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4일 오후 2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세명고등학교, 월악산국립공단, 이하의집 3개 팀이 경쟁하며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참가자 중 2명이 평가용 사람 모형을 활용해 실제 상황과 같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종적으로 세명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 월악산국립공원공단팀이 우수상을 받아 다음 달 5일 예정된 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가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기관을 획득했다. 대원대는 지난 23일 진리관 1층에서 김영철 총장, 방사선교육인증평가원 임재동 원장, 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해 방사선 교육 인증대학 현판식을 열었다. (사)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주관하는 방사선 교육 인증평가는 각 대학 방사선 관련 학과교육이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사선사 전문직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대원대 방사선(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6개 부분, 3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대원대는 지난 1월 자체 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2월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인증받은 대학 중 대전·충청지역에서는 대원대학교가 유일하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4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진로를 위해 △인성 △창의성 △전문성 △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우수한 교수진과 전국 최고의 실습실을 보유해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상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지원과 문화 감성 충전을 위해 '복희씨의 문화살롱'을 운영했다. 이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복지희망의 줄임말('복희')를 의인화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쉼의 시간을 제공해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은 '커피'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 20명이 전문가와 함께 커피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고 품종별 커피 맛 시음으로 커피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며 묵은 피로를 풀었다. 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의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소진되기 쉬운 종사자들을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시작으로 재단은 드로잉캘리, 와인클래스, 야 너두 영화볼래, 플라워테라피, 복희씨의 가죽공방, 퍼스널컬러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관련 문의는 제천복지재단(641-5332)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의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설명과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을 다졌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학교-가정-지역사회를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연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사례관리, 맞춤형 통합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지역이 하나가 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교육복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학생발굴과 관리로 교육격차 해소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성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첫 번째로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좀 더 깊고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은 적성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면 관계자는 "위원님들이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염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듯이 면 사회복지 영역에도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세만, 민간위원장 이오윤)는 올해 '사랑의 고추장' 사업을 시작으로 아삭아삭 여름김치 '입맛 살리고 건강 살리고'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마음 한 스푼 온기 더하기'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딘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협약은 양 지역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신상균 영춘면장, 황복순 북삼동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양 위원회 간 공동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룩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양 위원회는 △사회,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확대 △민간교류 적극 지원 및 친선활동 지속 전개 △공동목표(주민자치 활성화) 달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박상희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통해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측의 공동목표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하용 북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영춘면과 북삼동을 넘어 단양군과 동해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
[충북일보] 단양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단양군체육회와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과 각종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다사랑노인요양원에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과 치매 예방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과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김순영 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삶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제음악영화제 고강도 쇄신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슬그머니 예산 증액을 추진해 이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임시추진위원회를 통해 비상 체제로 운영하며 관련 예산을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액했으나 최근 다음 달 7일 제천시의회에 상정할 추가경정 예산안에 10억 원가량을 반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과정에서 이 같은 예산 증액안을 밝히며 "영화제 규모는 축소하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이 있어 예산을 반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영화제 관련 예산은 국비 2억7천만 원, 도비 5억 원 등을 포함해 총 27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44억1천100만 원의 3분의 2 수준이 된다. 그러나 방만 운영으로 부실 회계를 불러온 영화제를 전면 개편하겠다던 시가 뒤에서는 몰래 사업비 증액을 꾀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제천시가 대규모 결손으로 부실 회계 운영 논란을 부른 영화제에 대한 고강도 쇄신을 발표하고도 예산 증액에 나선 것은 일관성 없는 처사라는 게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사업에 충청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오는 10월께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 설렘, 극장'을 주제로 유명뮤지컬 '넌센스'와 앤서니 브라운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와 연계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며 이 사례를 시작으로 추후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학 협력을 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연이 있는 10월 극장 로비에서 예술의전당 전시·홍보·설문을 진행해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제천 예술의전당을 홍보하고 시민 기대를 한층 높여나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주도한 제천 예술의전당팀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제천시는 우수 33개 기관에 뽑혀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최근 지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 운동으로 임직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3행(行)으로는 △청렴 △소통 △배려며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 △갑질 △성희롱이다. 박시원 지부장은 "지속 가능한 100년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운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군민과 농업인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깨끗한 청렴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극적으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제32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4일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가 부결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자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 13명 중 찬성 1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나타났다. 이 조례안은 고려인을 비롯한 재외동포 주민 지원을 담고 있으며 주된 골자는 고려인 유치 지원이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부재가 상임위 부결 안건이 사흘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는 해프닝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임위 부결 이유인 "시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과가 번복되며 의회 위상과 의원 자질 논란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해프닝을 두고 정가에서는 "지역 정치권의 알력 다툼의 산물"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앞서 지난 1월 고려인 이주를 담당할 '미래전략팀'을 신설한 시는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는 재외동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 7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유·LPG 난방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을 결정한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중 등유·LPG 보일러 사용 세대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추진돼 세대별 최대 59만2천 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4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 결정 통지 후 기초생활수급자는 하나카드를 발급해야 하며 차상위계층은 난방용 등유·LPG를 구매할 수 있는 종이 쿠폰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한 만료 후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구매한 등유·LPG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칠성봉 환경정화 활동=오전 10시 시민회관 광장.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오전 11시 여성문회센터. 진천군 △진천군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계수조정=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위원회 회의실 △김영환 도지사 보은군 방문 도민과 대화=오후 3시 보은군청 대회의실 옥천군 △2023년 1분기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 △금강유원지 구역 관광 인프라 구축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미전1리 집하장 △2023년 강소농 교육 6회차=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충북일보]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이 지난 24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춘면 유암리에 거주하는 이동일씨도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음속으로 항상 장학금을 전해주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기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지난 23일 열린 이 행사에 협의체 위원들은 국과 반찬 지원을 위해 재료를 준비하며 국 1종류와 반찬 2종류를 만들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독거노인을 포함해 취약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따뜻한 한 끼니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 더 많은 사업을 통해 단성면 취약계층에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대상자로 선정된 A모씨는 "갑자기 사고를 당해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들었는데 봄철 음식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첫 뱃고동을 울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와 단양군 레이크파크 관계자들이 함께 레이크파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레이크파크 출발지의 비전과 목표 제시, 신규 및 연계사업 발굴, 사업 차별화, 민간개발 사업 등 경쟁력 확보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 군은 시루섬, 도담삼봉, 옛 단양, 북벽 등 4개 축 중심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 추진사업과 연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충북도의 추진계획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화 관광, 생태환경, 귀농·귀촌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인구 증가, 소득증대가 함께 이뤄지는 신개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마주치면서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으로 패러글라이딩, 카약 등 다양한 레저 관광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군은 이러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해 선사시대부터 현재 시루섬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관광자원 개발로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한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4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후 1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CJ제일제당 ESG 업무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 및 반기문마라톤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민과 대화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 안전관리 심의위원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보은군서 열리는 충북 남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3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과 함께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교육과정 설명회가 대면으로 이뤄지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단양유치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사업과 교육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은 악기를 통한 음악 동화, 피아노 클래식 3중주, 오페라 명곡 감상, 유명 동요와 만화 주제곡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어요"라며 즐거워했고 "노래를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음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가정에서 유치원 교육을 신뢰하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유치원 경영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덕수 스님이 23일 20대 총무원장에 취임했다. 덕수 스님은 이날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취임식에서 "부처님 법을 잘 믿고 실천하며 화합과 수행으로 우리의 목표인 성불을 향해 나아가자"고 천명했다. 천태종은 이날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들이 참석해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취임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정법을 수행해야 한다. 불법(佛法)을 잘 키워 나가면 관음신앙을 널리 펼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취임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무행정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법어를 내렸다. 취임 축하 꽃다발을 받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과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도록 힘쓰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무엇보다 화합과 질서로 지금 이 시기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후 "주어진 일에 모두 책임을 다하며 우리의 목표는 성불이니 마음을 닦아 성불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원로원장 정산 스님은 축사로,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난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로 덕수 스님의 총무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다양한 방식의 학생과 학부모 상담이 이뤄지는 '1학기 상담주간'의 행사로 23일 즐거운 상담 체험으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신학년, 신학기의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 상담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부적응, 가정 내 위기 요인의 조기 발견과 학생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상담주간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과 사회성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학생들은 오랫동안 경직됐던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신의 이름으로 N행시 짓기, 미디어중독에서 벗어나고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친구와 '보드게임 한판' 등으로 '이해와 소통, 예방과 안전의 즐거운 학교'를 경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자 조예국 학생은 "친구들이 함께 밝은 얼굴로 자신을 탐색하고 즐겁게 우정을 나누고 경품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에 참여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제중은 '상담주간' 행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학교 적응력 향상, 예방적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
[충북일보] 제천시가 23일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 황영기 상무(포레스트 리솜 총지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호반에서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리솜 등에 신선한 상태로 우선 공급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공급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협력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협력 △리조트 활성화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지원 등을 담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에 설립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숲 조망이 가능한 문화감성형 콘도로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천의 웰니스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2021년 7월 250실 규모 레스트리 리솜(호텔동)을 오픈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이정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신선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반찬봉사대가 지난 22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금성면 부녀자 11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대는 이날 금성면 복지문화센터에 모여 발대식을 열고 대상자에게 제공할 반찬을 조리한 뒤 직접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반찬을 전달했다. 한옥희 회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상귀 금성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성면 반찬봉사대에 감사드리며 금성면에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금성면 반찬봉사대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매주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3일 매포중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생·안전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단양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점검에 나섰다. 김진수 교육장은 식자재 검수부터 전처리 과정, 조리설비와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부적합한 원료 사용과 위생 관리·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포중 사격부로 참가한 학생은 이민규, 임준서(이상 3학년) 학생과 엄태양(2학년) 학생 등 총 3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 참가해 1위 1천661점보다 6점 낮은 성적인 1천655점으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민규 학생은 "우리 학교가 전국대회 사격 분야에서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친구와 선생님이 서로 도와가며 합심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23일 제천동중학교와 함께 '스토킹·교제 폭력 없는 안전한 제천, 우리와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나날이 강력범죄화되는 스토킹과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이성관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홍보물 배부와 함께 스토킹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해 학생들이 이성 간 관계 형성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알렸다. 한 학생은 "특정 행동도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이성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폭력상담소는 폭력 예방 사업의 하나로 중·고등학교 대상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