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 주관하에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시·군 14개 보건소 결핵 담당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자리를 빛냈다. 시 보건소는 '결핵 검진으로 시작, 맞춤 사례관리로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관리협의체와 함께하는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 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만들어왔으며 2023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 방지를 위해 1대1 밀착관리를 하는 등 결핵과 잠복 결핵 확산 방지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 100% 달성했으며 제천시 지역 내 결핵 검진 의료기관을 6개에서 2개 추가 확충해 8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시 보건소 결핵담당자는 "수상을 계기로 제천시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적극 행정을 통한 선제적 예방관
[충북일보]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20년, 우리는 제천기적도서관에서 자랍니다'를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기념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도서관 소속 동아리 어린이 사서, 어린이기자단, 명예기자단이 주체가 돼 어린이가 도서관 생일을 기념하고 호랑이담뱃대 외 어른들이 도서관 생일을 축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회원 카드 발급 △4~11월 20년간 기적과 함께한 사람들의 브런치데이, 홈커밍데이 △5월 성년 의례식 '어른이 되는 날' △6~7월 20주년을 맞이한 순천-제천-진해 어린이 교류 탐방 △8월 순천-제천-진해 공동 프로그램 :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 마무리로 생일인 15일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일카드 적기 △도서관이 좋은 이유 그리기 △생일 떡 나눔을 진행한다. 이어 16일 △호랑이담뱃대가 그림연극으로 들려주는 옛이야기 △어린이사서의 V-log △어린이기자단이 외치는 어린이이용권리 선언 △명예기자단의 인터뷰 기록 : 제천기적인(人) 20명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연주 △손 큰 호랑이담뱃대의 가마솥 팥죽 나눔 행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배구연맹 자문위원 등 다수의 중책을 맡고 있을 만큼 그의 뛰어난 추진력과 꼼꼼한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났다. 그의 열정은 충북 단양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자치단체이자 배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열린 각종 전국 배구대회 상금 1억7천600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를 제공했다. 올해만 제1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2024 춘계 전국 중고배구대회 등 13개의 굵직한 배구대회를 유치했다. 내년 6월께에는 2024 전국 대학배구 단양대회가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철거 후 주민 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을 줄이며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여러 문제를 해결한다. 올해 시는 도심 빈집을 직접 매입해 명동 192-2번지, 화산동 167-2번지 일원에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과 주차장을 설치했으며 토지주의 3년 이상 무상 임대 조건으로 오래된 빈집을 철거 후 남천동에 주민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촌 빈집 또한 자체적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소유주에게 심사를 거처 철거 완료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빈집 자진 철거 보상금 지급사업을 매년 진행해 적극적으로 빈집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보상금 기준은 300만 원이다. 시 건축과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제천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올해 약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 예방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며 "향후 증가할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주의 적극적인 빈집관리 의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월 1일부터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재발행을 추진한 결과 11월 한 달간 화폐 판매액은 1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시는 올해 초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발행 중단으로 인한 판매액 감소, 고령층 사용자의 모바일 모아 이용 불편과 지류 재발행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지류형 재발행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했다. 지류형 화폐 구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월 구매한도액은 50만 원으로 연말을 대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류형 화폐의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단됐던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을 재발행해 고령층에게 제천화폐 모아의 사용 편익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로 같고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과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하면 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으로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년 계묘년은 제천시 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일 5천 명 체류형 명품 스포츠·관광도시 만들기를 표방하고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추진했다. 2023년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가 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마케팅 광폭 행보, 2023년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2020~2021년 코로나19시기 이후 2022년 55개 대회 개최로 물꼬를 틔운 제천시는 2023년 80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 인원과 경제효과는 40만 명, 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 규모이며 역대 최대 성적을 이뤘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규모도 증가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가운데 우선 전국 유수 대회의 장기계약이다. 올해 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중학교 축구대회인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4년간(2023~2026년) 장기 계약했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매년 전국 각지의 130여 개 중학교 팀 3천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대회가 열리는 8월은
[충북일보] 제천향교가 지난 13일 교동지역 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완식 전교와 임원진들이 참석해 향교 인근에 거주하는 세대에 연탄 1천200장(세대 당 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김 전교는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연탄 수급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구 교동장은 "불경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제10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이 지난 1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시장, 김창한 대학원장을 비롯한 38명의 수료생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선도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여성 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친화대학이 10기를 맞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니 여성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단양군의 지원으로 MBC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 본 방송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송출됐고 전남 강진, 경북 고령과 함께 매회 지역별로 20분씩 배정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단양노트, 사계절 썰매장,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등장했고 중간중간 버스킹공연이 더해지며 단양의 매력이 한층 더 확장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다리안 관광지 잔디밭을 무대로 해 그동안 창작했던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최종현(틴탑 창조)은 단양에서 느꼈던 설렘과 기억을 담아 신곡 '메모리(MEMORY)'를 불렀고 함은정은 단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 '시티 드라이브(CITY DRI
[충북일보] 단양10경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23일 단양군 도전6길 공영주차장 주변(단양구경시장 인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골목마켓(프리마켓)을 개최한다. 단양10경 사회적협동조합은 자체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주차 없는 거리 및 쉼터를 조성해 관광객과 마을주민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하나로 골목 활성화와 프리마켓의 관광 자원화에 중점을 두고 설립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단양10경 골목마켓'은 (사)단양 농촌신활력사업단에서 공모한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2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총 4회로 예정된 단양10경 골목마켓에서는 매회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버스킹, 감사카드 달기, 소원카드 달기, 사랑고백)와 체험 활동(리스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초코렛 만들기)을 통해 지역주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골목마켓 중 1·3회는 도전6길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로, 2·4회는 도전7길 몽시리카페 주변에서 신년맞이와 새봄맞이(화이트데이)를 주제로 열린다. 정옥림 대표는 "단양10경 골목마켓을 통해 단양의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관광명소 관람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소재 전통음식전문점 보리곳간 박영자 대표가 최근 가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정책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가곡면에서 식당을 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어떻게 보답을 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미약하나마 지역 내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어려운 비수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박 대표님의 뜻처럼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과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지역 내 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코딩, 드론, 메타버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14회에 걸쳐 전체 59학급에 전문 강사를 보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종 자격에 도전해 드론 4종 무인멀티콥터 수료증을 47명이 취득했고 SW코딩 자격증 3급 29명, 2급 12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진로 설계와 미래 역량을 키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일 제천 CGV 영화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시의회 의장 및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과 '2023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송년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과 시상식, 2023년 사업 보고,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우수 후원자와 자원봉사 단체,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2023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10대 뉴스가 영상으로 상영돼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장이 됐다. 오재원 관장은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에 애쓰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장애인분들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작은 도서관 운영에 적극 참여해 아름답고 정겨운 공동체 삶터를 만들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 내 '리슈빌 작은 도서관'과 참여 주민들이다. 이 도서관은 LH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3년째 선정되며 현재 5개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원예 테라피, 라탄 공예, 도자기 핸드페인팅,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지 내 어린이와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달에는 '동화 읽는 어른들'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가 아이들만의 세계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의 세계라는 행복한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60여 명은 작은 도서관 일을 마치 '내 일'로 여기며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해서 활동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 정감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총 6천여 권의 도서를 갖춘 작은 도서관에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상시 근무하며 도서 대출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입주민과 일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주말에도 개방 운영하고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방과 후 돌봄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부터 상하수도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 서비스로 당월 납부 요금, 상하수도별 청구 명세, 사용기간과 사용량, 입금 전용 계좌 등을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기종 종이 고지서 분실 등의 불편을 덜고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고지 신청은 전화(1577-0600) 또는 인터넷(지방상수도포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월 수천 건에 달하는 종이 고지서 발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도 요금을 보다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많은 군민께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 소장은 제천시 도시미화과 근무 시절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겨울철 연탄재의 성분을 검사해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공동주택 폐비닐류의 재활용 수거 체계를 구축해 시멘트사에 열원으로 공급했다. 이를 통해 매립장 사용 연한을 25년 연장하고 시멘트 대체 원료를 무상 확보함으로써 현재까지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해마다 10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다.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위원회는 재활용을 통한 온난화 가스 저감에 이바지해 지역 환경문제 개선에 보탬이 된 점을 높이 샀다. 앞서 강 소장은 2020년에도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7~2018년 '국민 공감 규제개혁 우수사례'와 '지방 재정 절감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 등 공직생활 동안 장관상 5회, 도지사상 7회를 수상했다. 그는 업무 외에 봉사활동과 공무원 내부 정서 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여 제천시청 적십자봉사단과 산악회를 이끌었고 시청 밴드 동아리인 '오주사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제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찾아줘'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사 △환경교육사 △여행기획자 △원예치료사 △플로리스트 △아로마테라피스트 △경찰공무원 총 7개 직업군의 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참여해 현재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직업 현장에 대해 직접 듣고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2년 9월 1일 제32대 김진수 교육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의 기간이 흘렀다. 2023년 단양교육지원청이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단양지역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인구수가 매년 줄고 학령기 인구수도 함께 줄어 폐교 위기를 겪는 학교가 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단양군은 충북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며 2023년 1월 기준 2만7천700여 명으로 인구수로 볼 때 전국 시군구 중에서 17번째로 적은 자치단체다. 학령기 인구도 마찬가지로 2023년 4월 1일 기준, 단양은 단설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충북에서 학교 수가 가장 적은 군으로 전체 학생 수도 2000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양교육지원청은 이 문제를 방점을 찍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조직 구성원이 함께 의논하고 고민했으며 각 학교,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업하며 적극 노력한 해였다. ◇2023년 단양교육지원청의 주요 실적 올해 단양교육지원청은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보인 한 해다. 2021~2023년 3년 연속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
[충북일보] 단양유치원 파란하늘반 원아들이 지난 12일 단양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파란하늘반 유아들은 그동안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뒤에는 어르신들과 게임을 하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즐겁게 지냈고 마음이 담긴 선물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준 원생들을 보며 흐뭇해했다. 행사를 준비한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셔서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조화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어르신들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새롭게 제·개정된 용도별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용도별 소방계획서는 기존 소방계획서와 달리 건축물 용도에 따라 총 10가지 종류로 나뉘어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개정됐으며 안전관리자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이해하기 쉽고 작성에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된 용도별 소방계획서에는 소방안전관리계획,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피난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소방서 홈페이지 자료실-소방계획서(10종)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 소방정보센터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학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대상물의 규모와 용도에 맞게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제정된 만큼 소방안전관리자는 세심한 작성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면적 195만3천900㎡의 공간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자 사업비 1천76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천시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면적인 보완과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시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각고의 노력으로 주요 콘텐츠를 유지 및 보강하면서도 기존 설계안 2천188억 원 대비 425억 원 가량을 절감한 사업비를 확정했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총 7건으로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토지 보상을 제외한 공사비 860억 원의 80%인 686억 원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됐고 지난 10월 27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본격적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봉사회가 지난 12일 면 복지회관에서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죽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팥죽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안명숙 회장은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느라 고생한 봉사회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팥죽과 함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죽을 만들어 전달해준 고운골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2일 대강면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장길·홍완순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일일 찻집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추운 겨울 더욱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각종 이웃사랑 봉사와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강면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 활동을 끝으로 지난 12일 '2023년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낙후된 지역을 발굴하고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충북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시책사업으로 △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 △더(The) 늦기 전에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함께 그린 맑음 버스 정류장 만들기 등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돼있으며 2023년 참여한 봉사자 수는 총 110명이다. 그동안 추진한 사업으로는 지난 4~7월 금성면 등 총 10개소의 버스 정류장 환경 정비를 마친 '함께 그린 맑음 버스 정류장 만들기 사업'과 봉양읍 및 덕산면 일원에서 분리수거함 설치 및 화단 꽃을 심은 '더 늦기 전에 탄소제로 만들기 사업'이 있다. 또 '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금성면 양화리 일원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장락동과 청전동 일원에서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어두운 골목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천 만들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진일보했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파특보가 잦은 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훈련을 선보였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350여 명의 단원이 △한랭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적설 취약지역 예찰 활동 △대설 특보 시 마을 안길 제설 작업 △재해 약자 안부 확인 △한파 쉼터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수 단장은 "이번 재난 대응 특화훈련은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대응능력 향상과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혜옥 부군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