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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민·관 협력 취약 가구 주거환경개선

단양봉사회, 단양신협, 매포읍 직원, 보발1리 부녀회원 등 합심

  • 웹출고시간2023.09.13 13:15:45
  • 최종수정2023.09.13 13:15:45

대한적십자 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 회원들이 취약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붙박이장과 싱크대 등을 설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의 민·관이 하나로 취약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적십자 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회장 김성국) 20여 명의 회원이 도배·장판 교체, 붙박이장과 싱크대 설치 등을 지원했다.

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장(회장 안명숙) 10여 명 회원도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과 집 안 청소, 폐기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단양신협(이사장 서동준)도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봉사자 식비 등 100만 원 가량을 후원했고 직원 6명이 직접 도배·장판 작업 등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매포읍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해 전기공사 등을 지원했고 가곡면 복지팀은 폐기물 처리 등을 도왔다.

단양봉사회 김성국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가곡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뻗어 준 단양봉사회, 단양신협, 매포읍 직원, 보발1리 부녀회원 등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 봉사해 살맛 나는 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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