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중앙회 충북지회와 함께 도·시군 교류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은 도·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단양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이용해 마늘장아찌를 담갔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70가구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한복녀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3일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등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날에 맞춰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가정폭력상담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접 상인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인식 전환과 신고 방법(112·1577-1389·신고앱 나비새김)을 홍보했다. 제천경찰서는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해 노인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피해 노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모니터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업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 피해노인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과 손잡고 단양군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의료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23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과 각각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금식 군 정책자문단 보건특별분과위원장, 바른걸음병원 허동 대표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인 바른걸음병원은 최신 시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리 잡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의료기관으로 이 협약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연내 무료 이동 진료를 약속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료 이동 진료로 고령층의 만성질환인 척추, 관절질환에 특화된 바른걸음병원의 찾아오는 진료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걸음병원 관계자는 "무료 진료 후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단양군 주민이 최우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미추홀구에 자리한 아인병원은 평소 나눔을 실천해 국회부의장 공로상 수상 등을 받은 30년 명성의 최고 여성병원으로 최근 신규 진료과를 개설하고 건강검진센터를 신설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천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연수'를 가졌다. 첫날인 지난 23일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양기분 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는 여성경제인 80여 명이 참석해 배움 의지를 갖고 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천 대표 향토음식개발연구원 이연순 대한민국식품명인 강연 △제천 전통시장 장보기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연구하고 체험했다. 특히 첫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3조 원 투자유치를 통한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 건설 △체류형·휴양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100년 먹거리 선진농업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역동적이고 새로운 제천' 비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아름다운 내륙관광 메카 청풍호반에서 열린 이번 경영 연수를 통해 충북지역 기업인들에게 제천이 명품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주정차금지구역을 6개 종류로 확대하고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를 받아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민신고제 제도개선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 발표로 기존 5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모퉁이, 소화전, 버스승강장,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인도 구간을 추가해 주정차금지구역은 총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행정예고 후 7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신고를 통해 불법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상습 다발민원이 접수되는 구간을 별도 지정해 이 노면을 황색 복선(불법주정차 절대 금지 표시)으로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와 황색 복선구간이 주민신고 구간으로 확대된 만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자제하셔서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제천 CGV에서 '영화로 만나는 통합교육' 동행 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통합교육 현장 가까이에 있는 학교 관리자, 교사, 교직원, 교육정책위원 약 50명이 모여 영화 '녹턴'을 감상하고 영화감독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천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계획 중 중점사업으로 '자연치유 제천의 넉넉한 품에서 꿈꾸는 통합교육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감과 동행의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천지역에서 독자적으로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행 학교는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수업 참여와 다양성을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위해 신경 다양성 이론에 기반해 미래형 개별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올해는 초·중·고를 연계해 3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동행 학교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화를 매개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화에 담긴 메시지로 소통하며 통합교육 실행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이번 영화로 만나는 통합교육 동행 학교 연수를 기회로 삼아 모든 학생의 개성과 교육적 요구가 존중받고 한 명 한 명 빛나는 통합교육이 되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낙상사고의 치료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마늘 캐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최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군 자치행정과, 민원과, 영춘면, 단양소백농협, 남천리 이웃 주민 등 30여 명은 5천㎡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의 아들은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단양군 공무원, 단양소백농협 직원,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적기에 마늘을 수확했다"며 "가장 더운 날 마늘 캐는 데 힘써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오철근 면장은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면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제천1) 의원이 지난 23일 제4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는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의 우박피해는 6월 19일 기준 2천844농가, 1천204㏊로 이는 축구장 1천688개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피해"라며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박피해 지원을 조속히 하겠다고 했음에도 정부의 농업재해 복구비에만 의존한 채 오늘까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과는 상반되게 경북도에서는 긴급 지원 특별지시로 예비비 50억 원 편성은 물론 농어촌진흥기금 100억 원 확보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예비비와 농어촌개발기금 등 신속 지원이 가능한 재원을 활용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며 "기후변화로 향후 농업재해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것을 대비해 농업 재난·재해 대책과 보상체계 구축 등 충북만의 로드맵을 세울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제천시의회도 특단의 보상대책을 세울 것을 제천시에 당부했다. 최근 열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박영기 의원은 "피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2일 2023학년도 중점교육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명지장터를 열었다. 이날 명지장터가 열리기 2주 전부터 각 가정에서는 부모와 유아들이 협의해 '나는 필요가 없지만, 친구들한테는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미리 모아놓았다. 명지장터를 하기 전에 사전 활동으로 여러 종류의 가게 간판들을 만들었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만들었다. 드디어 명지장터 개장 날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들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매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들끼리 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교환해보는 경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고 내가 가지고 온 물건들이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특히 유아들에게 쓸만한 물건들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경제 관념도 심어준 매우 의미 있는 환경 사랑 명지장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2일 제천 대한노인회 제천지부를 방문해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 교통지도에 필요한 교통 수신호 교육을 중점적으로 해 교차로 통행 우선순위와 우회전 통행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 교육은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교통지원 사업참여자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하고 있다.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은 "2026년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제로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교통지원 사업참여자들의 역할은 중요하고 이들의 올바른 교통지도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적극 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 행정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업무 추진에 대한 교육 영상 시청, 실천 결의 선서, 부서장 주관 적극 행정 인식 전환 교육,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천소방서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2일 제31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승인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22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건의문 채택 1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15일간 진행된 제1차 정례회에서는 먼저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승인안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 결과 원안 승인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확인 감사를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했다. 특위는 21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철도 유휴부지 관광 자원화 등 5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했다.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갑)에서는 '단양군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4건과 오시백 의원이 발의한 '단양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1건을 포함한 총 2
[충북일보] 제천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전문가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자들과 만나 직접 상담(멘토링, 컨설팅)하는 창구를 운영할 전망이다. 상담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소개해, 예비자들에게 성공적 귀농·귀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해 8년째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을 비롯한 주택지원과 리모델링 사업,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이면 이동하는 접근성 등 '귀농·귀촌 최적지 제천'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상담 부스에서는 사과, 약초, 양채 등 제천 특산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홍보, 청년 정책 등 시책안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시만의 장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캠핑장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선암계곡이 위치해 청정한 계곡물이 흐르는 데다 푸른 산자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중 하나다.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으로 이름난 선암계곡은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수려한 풍광 때문에 예부터 수많은 묵객과 시인들의 칭송을 받던 곳이다. 캠핑장 인근에 자리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여 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
제천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도에서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서부교 정비사업 7억 원 △자원관리센터 소각로 2차 연소실 내화물 보수공사 6억2천만 원 △고명동 숲안마을 침수 예방 배수로 설치사업 3억 원 △덕산면 월악리 광천교 정비사업 1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2020년 상반기 16억5천만 원(최종 29억천만 원), 2021년 상반기 6억8천만 원(최종 31억6천만 원), 2022년 상반기 8억1천만 원(최종 48억6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상반기보다 9억1천만 원을 더 확보했다. 시는 이를 김꽃임·김호경 도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물로 설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급한 현안 사업을 우선 해결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태성개발 김수기 대표가 지난 21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태성개발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가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난 4월 사랑의 성금 전달에 이어 나눔을 실천한 것. 김 대표는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성금을 쾌척해주신 태성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성개발 김수기 대표는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속적인 성금 기탁은 물론 '엄마 맘 밥 한 끼' 밑반찬 지원 봉사, 명절맞이 취약계층 위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출향군민 이정화씨가 지난 21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씨는 옛 단양읍(현 단성면)이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제24대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장학금은 이정화씨 가족인 김진태옹이 단양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이날 단양군을 방문한 김진태옹은 지난해 3천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고향인 단양군의 인재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강제동 오봉집 이준희 대표가 최근 강저휴먼시아아파트 2·3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이 대표는 매주 화요일마다 이 두 아파트 입주민 중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는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과 군청 주민복지과와 균형개발과 직원들 20여 명이 지난 21일 대강면 황정리의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대강면은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일손 감소로 매년 농번기마다 시름을 겪고 있어 군 공직자들은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수확, 고추 수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수확의 어려움이 해소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칠열 대강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묘적령~죽령 8.6㎞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 소백산 묘적령~죽령 탐방로는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탐방로 인근 솔나리가 자생하는 특별 보호구역이 있으며 그 밖에 수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큰 곳이기에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올해는 예약자 대상 '백두대간과 도솔봉이야기' 해설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당일 간편확인시스템 QR확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일일 입장 정원은 280명이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경우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예약정원이 미달하면 잔여 인원 범위 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희귀식물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방로 예약제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이 최근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허브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지역관리단 직원 41명은 '살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제철 수확 시기를 맞은 카밀러 등 허브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용범 충북지역관리단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충북지역관리단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충북 도내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충북 장애인미술대전'에 출전해 다수가 수상했다.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이 대회에 서예, 회화, 수채화 경연 부문 중 단양장애인복지관 소속 참여자는 민화와 서예 부문에 참가했다. 회화(민화) 부문에서는 황말분씨가 특선을 수상했고 서예 부문 이우식 특선, 박오규씨는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교육지원과 여성장애인평생교육 확대사업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미술 활동이 주는 활동성과 흥미는 집단원과의 친밀감과 신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사회적 기술 향상과 더불어 상호작용을 촉진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과 대회 참가로 회원들의 미술 활동에 관심을 고취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420-6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운면 자라바위, 덕동계곡과 봉양읍 탁사정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착수했다.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3개소에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시는 벌써 지난 5월부터 월 2회 이상 상시 현장에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구명 시설 보존, 안내표지판과 경계 부표 등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왔다. 또 이달 중순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집중 운영해 반장 1명, 반원 3명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은 평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상시 예찰하고 사고 시 경찰과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해 24시간 이내 원인 파악 조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리구역 내 구명조끼, 제세동기 등 구호용품을 비치하고 사고 예방 현수막, 홍보물 등을 게시하는 동시에 오는 8월 31일까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물놀이장 안전관리 요원을 개소당 3명씩 총 9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 2, 6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1일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두학초는 작은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하는 활동들을 '함께 같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자전거 타기, 텃밭 가꾸기, 독서 활동, 전래놀이, 공연 관람, 산내들 체험, 재능 나눔 등) 진행해 왔다. 캠핑랜드에서 학생들은 미니 기차, 바이킹, 사계절 썰매와 범퍼카를 신나게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물놀이를 했다. 여러 교사와 6학년 형들이 유치원과 저학년 아우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도와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수영장에서 놀아 보지 못해서 슬펐다"며 "생존수영도 체육관에서 이론으로만 익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물에서 놀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20~21일 양일간 '2023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CEO 연찬회'가 단양군에서 열렸다. 전공협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해 현재 42개 전국의 시설관리공단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총 35개 공사·공단이 참여한 이번 CEO 연찬회에는 첫날 사무국(인천 서구)의 진행으로 전공협 회장인 한동흠 이사장(천안)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전 공로패 시상(의정부 임해명 이사장)과 수석 부회장 임명식을(강릉 강희문 사장) 가졌다. 이어 본식 행사인 지방공기업평가원 백승천 명예연구위원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제도 관련 강연, 근래 화두인 '챗GPT를 통한 업무 혁신' 강연과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공협이 함께하는 지방공기업 혁신 토론회 등이 알차게 이어졌다. 이튿날은 단양의 주요 관광지 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단양의 관광 현황과 관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협 부회장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전공협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연찬회를 단양군에서 주관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