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여기에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명절에 따른 물가상승을 대비하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등 다양한 배구대회 개최 예정 사진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제 3회 꿈나무 배구선수 제천 겨울리그'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의림초등학교와 남당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겨울리그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배구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참가 팀은 풀리그 방식의 순위를 가리지 않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친선경기로 진행한다. 해당 경기는 정규시즌 돌입 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의 조직력을 올리기 위해 합숙 훈련을 하는 전지훈련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어 대회 기간 참가하는 모든 팀은 제천에 체류하며 소비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제천에서 대한항공컵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등 많은 배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제천은 초중고 모두 배구팀이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배구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도시인만큼 전국의 배구인들께서 제천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ㅤㅎㅒㅆ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문갑 추진단장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 양성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도움닫기(기초) 과정은 제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팀 그룹 만들기 △지역 활성화 사례공유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기획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참여자 주도의 실습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류미정 제천여성농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으로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여러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정적인 공동체, 사회 서비스의 한계 등 농촌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접
[충북일보] 제천미니굴삭기 꼬마중기 유익종·유영호 대표가 지난 31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유 대표가 기부한 100만 원은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천미니굴삭기 꼬마중기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22년에도 봉양읍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익종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하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기간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과 3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운용해 대면적 국유림 주변, 산불 취약지역, 산불 발생 시 대규모 피해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산불감시와 진화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계획이다. 특히,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부산물 태우기, 생활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예방 계도와 과태료 부과를 통해 근절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추진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올해 봄에도 실시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간다. 서상원 소장은 "최근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생활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올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맞아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가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기부해 외롭고 힘든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민)에서 햄 세트 45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훈)에서 백미 40포,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동학, 최순란)에서 라면 40박스, 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에서 백미 20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에서 라면 32박스를 기부했다. 또 체육회(회장 김학원)에서 라면 35박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은하)에서 라면 30박스,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김진환 의원)에서 백미 10포 등 각 직능단체에서 위문 물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을 7%에서 10% 상향 및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연초 국비 반영 없이 발행됐던 제천화폐가 정부 지원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할인율을 7→10%로 상향해 지속 운영하기로 한 것. 또한 구매 한도의 경우 다가오는 설 명절 소비를 대비해 2월 한 달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하며 3월부터는 70만 원으로 재조정할 예정이다.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 원으로 똑같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예산 확보로 제천화폐 할인판매 규모가 늘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과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하면 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인파가 밀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개별 시설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취약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시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아파트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에 위치한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게시판에 화재 대피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이른 시일 내에 관리 주체에게 보완·개선토록 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민들의 대피요령 숙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인구 증가 시책 유공 기관, 기업체와 가족 등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인구 늘이기 시책에 적극 동참한 기관, 단체, 가족에 대해 포상하고 범군민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나 군민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 이메일(ekyungmin@korea.kr)로 단양군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구에서 군으로 전입한 뒤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인원이 5명 이상 소속된 기관, 기업체, 민간단체와 가족 단위 전입자이며 전년도 전입 인구 실적에 따라 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전입 인원수, 전입자의 평균 거주 기간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 건수가 예산 범위(총 6백만 원) 이내일 경우 신청인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단양군과 기관·단체 등이 합심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31일 '다림 심리상담센터', '마음세움 심리상담센터', '이순득 심리상담연구소'와 지역 내 가정에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맞춤형 상담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개인·가족 상담 관련해 업무공유와 전문적인 지원과 상담이 필요한 가정이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전문적인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지역 내 가족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가족센터는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양육과 훈육을 코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1대1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 불안, 분노 조절 등 심리적 어려움과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개인·가족 상담(421-6206)을 신청해 도움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다자녀 가족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하고 책 대출 권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이 '다자녀'로 규정됨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도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의 기준을 2명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구는 책 대출이 10권에서 15권으로 변경되고 기간은 기존과 같이 14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박상천 관장은 "지역 내 다자녀 가족에게 독서문화 혜택을 부여하고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공장을 운영하는 ㈜태경식품이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2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주)태경식품은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VOC 통합 전산 시스템 재구축, 스마트팩토리, 식품 품질 안전 인증 등 지속해서 관리하고 유지 획득함으로써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채널 다각화, 꾸준한 사회적 기부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선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CCM 재인증을 받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CCM을 체질화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제천·단양)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지역의 희생으로 얻어진 이익 중 매년 2천730억 원 규모의 자주적 재원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은 충주댐, 한강수계기금, 시멘트공장 등 국가적 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초과 이익은 엉뚱한 곳에 쓰이고 정작 지역민은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와 매년 2천730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으로 △댐 주변 지원금 530억 원(충주댐 초과 이익 환수) △물 이용 부담금 452억 원(한강수계기금 형평성 제고)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 204억 원(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지원) △폐기물반입세 344억 원(시멘트공장 폐기물 처리 이익 환수) △신재생에너지 수익 1천200억 원(유휴지 등을 활용한 1GW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제천·단양의 환경개선, 주민 소득 증대, 청년 유입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제천·단양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지만 강한 도시로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어린이책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유아~초등 어린이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1DAY 1BOOK×365' 특별전시와 참여형 책 읽기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 스스로 자유로운 책 읽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령별 365권(총 730권)의 그림책 전시와 스탬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독서통장 제공해 어린이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신간 도서를 추천하는 △이달의 새 책, 12지신 설화- 열두 동물에 대한 도서를 추천하는 △열두 동물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주제별 도서를 추천하는 △e기적인 서재, 도서관 소식지 속 도서를 추천하는 △책 도깨비 추천 도서 △이용자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를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운영 중인 전시 도서 목록은 월 1회 '도서관 책장'으로 발행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이 도서들은 집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택배로 제공하는 '도서관 책장 For You 대출 서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도서관 SNS와 홈페이지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가 지난 30일 단양군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제18대 오창수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3년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 임원 선임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석 대의원들 만장일치로 제18대 오창수 회장이 선출됐으며 2024년 단양군새마을회 임원으로 새마을지도자단양군협의회 임일철 회장, 단양군새마을부녀회 심종진 회장, 직·공장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 오동일 회장,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 박금옥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오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오신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발전시켜 더욱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확대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1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업주부·퇴직자 등 유휴인력을 지역 내 기업에 연계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를 창출한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지침이 대폭 개정됐다. 기존 제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만 한정됐던 참여기업 대상을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했다. 또 참여자 일일 교통비 지원액이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증액됐고 외국인의 경우 기존 F-6 비자 외에도 F-2, F-4, F-5, D-2, D-4 비자까지 허용됐다. 3개월 이상 계약 후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423-9923)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통합적인 치매 정책 대응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65세 이상 치매 환자수는 93만 명이며 지역 내 추정 치매 환자수는 3천136명(치매유병율 10.59%)으로 노인 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관리,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 인지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치매 예방의 최우선인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관리 강화 우선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하며 일반군, 고위험군, 집중 검진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는 최대 23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해 지역 내 협약병원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진단검사의 경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선별검사를 강화해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에 힘쓰고자 한다.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다양한 예술인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술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신청은 오는 16일까지며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부족한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독려한다. 사업 세부사항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총 4개의 지원사업으로 세분됐으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대비 주요 개편 사항은 △육성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제 도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청년 나이 상향 및 지원금 상한제 도입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사업은 활동 지원 사항이며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예술 일반이다. 특히 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별 통합 설명회를 1일 오후 2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개최하며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변경 사항 및 지원 방향 등을 안내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특히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분야를 신설하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31일 심폐소생술 등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대원과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저감에 이바지한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및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소방위 김선경 대원과 소방장 이주헌 대원은 지난해 6월 11일 밭에서 일하던 중 다른 밭에 있던 조립식 건물 지붕이 날라와 환자를 덮쳤다고 신고받아 현장 출동해 지혈 및 드레싱, 심전도 모니터 관찰, 의료 지도를 받아 생리식염수 1리터 정맥로 확보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했다. 또 소방교 최진웅 대원과 소방사 정동연대원은 지난해 8월 29일 사람이 쓰러졌다고 신고받아 현장 출동해 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 소생에 이바지했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이번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대체휴일을 포함해도 공식 연휴 기간이 4일밖에 되지 않아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짧은 연휴를 알차게 즐길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바다와 산, 온천 등 리솜을 찾는 취향은 다르나 어디를 가더라도 같이 또 따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먼저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설 연휴 3일 동안 리조트 전 지점에서는 새해 운세를 점쳐 보는 '용하당'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크인 시 지급되는 코인을 캡슐 기계에 넣으면 운세가 적힌 경품당첨권이 나온다. 이때 운세만 적혀있다면 괜찮다. 경품 운만 없는 거다. 특히 오는 10일 설날 당일에는 팝페라(포레스트 리솜), 일루전쇼(스플라스 리솜), 버블쇼(아일랜드 리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와 만두 빚기, 명인 초청 붓글씨 쓰기, 해변 연날리기, 워터파크 볼풀 파이트 등 각 사이트에서 즐기기 좋은 명절 이벤트가 가득하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 또한 빼놓을 수 없다. 3곳 모두 설 당일 저녁에 특선 디너 뷔페가 준비된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
[충북일보] 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가 오는 2월 14일부터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어상천면, 영춘면 등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건립해 오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어상천지소는 어상천면 어상천로 762에 있으며 건물 신축 12억 원, 부지조성 14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 4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전체 4천881㎡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 537㎡, 콩선별장 78㎡ 등 건축물 2동을 건립했다. 여기에 지게차 및 운영 장비와 함께 굴삭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임대 농기계 32종 63대를 갖췄다. 그동안 황토밭 수박으로 이름난 어상천면과 황토마늘 등으로 유명한 영춘면 농업인은 거리가 먼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와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농기계 이동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어상천지소 운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 5개소로 늘어나 더욱 가까이에서 농업인에게 농기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직능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550만 원 상당의 백미, 라면, 김 세트, 식료품 선물 세트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엄학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귀남),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동희), 중앙동자율방범대(대장 김락기),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방근식) 등 직능단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이들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중앙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종 물품을 기부해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220세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내 난방 취약 세대에 연탄 배달 및 난방 연료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동양벤드 △㈜케이팩 △㈜엔바이오니아 △영동판지산업㈜ △㈜태성김치에서 300만 원 상당의 연탄 4천 장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에서 100만 원 상당의 등유(약 770ℓ)를 기증하며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는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3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 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과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2월부터 현재까지 1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충북일보] ㈜엔바이오니아가 지난 30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4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인 한정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을 이끌 듯 차세대 소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업이 앞장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중현 재단이사장은 "엔바이오니아 한정철 대표이사님께서 우리 재단 이사로 위촉돼 일상에서의 친환경 제품 보급화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계시는 기업의 이념에 부합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 왕암동에 자리한 엔바이오니아는 고유의 습식공정을 통해 제조한 여과 소재에 양전하를 부가하여 고효율·저차압의 고성능 필터 여과지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여과면적 설계 및 조립공정, 미생물테스트를 포함한 성능평가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필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코웨이, LG전자, 쿠쿠홈시스 등의 가정용 정수기에 공급되고 있다. 해당 소재는 현재 전 세계에서 엔바이오니아 포함해 3개 사만 공급 가능하며 완벽한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핵심적인 정수용 소재다. 이외에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31일 오후 3시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소방 안전관리자와 관리소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피난 안전교육을 가졌다.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피난 안전 매뉴얼(관리자)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입주자 피난 행동 요령 등 상황별 교육·영상자료를 시청하며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했다. 류지노 서장은 "원활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계획 수립으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허락하지 않는 우리 아파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독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