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대표 주민축제인 '2023 슬로시티 수산 힐링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 슬로시티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슬로푸드, 아트 체험, 토정비결 체험, 농·특산물 장터 등이 3일간 운영된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옥순봉 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가 후원하는 '제2회 옥순봉 음악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승구, 박우철, 이명주 등 10여 명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수산 슬로시티협의회 고상준 회장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명소인 수산에서 축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수산면은 2012년 최초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 측백나무숲을 테마로 한 생태 녹색 관광 콘텐츠 등을 운영하며 슬로시티 제천을 이끌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역 내 초·중·고 학교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해 효율적인 학부모회 운영 도모와 학부모교육 활성화, 시·군 학부모연합회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역별 협력체계 강화, 학부모회 간 정보와 사례공유로 학부모교육 참여 활동 이해 증진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업무담당자, 모둠별 퍼실리테이터 등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 지원단이 주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하반기 학부모회 사업 운영 관련 안내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나눔 △학부모회 세부 운영 안내(회계, 인수인계 등) △학부모 정책과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제고 방안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네트워크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연수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5일 제천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제1회 안보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천시 8개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훈단체 선양 활동 공유와 회원 간 우의를 다졌다. 또한 단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가 큰 무공수훈자 한정이 회원이 충북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7명은 제천시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강성미 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지난 25일 1학년 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가상(VR)·증강(AR) 현실에 대한 미래 직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기부로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 현실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상상도 해보고 제작도 해보는 교육부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헬로우 앱스(Hello Apps)를 활용한 가상 현실 코딩 체험, 코스페이시스(Cospace)를 활용한 증강 현실 코딩 체험에 적극적이고 신나게 참여했다. 특히 나만의 증강 현실 제작하기 체험에서는 가상의 '동물의 왕국' 회의 장면을 구성하며 신기해했으며 구성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미래 세계에 대한 진로 탐색을 흥미롭게 진행해 나갔다. 또한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로 인해 변화 가능한 미래 사회에 관한 생각을 발표하고 간단한 소감문도 작성하며 친구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용숙 교장은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0일에는 다양한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안내 로봇 시스템 엔지니어, 인공지능
[충북일보] 감리교 단양 동지방이 단양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매년 영춘면 양로시설에 후원을 해왔던 동지방은 이 시설의 폐업으로 단양군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동지방 대표 조용학 목사는 "기부처를 새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감리교 동지방이 속한 매포, 가곡, 영춘, 어상천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견을 만장일치로 결정하며 '우리가 사는 지역에 우리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맞다'는 뜻으로 단양군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기부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기부에 다른 이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26일부터 약 한 달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지를 배부하고 시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지속해서 반복 점검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체 유아가 지난 25일 충주 라바랜드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라바랜드의 실외놀이터에서 관람차와 로케트, 라이더, 회전라바, 라바기차 등을 탔고 실내놀이터에서는 플레이짐, 그물 놀이터, 미디어 슬라이드 등을 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 라바랜드 근처에 있는 전시관을 견학했으며 탄금대 공원을 둘러보며 넓은 광장에서 친구들과 달리기하고 미로공원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도 했다. 명지유치원 유아들은 모처럼 만의 나들이가 무척 재미있었는지 "더 놀고 싶다"며 "라바랜드 최고에요"라며 엄지척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신백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행사를 끝으로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올해 지역 주민에게 무료 급식 총 17회를 제공했고 지난 3월 봉양 산불 피해 현장과 7월 괴산 수해복구 현장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 총 19차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에 1천2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을 통해 6천45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눴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3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를 기증받은 이래 매년 운영 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다.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의병광장, 하소 주공 4단지 등 취약계층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정기로 운영 중이며 산불, 수해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밥차가 긴급하게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한다. 이날 마지막 행사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했으며 1365서포터즈,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대학 6기, 1365지원단에서 배식과 조리에 참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임경호 제천경찰서장도 방문해 격려와 함께 배식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사중단 등으로 장기 방치된 도심 흉물로 남은 건축물 해결에 나선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공사중단 후 18년간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옛 광진아파트 부지와 건물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한 시는 연말까지 감정평가와 법률 자문 등을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중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전동 주택가에 있는 광진아파트는 2002년 건축 승인을 받아 11층 규모로 2003년 착공했으나 2005년 시공사 자금난으로 8층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토지주와 건물주의 법적 다툼 등으로 18년간 방치되며 도심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앞서 시는 2018년 5천만 원을 들여 도로변 건물 가설재를 철거하고 3m 높이의 디자인 펜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동안 장기방치 건축물의 관리 권한이 광역단체에 있어 후속 조치를 진행하지 못하던 시가 지난해 건축물 관리 권한이 기초단체로 넘어오며 문제 해결에 나선 것.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광진아파트 건설 현장 부지와 건물 활용을 위한 정비모델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활용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충북일보]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가 26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 스스로가 길을 찾고 활동하는 도구이자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상재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박해윤 제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흰 지팡이 날 헌장 낭독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2부 어울 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해 시각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이 펼쳐졌다. 김창규 시장은 "자립과 성취를 의미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공유누리' 웹 사이트를 통해 제천지역 내 공유 공간과 물품에 대한 이용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중이다.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인 '공유누리'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유휴 시간대 개방하는 시설이나 물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제천시가 현재 관리·등록한 공유자원은 195개로 회의실, 체육시설,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 생활 공구 등이 있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 또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검색·예약을 할 수 있으며 공유 지도를 이용해 내 주변 공공 개방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권병수 기획예산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공 개방자원 현황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시조 '탄로가'를 남긴 고려 말 문신이자 유학자 역동(易東) 우탁(1262∼1342) 선생을 기리는 문화행사인 '제1회 사인암 우탁 문화제'가 28일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승지 사인암 일원에서 열린다.최우탁 문화제는 10여 년 전에 개최됐던 행사였으나 명맥이 끊겨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것을 소중한 단양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새롭게 추진됐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무용가 강민호의 기림무로 시작돼 우탁 선생을 기리는 고유제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하고 심사를 마친 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되며 동시·시조 낭송대회와 사인암 그리기 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동시·시조 낭송대회는 백일장 참가자 중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안 한 참가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사인암 그리기 대회는 신청 가능 제한 없이 관내는 물론 관외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도 참가할 수 있어 가을을 맞아 사인암을 찾은 관광객에도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 접수는 물론 낭송대회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가 2023학년도 자기 성장 시범학교로 선정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련 활동, 숲 밧줄 모험 활동, 운동장 캠핑, 사제동행 트래킹과 탐험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국제 청소년 포상 활동 인증제 등록 학생 4명이 지난 9월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 영상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상영하고 독도 사랑 챌린지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하는 근거를 친구들에게 설명하기, 독도의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를 탐험하고 온 것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란 교장은 "자연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만나는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야외활동을 통한 배움의 기회가 축소됐던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야구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대학 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는 대학생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다. 우선 27일과 28일 이틀간 4개 조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위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등 다양한 종류의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 제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선사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 야구인이 제천을 방문하고 오리엔테이션과 MT 등 대학생들의 행사로 제천시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6일 제천시 봉양읍 미당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 방법, 보행 보조용 의자 차 사용 시 주의사항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어르신들이 당하기 쉬운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제천서는 지난 6월부터 농촌 마을회관이나 대형교회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받았다. 한편, 지난 1년간 제천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11명)는 2021년 대비 15%, 2022년 대비 26.6%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625건)도 2021년 대비 5.6%, 2022년 대비 10.5% 줄었다. 임경호 서장은 "교통사고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제천지역 관광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철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관광 취약계층에 기차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 기차여행을 위해 제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참석자 모집과 여행자 인솔 등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천역에서 안동역으로 이동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하회마을을 관광했다. 또한,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제천역을 방문해 안동으로 떠나는 참석자들을 배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여행으로 설레하시는 시민들의 얼굴을 보니 저 역시 매우 기쁘다" 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오시길 바라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코레일관광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신일 대표이사도 "많은 시민을 위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용 등유 구매비 지원을 위해 '2023년 등유 바우처 사업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이다.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세대는 실물 카드로 오는 11월 6일부터 가구당 3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특우회가 지난 25일 동절기를 앞두고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성금을 전달한 매포읍청년특우회는 매포읍청년회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역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영석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겨울이면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돕고자 기탁을 하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매포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박영렬 위원장은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특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촘촘하게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 89명에게 1천1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했다. 지원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필요한 맞춤형 통합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을 지난 7월 업무 담당 주무관을 추가 배치해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맞춤형 통합성장지원과 사례관리,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학생 중심 공동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에는 긴급 생활 지원, 학교생활 지원, 보건·의료지원, 심리 상담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복합적인 어려움에 있는 학생에게는 집중사례관리와 함께 긴급 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수 없는 사안은 학생에게 필요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찾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돕고 있다. 강성권 제교육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위한 세심한 살핌과 적극적인 지원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농촌의 미래를 이롭게'를 주제로 '제28회 제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 행사는 제천시 농민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제천시 6개 농업단체 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김성영), 여성농업인 연합회(회장 류미정), 농민회(회장 윤희경), 생활개선 연합회(회장 황경희), 4-H 연합회(회장 박일균)가 협력해 개최했으며 지역 1천200여 명의 농업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농민단체 협의회 김태옥 회장은 "농업은 중요한 생명산업이자 안보 산업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다 함께 노력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물론 농업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업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구현하는 데 제천시도 적극 지원해 행복한 선진 농업·농촌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는 가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26일 송학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재료의 신선도와 위생적인 취급상태, 납품한 식품의 위생적인 상태, 조리실 출입 시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조리실 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급식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요즘 학교급식 식자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위생관리를 위해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축산물(쇠고기) 유전자 검사,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교급식 관리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56회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열린다.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백상윤)이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초등부 28개 팀과 여자초등부 20개 팀 등 총 48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배구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팀별 예선전으로 남자초등부 14개 팀, 여자초등부 10개 팀을 선발해 30일에 본선 토너먼트 후 오는 31일 4강과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초등배구대회는 48개 초등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된다"며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해 제천에서 소비 활동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특우회가 지난 25일 동절기를 앞두고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성금을 전달한 매포읍청년특우회는 매포읍청년회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역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영석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겨울이면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돕고자 기탁을 하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매포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박영렬 위원장은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특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촘촘하게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오전 9시 금성·송학야구장.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일일찻집=오전 11시 신백동 풍카페. 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오후 2시 용화 면민회관 천년 광장 보은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오후 2시 보은군보건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연찬회 =오후 4시 그랜드컨벤션 옥천군 △옥천읍 체육대회=오전 9시 30분 옥천공설운동장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오후 4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사)한방연합회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320명 분량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연합회는 도라지고 320세트(1천만원 상당)를 연합회 임원진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부에서 6개 읍·면 노인대학 졸업생 320명에게 기념선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김 시장은 "늦은 연세에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노인대학 졸업장을 받으시는 분들께 축하드리고 축하 선물을 준비하신 한방연합회 회원들이 베푼 따뜻한 마음에도 감사드린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의 큰 역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으로 해 나가겠다"며 "제천시 한방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에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단체로 회원은 농가, 제조 및 유통업체 등 500여 명 규모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