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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철 관광객 맞이 준비 끝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자발적 국토 대청결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3.03.13 11:31:55
  • 최종수정2023.03.13 11:31:55

단양군 공직자와 주민, 민간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한 해 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이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맞춰 환경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주민, 민간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도 참여해 새봄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힘썼다.

명품 관광지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고수동굴 등 주요 관광지와 공원, 남한강 주변 등 총 7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상 주차장 강변 일대에 묵혀있던 각종 쓰레기와 단양읍 별곡사거리∼단양관광호텔 구간 주요 도로변 노면 먼지도 집중 제거했다.

이날 매포읍과 가곡면에서도 각 단체와 공무원이 참석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과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주택 골목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봄을 맞아 대규모 국토 대청결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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