강관리교실 사업을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후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구강 위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진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0여 명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치과에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치과는 비보험 진료비 30%를 후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치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후원을 결심하신 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백운방학2지구' 등 7개 지구(5천176필지)에 대해 지적불부합지구 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1명이 참석해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가 위원장으로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해 경계를 조정했다. 여기에 개인 사정으로 경계 조정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의 드론 영상을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확정 결과는 60일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 후 이의신청을 접수해 불합리한 부분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오는 6월 말께 사업 완료를 공고하면 신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
[충북일보] 단양군은 친절로 따뜻하고 신뢰받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2회차 교육을 오는 16일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술과 음악공연을 병행한 명화 스토리텔링과 성악공연으로 굳어진 감성을 깨우고 감정 소진 예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인문학에서 배우는 친절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진행자는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는 명화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는 ㈜아인아르스 이수정 대표와 성악가가 함께 한다. 이 대표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예술 인문학 초빙 강사와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서비스 리더 양성 과정을 개발한 경력자로 인문학 분야 교육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우주현답컨설팅그릅 박진규 소장의 '친절마인드가 단양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회차 교육에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6월까지는 매월 공직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10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우리 모두 누가 언제든 수혈받을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활동하며 실천할 수 있는 아빠와 지구지킴이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아빠와 지구지킴이는 지구온난화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관련 문제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재밌는 활동을 통해 배우고 미션을 가정에서 실천 후 점검받는 방식으로 3~11월까지 모임 활동 시 가정에서 진행한 임무 수행을 참여한 가정끼리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초등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다. 센터에서 처음 시도되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으로 올해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면 지속해서 가족 환경 동아리 형식으로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단양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danyang.familynet.or.kr/center/)나 전화(421-6200)로 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1일 2023년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자치조직 참여 청소년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해 청소년운영위원회, 후기청소년기획단,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동아리, 제천불꽃대 스카우트 소속 청소년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조직 소개, 청소년헌장 낭독, 위촉과 인준서 수여,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년간 청소년들은 자치조직별 기획 활동과 지역사회 청소년 축제·행사 참여, 청소년 주도 제안 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 제막식을 열었다. 제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지에 있던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 제천 지역 선종문화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원랑선사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지역 불교문화 상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 중요하게 여겨졌다. 안타깝게도 1921년 일제에 의해 반출된 후 1922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 전시돼 있다. 이에 시는 시민 지역 문화재 의식 함양과 지역 외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 인근에 복제비 건립을 계획하며 전문가에게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석장(조각장) 임한빈씨에게 조각을 맡겨 원랑선사탑비 원본과 같은 규모의 모 총 높이 3.95m 복제비를 완성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주는 동시에 지역 명소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그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0일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월부터 제천시장, 충주시장 및 옥천군수, 증평군수, 음성군수가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명되며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의 문구는 '당신의 자랑스러운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 군수는 "군민중심·감동행정이 있는 단양에서 펼쳐지는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이 모두에게 고루고루 퍼져나가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건네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4일부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견학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책, 도서관 등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견학은 매주 3회(화~목)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회당 30명 정도로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서관 시설 이용법, 이용 예절 등 도서관 담당자의 안내를 듣고 '동화 읽는 어른 모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네이버 예약폼(네이버 플레이스-제천시립의병도서관 검색-예약)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이 밖에 도서관 견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로(641-3725)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 도서관 재방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 제천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제천시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전은 단양에서 치러지고 일부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네이버스포츠와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시 관광협의회와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최근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과 박준범 계획공모사업단장을 비롯해 협의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림지 마케팅 사업을 위해 홍보차량 운영, 팸투어 등 관련 업무를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보차량은 의림지 등 제천 유명 관광지 및 먹거리를 전국에 돌아다니며 알릴 예정이다. 또한 팸투어는 국내 여행 전문 유튜버, 인플루언서, 인바운드 관광가이드, 관광해설사 등을 초청해 제천관광을 알리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범 단장은 "제천관광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협의회와 손을 맞잡고 관광 분야 상호 간 협력을 긴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회장은 "제천의 대표적인 명승지를 주축으로 다른 관광지 홍보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 본다"며 "앞으로도 계획공모 관광사업단과 협업해 제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인사 ◇5급 승진 의결 △신순임 홍보학습담당관 △정길영 자치행정과 △하이락 세정과 △김숙희 문화예술과 △조견행 체육진흥과 △이경민 신속허가과 △홍찬심 정보통신과 △정치헌 농업정책과 △천미경 보건위생과 △박종여 건축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