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결과 10년 연속 100%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 3월에 설립된 다솜고는 3학년 42명의 학생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9월 현재 51개(121%)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솜고에 따르면 2024년 1월 졸업 예정 3학년 학생 전원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3D프린터운용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등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5명 그리고 2명의 학생은 3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3D 프린터운용기능사 3개를 취득한 러시아에서 온 Computer 기계과 최은강 학생은 "앞으로 2개를 더 딸 계획으로 학교생활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취업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매 순간 열심히 살고 싶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경욱 학생은 피복아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13일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지가족은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50m 달리기, 바람잡이 특공대, 은하철도 999, 박 터뜨리기 및 댄스타임, 한마음 한뜻, 꼬리 밟기, 학부모님들 게임,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아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유아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학부모들은 "유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고, 달리며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며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강성권 교육장, 김창규 시장, 임경호 서장, 오택규 회장과 업무담당자 등 총 12명과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과 단체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지역의 기관과 단체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정보의 교류, 학교 폭력 사안 발생 시 지원과 대응 협력,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후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후원을 약속했으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어른으로 소중한 아이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의 예방과 관내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농가에서 지난 13일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농가는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강기동 회장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나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제15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평생날개, 배움으로 빛나는 평생학습의 길'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설치와 버블 공연이 열리고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포토존 제작, 의림지 메타버스 체험, 중년·노인을 위한 네일아트, 건강관리 제공 및 발달장애인 체험을 위한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MATP(Motor Activity Training Program) 등 특색 있는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막식에 이어 야외무대 일원에서는 11개 평생학습 단체·동아리가 참여하고 23일 오전에는 12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문화 공연과 오후에는 5개의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와 체험·홍보 행사로는 50여 개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보드게임 평생학습 놀이터, 한방이혈체험, 나무그림그리기, 허브화분 만들기, 팝아트, 디퓨저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로 리플렛의 스탬프
[충북일보]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를 20∼60%가량 감축 운행할 예정이어서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 화물 운송 차질이 우려된다. 제천역 역시 파업 여파로 중앙선과 충북선, 태백선 등 일부 여객열차의 운행 편이 줄어들며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중앙선 청량리에서 제천을 통과해 운행하는 하루 14차례 중 4~5차례가 줄어 이용객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천역 관계자는 "사전에 코레일톡(앱) 홈페이지에서 운행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멘트 주 생산지인 제천·단양지역 시멘트 3사의 물류를 담당하는 화물열차도 90% 가까이 줄어들며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단양지역 한 시멘트사는 하루 120량가량 출하되던 것이 14일 자정을 기점으로 20량으로 90% 가까이 줄어들며 출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지역 시멘트사 관계자는 "파업 첫날부터 열차를 이용한 화물 운송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향후 파업의 확대나 장기화가 이뤄지면 제품 출하에 심각한 지장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지난 김창규 제천시장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유치 무산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지역위는 13일 성명을 통해 "당시 기자회견은 시민 공감보다는 참담함과 절망감이 들었다"며 "충북도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김창규 시장의 행위는 책임회피에 불과하고 도를 탓하기 전에 먼저 제천시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전혀 언급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앞선 김 시장의 입장 발표는 18일로 예정된 제천시체육회의 충북도청 항의 시위를 앞두고 본인에게 불똥이 튈까 두려워 연막을 친 것이라는 의구심도 든다"고도 덧붙였다. 지역위는 "책임 있는 시장이라면 체조경기 유치가 무산된 데 대해 제천시민에게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북부권 홀대론으로 지금을 모면하려 하지 마라,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제천을 체조 메카지역으로 만들 구상을 어떻게 실현할는지 구체적 계획으로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당시 김 시장은 "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 커뮤니티(동아리) 학생들의 화려한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올여름 언더워터 곡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핫스타 권은비(그룹 아이즈원 리더)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와 싱어송라이터이자 명품 발라더 박재정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가을밤의 감성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 대학생과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된 제천문화페스티벌은 올해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지난 6월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진성, 은가은 등 트로트 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이 지난 12일 제천역에서 철도경찰과 합동으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전단지) 배부와 청렴 캠페인 현수막 게시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반부패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청렴 간담회에서는 직장생활에서 지켜야 할 청렴 수칙을 공유하며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천역과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문화 전파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올바른 공직윤리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코레일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제천 청풍 공설운동장에서 환경캠페인 기념식을 하고 청풍호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 김호경 도의원, 이동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장, 박현복 제천시 낚시업 협회장과 전국 낚시협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캠페인 행사는 청풍호 수변 지역의 쓰레기와 오물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개선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제천시는 매년 치어 방류와 인공산란장 관리 등 어족자원 증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구축에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금까지 소중한 삶의 터전을 깨끗하고 세심하게 관리해주신 어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아름다운 청풍호가 후손만대에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청풍호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대한 애정과 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협회 회원,
[충북일보] 가을을 맞아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방문객이 몰리며 최근 2만5천 명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러브투어 2만5천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11일 방문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중 한 명으로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해 환영식을 열고 소정의 지역특산품이 증정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정선택)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천640여 명이 연차적으로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도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KTX 청량리역 전광판 송출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이 결실을 본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모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오면 임차보존료 3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KT&G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제천단양지사, 육군 제3105부대 3대대,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지역 내 68개 공공기관, 사회단체와 지역의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단체원 주소 이전 동참 △제천시 인구 증가 시책 적극 동참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 이전 적극 독려 △지역 인구 위기 공동 인식을 위한 기관·단체별 인구교육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현재의 인구 감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기관·단체 재직자 중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직원이 적지 않은데, 직원회의나 교육을 통해 실거주 미 전입자가 제천시로 주소를 이전해 이번 협약이 제천시 인구에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약 이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제천시는 지역 대학인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경제단체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인구감소 공동 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2일 노인회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읍·면·동 분회장, 임원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시작에 앞서 소통과 화합의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한궁 친선경기를 개최하였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시정발전 방안과 노인회의 현안 사항,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등을 함께 공유하고 특히 노인지도자 처우개선, 경로당 입식 식탁 추가지원, 경로당 난방비 부족분 지원 등의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시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취임 이후 시간 날 때마다 제천시지회와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로 1학기 '파이데이'에 이어 2학기에는 '구구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구데이'는 9월 9일이라는 날짜와 수학의 구구단을 연관 지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활동과 게임에 참여하며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생활과 수학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 있는 학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제천중학교 수학 동아리 '수학사랑'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점심시간 학생들은 구구단 9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는 '99단 게임', 자신이 무작위로 뽑은 칸에 신발을 날려서 넣는 '신발 날리9' 게임, 주사위로 뽑은 3~4개의 숫자를 조합해 9 또는 99의 숫자를 만드는 '9만들기' 게임, 탁구공을 이용해 3칸 빙고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탁9공 빙고'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수학과 즐거움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봉주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구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처럼 학생들이 직접 계획, 운영하는 행사들이 많이 활성화되고 학습과 연계되는 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의 민·관이 하나로 취약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적십자 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회장 김성국) 20여 명의 회원이 도배·장판 교체, 붙박이장과 싱크대 설치 등을 지원했다. 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장(회장 안명숙) 10여 명 회원도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과 집 안 청소, 폐기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단양신협(이사장 서동준)도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봉사자 식비 등 100만 원 가량을 후원했고 직원 6명이 직접 도배·장판 작업 등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매포읍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해 전기공사 등을 지원했고 가곡면 복지팀은 폐기물 처리 등을 도왔다. 단양봉사회 김성국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가곡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뻗어 준 단양봉사회, 단양신협, 매포읍 직원, 보발1리 부녀회원 등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12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의 하나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정삭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와 대상물 주변 화재위험 요인 제거, 피난 안전 확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인에게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하고 상인회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했으며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도 홍보했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군민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이런 만큼 관계인들은 소방시설이나 피난시설 유지·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과 16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명동 3-1번지 일원 명동고기로에서 제천 명동고기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복고로 고기로'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풍성한 공연과 체험으로 명동고기로 내 고기류를 취급하는 9개 점포 앞과 거리 곳곳에서 야외식사와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 무대에서는 제천시 지역가수(박동준밴드, 사라, 금수봉)를 비롯해 박군, 조정민, 추혁진, 히든싱어 우승자들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목길에서는 예전 교실에서 친구와 즐기던 옛날놀이(지우개 따먹기, 판치기 등) 부스와 추억의 먹거리존(뽑기엿, 솜사탕, 옛날 아이스크림, 쫀디기 등) 부스를 운영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기로 페스티벌을 통해 명동고기로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골목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1학년 허진웅 학생이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제중은 지난 1학기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편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총 100편의 정성스레 작성한 손 편지를 공모전에 출품했고 최근 1학년 4반 허진웅 학생이 청소년 중등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제중은 1학기 국어 수업 중 수필 쓰기 시간에 수업의 하나로 진행했던 편지쓰기 수업의 결과가 공모전 대상으로 나타나며 최근 글짓기 대회와 관련된 성과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냈다. 대상을 수상한 허진웅 학생은 "국어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수업해주신 덕분에 대상을 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효헌 지도교사는 "담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대제중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2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같이 놀아요'를 주제로 학생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에서 배운 악기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방과후 활동으로 배우고 익혀 2023 춘천관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멋진 연주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세대 간의 문화 교류와 교감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공연 이후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에서 배운 캘리그라피 솜씨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와주며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팀을 이뤄 우리의 전통 윷놀이를 하며 학생들은 전통적인 놀이를 경험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즐거움과 함께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진봉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세대 간 지역 간 공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80세 이상 군민 2천215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단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는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은 올해 80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75세 이상, 2025년에는 70세 이상 등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부터 60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시간은 군 보건소 월∼금요일 오전 9∼11시 30분, 오후 1∼3시이며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한 접종도 가능하나 일정이 상이하므로 유선으로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감염으로 과거에 수두를 앓은 후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피부분절을 따라 수포성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하
[충북일보] 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210여t의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냉해와 서리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도 고품질 단양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수입농산물과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1997년 처음 단양에 보급된 단양 오미자는 단양읍 마조리와 노동리 12 농가 15㏊ 규모로 시작됐다.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 한때 132㏊까지 면적이 늘었으나 최근 아로니아 등의 신규작목 도입 등으로 인해 규모가 감소해 현재 72㏊에 달한다. 단양은 전체면적의 82%가 산지인데다 일교차가 크고 물 빠짐이 좋은 석회암 토양으로 인해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조건이 좋아 품질과 효능이 일반 오미자보다 우수한 명품농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덕산면 도기지구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 조정이 이뤄진다. 오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2달간 덕산면 도기리 마을회관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도기지구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경계 협의는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만든 최신 드론 영상을 통해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 등을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진행한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를 자료를 이메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에는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 예술제 실행내용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 행사는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널리 알려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술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부서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몸소 즐길 수 있는 △농경문화(농경 아트 퍼포먼스, 농기구·농기계 전시회 등) △농경체험(청전뜰 황금 쌀을 찾아라(보물찾기), 볏짚 카페,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등)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및 버스커&버스킹 등 지난해보다 체험 콘텐츠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삼한의초록길~청전뜰~의림지로 이어지는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최근 18명의 회원이 참석해 9월 월례 회의를 열고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백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3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 사업은 약 6년 전부터 지속하고 있으며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원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회장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기 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700억 원을 증액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18.7% 늘어난 1조2천576억 원이 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37억 원 늘어난 1조 980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63억 원 증액된 1천596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 23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1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심 활성화 사업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러브투어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7억 5천만 원 △시티투어 사업에 1억 2천만 원 △지류형 제천화폐 발행에 3억3천만 원 등을 반영했으며 우박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해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또한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으로 △청년센터 조성 6억 원 △지방투자촉진 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