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동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가압장과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 및 자재, 비상 급수 장비, 긴급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습 동파·동결에 취약한 관말(상수도관 끝 지검)지역 88개소에 이토(물버림)를 통한 동결 예방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파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구축, 자체 인력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포함하는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상황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지역은 겨울철 영하 20℃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로 유명한 곳으로 시는 계량기 함을 열지 않고도 외부에서 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2008년부터 진행해왔으며 현재 제천지역 모든 계량기(3만1천676개)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파 사고에 대비해 왔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은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요금고지서, 신문, 전광판,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회가 최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천500장을 기탁했다.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치는 매포읍 청년회는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장춘봉 청년회장은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매포읍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매포읍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군 고향 사랑 기금 활용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2023년도 제2차 단양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고향 사랑 기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접수된 53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친 10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심사했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창의성 등 4개 분야로 실시했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업은 고향 사랑 기금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실적은 지난 6일 기준 780건, 1억3천여 만원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로 내년에는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많은 기부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는 의사만 밝혔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면에 거주하는 마을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최근 쌀 10㎏ 50포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22개 마을 50명의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장길, 홍완순 회장은 "소외계층분들이 추운 날씨지만 밥심으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최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단양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 단양군 후원으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자원봉사자 가족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양어린이집 원생들과 뉴그린하모니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운골봉사단 유춘자씨 등 12명의 우수자원봉사자 군수 표창과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3명(권안영, 안향숙, 고명순)에게 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 금장 28명, 은장 30명, 동장 57명 등 120명에게 마일리지 인증패를 수여했고 군의회의장표창과 국회의원 표창 각 2명, 자원봉사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 수상자 18명(유치부, 청소년부 각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수해 복구 지원과 세계 잼버리대원 구인사 방문 시 배식 봉사, 우박피해 농가 지원 등 봉사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양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마늘은 바이러스 감염이 현저히 줄어 20∼60%가량 증수되며 7∼8년 재배해도 일반 종구보다 수량이 높아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 조직배양 시설을 구축해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조직배양실은 매년 약 6천500∼7천 개의 소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7천400개의 소구를 생산했다. 올해 통마늘 생산을 위한 소구 파종은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현재 2024년산 소구를 생산하기 위해 마늘 생장점 조직배양 작업이 한창이다. 센터 관계자는 "생산된 소구를 4∼5년의 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감동으로 채울 송년 음악회를 두 차례 준비했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단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이 열린다.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보는 기적의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올해로 창단 21년 차의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브라스 앙상블, 프로젝트 The Band, 한빛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구성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부터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캐럴 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사해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번 '음악이 있는 풍경'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제천문화재단 누리집, 전화(645-4997)로 가능하며 좌석 지정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이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는 2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총 2만9천633건 약 35억6천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2월 1일 기준)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돼 제외되고 연납으로 1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차량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금융기관에 방문 또는 CD/ATM기로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사전에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꼭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하시기 바란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4천506필지·1천116만7천127㎡)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 11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 시에서 통보한 지적확정예정조서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산출한 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용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우편물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지적 경계를 재조정하고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한 의결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 측량하고 실제 점유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제천·단양지역 내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한 25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설명회를 열었다.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역 내 마을과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해 산불 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송이, 잣 등)을 양여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 설명회에서는 임산물 무상 양여 관련 법, 무상 양여 기준 및 절차, 각종 민원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박광서 소장은 "무상 양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과 더불어 경제임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도의원은 11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의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기 위한 고뇌의 선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에 도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위기의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사람을 필요하다"며 "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선택돼야 하고 제가 감히 그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았고 두렵다고 피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저는 잘 알고 있는 만큼 그것들을 이제 하나하나 풀어놓고 강소도시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전 전 도의원은 서울 강남에서 원주, 청량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전철 노선을 제천역까지 확장하고 용도 폐기된 비행장을 국가정원급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며 청풍 일원에 머물러 가는 휴양관광의 허브 공간(관광단지) 조성 등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전 전 도의원은 "이재명과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시니어분들에게 '감사의 맘 전하기 행사'를 열었다. 큰 도로변에 있는 남당초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안전을 위해 무더위,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도움을 준 교통 도우미 시니어 10명과 쾌적한 학교 환경을 위해 잡초제거, 화단관리, 낙엽제거 등 실외 환경 정화에 도움을 준 환경도우미 시니어 13명, 편안하고 위생적인 급식 시간 운영을 위한 급식 도우미 시니어 10명 등 총 33명에게 1년간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 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한 것. 이번 행사는 남당초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교생 중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편지를 작성했고 학생자치회 예산으로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장갑을 구매해 선물했다. 한 시니어는 "나의 작은 수고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는데 이렇게 직접 쓴 편지를 받으니 잘했다고 상을 받는 기분"이라며 수줍어했다. 김선우 학생회장은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고 내년에도 후배들을 위해 꼭 와주세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1일부터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827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232억 원 증액됐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 부문 증액분은 약 439억 원이다. 앞서 각 상임위는 7일부터 자료검토를 통해 주요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오는 15일까지 부서별 보고를 받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상임위 계수조정을 마친 예산안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침체된 지역 경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된 만큼 어느 해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회의 영상은 시의회 페이스북과 생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지역 내 교육공무직원 연수 희망자 6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자기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자기 계발과 직장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임수지 전문 강사의 이미지메이킹 방법을 통한 자기관리와 이윤미 전문 강사의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 괴롭힘 사례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이 자기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해 서로 배려하며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제4차 책과 함께 놀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봉양초 자랑거리로 손꼽는 이 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계속되는 '인문 독서교육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의 연구과제 중점 내용을 토대로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 교직원 학습공동체가 협업해 다양한 인문 고전 책을 매체로 함께 배우며 성장해 가는 특색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최근에 읽은 인문 도서 책 핵심 내용을 잘 살려 스스로 만든 다양한 놀이제안서 중 학생과 교직원의 투표 결과 다득점을 차지한 '초성을 조합하자,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당근 뺏기, 발 양궁' 놀이제안서 4개가 최종 선정돼 이날 학생들은 책을 매체로 한 재미있는 놀이로 인문 고전 도서를 더욱 폭넓게 탐색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4가지 놀이제안서는 '세종대왕, 라이트 형제, 당근 뺏기, 발 양궁' 인문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개발한 흥미진진한 책 놀이 활동이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 학부모들 대상으로 어릴 적 즐겨 놀던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옛 추억도 소환하며 재미를 더했고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충북일보] 제천약초웰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 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 원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0개의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활용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중점 평가해 9개의 우수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제천약초웰빙특구는 2005년 4월 26일 최초 지정 이후 제천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약초를 바탕으로 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개발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약초시장특화사업, GAP우수약초 특화사업, 한방천연물산업 육성과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특구를 운영해 왔다. 제천약초웰빙특구의 성과를 살펴보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후 2011년부터 매년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해 한방산업도시 제천 브랜드의 대외적 홍보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 2017년 두 번의 엑스포 성
[충북일보] 권석창 전 국회의원(재천·단양)이 지난 9일 신백동 어울림센터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알리는 북콘서트 '꼰대의 수다'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송광호, 박창식 전 국회의원, 황차현 전 감사원장, 이강국 전 총영사, 송경식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 유진수 세종시 정책수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정우택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꼰대의 수다'는 권 전 의원의 공직생활 25년과 국회의원 2년 그리고 5년간의 인생 수업을 담았다. 권 전 의원은 "정치인이 책을 내면 뭐 볼 게 있겠나 정도로 바라곤 한다"며 "'꼰대의 수다'가 읽을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가진 평소 생각과 철학을 직접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내는데 용기를 준 행정고시 동기를 포함한 지인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활동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제천시의 민·관 협력과 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의 올 한해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2023년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활동가 시상, 실무분과 활동 보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 사무국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실무분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명의 우수활동가의 수상이 이뤄졌고 7개의 실무분과와 송학면, 의림지동, 중앙동, 용두동 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보고와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적 노력으로 제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소외 없는 복지 제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활동 보고회를 통해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전반을 돌아보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가 지난 7~8일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나의 건강도 국가의 책임이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장애인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일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립재활원 호승희 건강보건연구과장이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홍경순 수석이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현주소'를, 착한기술융합사회 김수한 이사장이 '장애인 디지털 포용과 기술 적용 현주소'에 대해 발표하며 장애계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2023년 지역별 주요 장애 정책활동 성과 공유 및 2024년 활동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장애인단체 지도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136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소액기부를 통해 장학금을 모아 2018년부터 매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해 오고 있다. 제천 세명대학교는 고 권영우 박사가 1991년 위세광명의 건학 이념으로 설립해 이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해 올해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해 2018년에 연이은 성과로 세명대 간호학과 교육과정 및 교육성과의 우수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세명대는 올해 제천시가 주최하고 세명대가 주관해 e-스포츠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해 큰 성과를 거둬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은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권동현 총장은"젊은 생각, 젊은 대학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의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국가의 미래이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시멘트 산업 상생 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단양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멘트 산업 상생 기금은 단양지역 내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가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수개월 동안 학생들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단양에서 태어나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특색있는 교육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단양지역 내 초·중·고 교장들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학생들이 단양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딘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차지위원회가 제1회 매포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한마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기관 단체장들과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종강식을 겸한 행사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식을 진행했다. 이어 품바공연단의 흥겨운 공연과 풍성한 경품 추첨식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실버노래교실, 건강체조, 몸펴기운동, 색소폰교실, 컬러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다. 김기학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께서 참석해 주셔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매년 매포읍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군은 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일 유네스코에서 접수가 완료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제출한 서류는 영문 신청서와 후보지 도면(1대 5만), 지질 및 지형 보고서, 자체 평가표, 김문근 단양군수의 영문 추천서다. 김 군수는 영문 추천서에 "단양군을 대표해 단양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추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양 지질공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질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과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견된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 금융기관협회 등에서 자료를 받아 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 기간에는 하반기 확인 조사 대상인 506가구와 기존 기초생활 수급 가구, 기초연금 가구 등에 대해 수급 적정성 여부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 변동이 발생하면 반드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 이를 숨기거나 상습적으로 신고를 누락 또는 지연하는 경우 부정수급으로 간주해 지급된 급여에 대해 환수가 이뤄진다. 군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부정수급 의심자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와 전체 수급 가구에 부정수급 안내문 우편을 발송하고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자에게 신고 의무 서약서를 받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홍보와 확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