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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단양 동지방,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후원 시설 폐업으로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

  • 웹출고시간2023.10.26 14:35:09
  • 최종수정2023.10.26 14:35:09

감리교 단양 동지방 조용학(완쪽) 목사가 단양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감리교 단양 동지방이 단양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매년 영춘면 양로시설에 후원을 해왔던 동지방은 이 시설의 폐업으로 단양군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동지방 대표 조용학 목사는 "기부처를 새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감리교 동지방이 속한 매포, 가곡, 영춘, 어상천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견을 만장일치로 결정하며 '우리가 사는 지역에 우리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맞다'는 뜻으로 단양군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기부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기부에 다른 이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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