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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바이오니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 쾌척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대표이사,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4.01.31 13:05:55
  • 최종수정2024.01.31 13:05:55

㈜엔바이오니아 한정철(가운데) 대표이사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엔바이오니아가 지난 30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4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인 한정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을 이끌 듯 차세대 소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업이 앞장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중현 재단이사장은 "엔바이오니아 한정철 대표이사님께서 우리 재단 이사로 위촉돼 일상에서의 친환경 제품 보급화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계시는 기업의 이념에 부합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 왕암동에 자리한 엔바이오니아는 고유의 습식공정을 통해 제조한 여과 소재에 양전하를 부가하여 고효율·저차압의 고성능 필터 여과지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여과면적 설계 및 조립공정, 미생물테스트를 포함한 성능평가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필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코웨이, LG전자, 쿠쿠홈시스 등의 가정용 정수기에 공급되고 있다.

해당 소재는 현재 전 세계에서 엔바이오니아 포함해 3개 사만 공급 가능하며 완벽한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핵심적인 정수용 소재다.

이외에도 엔바이오니아는 천연펄프 100%인 친환경 물티슈, 이차전지 배터리용 방염 소재, 고효율 절연지 등을 개발 완료하거나 개발 중인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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