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0명이 최근 '이중언어강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중언어강사 2급 자격과정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5개국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세계화로 인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들이 건강한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양성과정을 통해 이중언어강사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활동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주최로 취약계층 250명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응원하고자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포적십자봉사회는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펼쳤다. 또 향토기업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는 대상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운행을 지원했다.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100명의 대상자를 위해 가구를 직접 찾아 포장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함께하는 사랑밭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 어린이 환경교육사업'그린ing' 2기 참여자를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그린ing'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공연, 탐험, 체험 등 기수별 19회기 활동과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워나갈 예정이다. 백영숙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환경보호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326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5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번 회기에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1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2023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위탁 동의안 △제천시 의림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3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 방안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시 주요 시책의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민들이 제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냉철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본회의와 상임위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원하는 '2023~2024.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다. 이에 학년별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내년까지 인문 고전을 통한 문해력 언품(언어의 품위) 키우기 교육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연 4회(5월, 7월, 9월, 12월) 진행된다. 행사에 따른 놀이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전교생이 무학년제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해 책과 맘껏 친해지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에 내가 제작한 '책 놀이제안서'가 선정돼 전교생이 재미있게 놀이해서 기분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 독서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하나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에서 승용차 37대, 화물차 30대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 승용차 대당 최고 1천360만 원, 전기 화물차 대당 최고 1천9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소를 가진 군민과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도 100대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다. 지원금은 연식과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은 단양군 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이외에도 전기 이륜차 19대, LPG 화물차 19대를 구매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2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단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2차)'을 20~26일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등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해 검진을 벌인다. 또 실시간 원격판독 결과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해 신속한 추가 검진을 펼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 결핵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다"며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갑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충북일보] 창조종합건설 관계자가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의림권역 모노레일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의림권역 모노레일 기본계획에 따르면 용두산 삼림욕장에서 까치봉 정상까지 1.58㎞구간으로 경사도 34~37도, 운행시간은 약 25분이다. 모노레일 설치에는 62억 원이 소요되며, 연간 수송능력은 34만 명이다. 하부 정류장에는 관제실, 매표소, 소매점, 화장실 등을 갖춘 2충 규모의 관리동을 건축하고, 상부 정류장은 해발 620m로 의림지와 시내권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전망대 설치도 추진한다. 전망대는 스카이워크형, 돌출형, 수직형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모노레일과 연계한 볼거리 강화 차원에서 까치봉 정상에 천문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주력 관광사업 중 하나인 의림권역 모노레일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최근 제천 중앙시장 내 상인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방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천소방서, 제천시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화재안전 시민홍보를 실시하고, 점포별 비치된 소화기점검, 폭염·지진 발생대비 행동요령 홍보, 화재대응 설비 확인점검 등 소방안전 취약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소방안전에 취약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중앙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시작될 폭염과 재난상황에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국악과 힙합이 만난 현대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라임의 왕 김삿갓'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종합예술극이다.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적 인물인 '김삿갓'의 이야기와 그의 한시(漢詩)를 현대 감각으로 재치 있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자연인 '김삿갓'의 시를 국악과 힙합, EDM, 디제잉의 흥겨움으로 표현해 어린 세대들도 그의 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창작됐으며, 그로 인해 1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6일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뮤지컬 브람스', 9월 1일 온라인에서 2억 6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 한국 홍보영상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10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은 최근 제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을 기증했다. 이 서각 작품은 김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안중근 의사의 손글씨를 서각해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세안연후 지송백지부조)'라는 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 구절은 '해가 춥고 난 뒤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교육장은 안 의사 유묵 서각 작품을 제천고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직접 선정하고 제작했다. 이 작품은 안 의사의 지혜와 인격을 기리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인내, 존경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교육장은 기증식에서 "이 작품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가치와 업적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건립 사업이 답보 상태다. 투자사들의 참여 부진으로 사업추진체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미뤄지면서 관련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16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시와 삼부토건㈜, ㈜화우, ㈜더코디 등 의림지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12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컨소시엄은 협약에서 1천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학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 6만1천914㎡(약 1만8천748평)에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리조트 완공 시기는 2026년으로 잡았다. 의림지 리조트 건립 사업은 지역 대표 명승지이자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민자 유치로 관광 휴양형 리조트를 건설하는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하고,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적 고용창출과 향후 시설운영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가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한 SPC 설립 기한이 내년 상반기까지로 늦춰졌고, 이에 따라 리조트 건립에 필요한 후속 절차
[충북일보] 제천시는 제4산업단지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선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제4산단 전략유치업종을 미래첨단 소재 산업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집중 유치한다. 또 미래 산업 디지털화의 기반산업인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통해 기업 RE100 및 ESG경영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투자유치 목표액을 2조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유치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를 상반기에 개정, 기업 및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치 전략은 2가지로 제천 1,2산단 내 장기미활용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제천 제4산단의 선 분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기업미팅, 투자기업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 조기분양 뿐 아니라 개별입지, 관광분야 등의 투자유치 기세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민선8기 지난 1년간 유치한 기업들의 지역 투자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제2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은 1차 설명회 당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의와 읍민들의 건의로 이번 설명회를 계획했으며, 오는 26일 매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의 목적은 매포읍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차 설명회 추진 결과 작년 대비 15배 이상의 신청서(152건)가 접수됐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유례없는 새로운 행정으로 매포읍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은 지난달 9일 군 최초로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설명회'를 추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은 14일 봉양읍 학산리, 옥전리 일원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봉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기철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산리 이장과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담당공무원, 시공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예방사업을 누수 없이 이행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봉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5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40)을 투입해 교량 재가설 3개소(옥전새마을교, 학산1교, 산사교), 하천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 시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시장은 ""기철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선우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삼계닭 100마리와 백설기 2말을 후원했다. 후원된 삼계닭은 본격적인 더위로 지친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에게 밑반찬지원서비스를 통해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조리해 백설기와 함께 전달됐다. 노종숙 회장은 "복날을 맞아 더위로 지친 재가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제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소농경영마케팅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강소농 경영마케팅교육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4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23명 중 1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소규모의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농장 네이밍개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스마트폰 사진촬영 실습, 스마트스토어 가입 및 상품등록 등 농가경영과 SNS를 이용한 농산물마케팅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매포읍 정기천 씨는 "평소 농산물을 열심히 생산했지만 판매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강소농교육을 통해 SNS를 이용한 다양한 루트 판매법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교육 등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청년, 그 푸르름' 개전식이 최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개전식에서 선정 작가 6인은 앞으로 이어질 초대전에 대한 전시 소개, 관람객들과 자유로운 전시 투어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초대전 선정 청년작가 6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작가들이 모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어 제천시 시각 예술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전은 오는 18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AI 전문가를 초청하여 챗GPT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챗GPT에 관심을 둔 공무원과 단양관광공사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열었다. AI전문가인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을 주제로 챗GPT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업무 적용 전략,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관련 공모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I관련 저작권 및 개인정보 노출 등 챗GPT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단양군 직원들의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등 영양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단양군 직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최신 AI기술의 행정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인식 시킬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돌풍을 일으키는 챗GPT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로 기술 분야 외에 예술과 창작, 코딩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의 관광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단양군 관광 슬로건 공모전은 단양의 관광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내용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슬로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슬로건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단양 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내용을 담은 20자 내외의 슬로건과 의미를 설명하면 된다. 1인당 3점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 홈페이지와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간결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에 걸쳐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5명) 각 20만 원 등 상금이 시상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다시 찾고 싶은 단양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단양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단양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흘간 평균강수량이 400㎜에 육박하고 있는 제천시는 폭우에 따른 피해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기준 피해사례는 총 70건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부터 15일 현재 기준 총 69건의 피해사례 중 총 35건은 토사 제거 및 펌프 설치 등을 통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수목 전도에 따른 도로 피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재 대부분 복구 완료했으며 그 외 현재 복구 진행 건은 총 34건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가동 중에 있으며 실시간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는 제2의림지 수위 상승에 따른 의림지 수변데크길, 용추폭포 위험선 설치 및 출입 통제, 한방치유숲길 통행 전면 차단, 하소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소천 산책로 출입 전면 차단 등 선제조치에 나섰다.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쳤으며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덕산면 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 안내 및 산사태 인접 지역 시민들의 대피를 안내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부녀회는 14일 대강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15명은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22개 마을 소외계층 50명에게 전달했다. 홍완순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소외계층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세 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론칭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즌' 맥주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까지 세 곳과의 콜라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로 특히 리조트 업계와는 최초의 콜라보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 향과 꽃향기가 특징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또 200개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개발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리즌 라거'는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여름철 본격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군부대 등 8개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와 8,9월 태풍 기간 행락객 안전 강화와 재해 우려 지역 사전 조치 등을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기상 상황을 항시 주시하며 행동 요령 시민 안내를 강화하고 갑작스러운 호우 특보 대비 비상 단계별 실무반 편성, 비상 대비 태세 유지, 기상특보 시 즉각적인 재난재해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등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기관별 매뉴얼에 따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취약 시간대(밤~새벽)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급류 등에 대비해 산사태 위험지역·계곡, 야영장, 저수지, 낚시터 등에 대한 예찰과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김 시장은 "2020년과 같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면 안 된다"며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단 1명의 인명사고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