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흥업백화점이 지난 7일 법원의 정리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큰 고비를 넘긴 가운데 LS네트웍스 인수팀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리작업을 속행할 예정.인수팀은 채권단에게 넘겨 줄 자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모든 정리를 끝내고 내년 1월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흥업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채권단이 300명이 넘어 변제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그간 여러 문제로 늦어진만큼 인수팀이 속도를 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귀띔.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보=북부터미널 문제와 관련 운수업체들이 토론회를 주관한 홍재형 국회의원에게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운수업체들은 당초 지난 4월 북부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건의서는 대성고속, 충북리무진, 친선고속 등 지역 업체들과 삼흥고속, 금남고속, 경기고속, 대원고속 등외지 업체 중 대표격 대형업체들이 제출했다.이들 업체들은 건의서에서 "지난 1999년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시외·고속 터미널을 가경동으로 이전할 당시 승객 감소로 경영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청주시 주요 시책 사업에 협조해 운영했다"며 이미 한차례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먼저 밝혔다.이들은 이어 "지난해 11월 KTX 경부선 오송역 개통과 2014년 호남선 추가 개통,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연장 개통 등 철도 교통편 개설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 도시를 운행하는 노선 모두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등 운송사업 자체의 존폐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또 "여객버스터미널 기능이 이용승객의 매표기능, 편의시설 제공, 여객자동차의 관리 대기시설 등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운송사업자로부터 수수 운영하고 있으나 국토해양부의 대중교통 통합 전산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올 연말까지 제주 노선에 대해 '3+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출발일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은 무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로 이용하는 행사다. 이미 적용된 할인운임에서도 3+1을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해당 편은 월~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제주행 항공편, 월~토요일 제주발 항공편이며 예약률에 따라 예매 제한이 있을 수 있다.'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축하 3+1'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단 4명여정이 같아야 하며 구매 후 개별취소나 개별탑승, 여정변경 등은 안돼 예약 전 여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축하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0일 고3 수험생들의 탈선과 음주를 막기 위해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대문구청, 중구청 등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신촌, 명동, 광주 시내 등 주요 번화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장동근 총재는 "대입 시험을 마치고 들뜬 마음에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일삼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직원들은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슬로건이 새겨진 '오일 컨트롤 필름(기름종이)'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3일 최근 웰빙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감자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영양 및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감자에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대표적이다.감자 속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의 3배에 해당하는 36mg/100g으로, 하루 2개만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100mg/일)을 채울 수 있다. 칼륨의 함량(485㎎/100g)도 높아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감자는 치즈와 함께 섭취해 감자에 부족한 비타민A, 칼슘 등을 섭취할 수 있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 천연독소인 솔라닌(Solanine)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감자스낵 등 감자를 조리 시 경화유를 사용하면 트랜스지방이 포함이 문제가 된다. 감자와 같이 탄수화물 성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는데 보관, 조리방법 개선으로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 감자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8℃이상의 서늘한 음지에서 보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의 역학조사와 동물흡입실험 결과, 전문가 검토를 근거로 위해성이 확인된 총 6종의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수거를 명령했다. 수거 명령 대상은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액체), 세퓨 가습기살균제,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 가습기클린업 등이다.동물흡입실험은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연구자 이규홍 흡입독성시험연구센터장)에서 수행했다.흡입실험 1개월 후인 지난달 27일 1차 부검을 실시, 대조군을 포함 전체 4개 실험군 중 2개군(옥시싹싹 투여군, 세퓨 투여군)에서 조직검사상 이상 소견이 관찰됐다.세퓨 투여군에서는 인체에서의 임상 양상과 뚜렷하게 부합하는 조직검사 소견인 세기관지 주변 염증, 세기관지내 상피세포 탈락, 초기 섬유화 소견이 관찰됐다.옥시싹싹 투여군에서는 세기관지 주변 염증이 관찰됐다. 또한 두 군 모두에서 두드러진 호흡수 증가 및 호흡곤란 증세가 발견됐다.질병관리본부는 나머지 실험군에서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실험 개시 3개월 후인 다음달 말 전체 실험군에 대해 2차 부검을 실시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10일 개최된 자문회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 청렴동아리 '청명(淸明)'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홍보단 3기 'ByFor'팀은 지난 11일 청주공항에서 여행객과 상주직원들에게 청렴문화행사 활동을 실시했다.청렴 동아리 '청명(淸明)'은 공사 청주지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청렴교육교재 제작, 부패방지 캠페인전개, 사회봉사 및 환경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이날 'ByFor'팀과 공동으로 공항 이용객과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공항반입금지 물품 맞추기 퀴즈형식의 행사를 실시했다.또 홍보책자와 선물을 증정하며 청렴문화 캠페인을 벌였다.'청명(淸明)'은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이 빼빼로 데이인 지난 11일 11시11분, 금연 모임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대전청은 이날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족사랑, 동료사랑 금연모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담배 절단식, 담배헌장 낭독, 금연 서약서 작성 등을 하며 금연 의지를 다졌다.대전청은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모임을 개최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약서를 가정에 발송해 가족들과 함께 금연을 실천토록 해 금연에 대한 성공 기대치를 높였다.대전청은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금연 실천에 대한 진행사항을 서로 토의하는 한편 금연클리닉 상담사를 초청, 성공적 금연 사례에 대한 강연을 듣기로 했다.아울러 금연에 성공하는 직원에게는 연말에 포상하고 실패하는 직원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을 계기로 대전지방국세청 직장 내 금연분위기가 확산돼 모임에 동참할 직원들이 증가 할 것이 예상되며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정환)와 충북 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일본 오이타현 IT기업간 수출상담회를 11일 일본 오이타 동양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상담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해 산업단지공단 김경오 차장 충북TP 홍양희 단장, 반도체 미니클러스터 기업인 등 14명이 참석했다.일본측은 일본무역진흥회 혼조 오이타소장 등 LSI클러스터 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 충북 IT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네트워크를 통해 한-일 양국 IT기업 간 MOU체결 자리가 마련됐다.한국 (주)대영엔진과 일본 오츠카디젤(주)는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정환 지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 기반 및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G화학 오창1공장(주재임원 김민환 상무)이 13일 청주 용암동 성당에서 어르신 110여명을 초청, 'LG화학과 함께하는 어르신 음악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LG화학 오창1공장의 음악동호회 '테크밴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 잔치에는 4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복음성가, 트로트 음악 연주를 선보였다.LG화학 직원들은 또 직접 준비한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LG화학 오창·청주공장 김민환 상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후원활동, 자연정화활동, 장애우 및 독거노인 세대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시는 지난 11일 청주새마을금고에 대한 설립 인가를 취소했다.시는 이날 부정한 방법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새마을금고법 82조 인가 취소 요건에 해당돼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06년 3월 설립 인가 당시 새마을금고법 9조에 규정하는 출자금 2억 원과 출자자 100인 이상에 미달했다. 또 같은 법 79조에서 규정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원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청주새마을금고는 설립 인가 당시 출자금이 1억6천100만원, 출자자는 80명으로 법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시는 밝혔다.또 출자금 양도양수 때 쌍방 계약과 이사장 승인 없이 출자금으로 전환했고 이사장이 총 출자금액 2억103만원 중 1인 출자한도 100분의 15를 초과한 100분의 34.9를 출자(7천21만원, 2006년 3월 현재)했다.이 금고는 지난 2007년 6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장 개선 명령에 대해 이사장 개선명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개선명령 무효확인소송을 각각 제기했다.그러나 다음 달인 8월과 이듬해인 2008년 5월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각하 판결을 받았다.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5월 이 금고에 대해 영업정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일 '임상시험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 2000년 45건에서 지난해 439건으로 10배 가량 증가했다.최근에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활발해지면서 임상시험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임상시험 피험자의 보상 규약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이 미흡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와 함께 임상시험 시험자 등 전문인력 부족, 초기 임상시험 단계 진입 어려움 등이 지적돼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1월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 발족 이후 10차례 논의를 거쳐 △피험자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역량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 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등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식약청은 이번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대국민 인식의 전환과 함께 임상시험산업 분야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오는 2015년에는 600건, 2020년에는 1천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에는 세계 임상시험 시장의 2.4%, 2020년에는 3.5%를 차지, 각각 약 9조원, 약 13.61조원의 경제적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가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대책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충북본부는 전국 최초로 체계적 반부패 청렴활동과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위해 공사 최초로 '청렴마일리 제도'를 도입했다.본부는 이 제도로 공사 청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타 공공기관에도 벤치마킹하는 등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지난 9일 충주 수안보에서 개최된 전국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된 미래 비전 및 전략 수립 내용 설명이 있었다.황승현 본부장은 "부정·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해 의식개혁, 부정·편법 소지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근무 여건 개선과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개선이 중요하다"며 "신임 사장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 창조경영, 감성경영을 모토로 실천방안을 △충북본부부터 △오늘부터 △쉬운 것부터 찾아 실천하는 충북본부로 거듭나자"고 말했다.황 본부장은 또 "전 직원이 올바른 윤리적 가치관을 생활화해 업무를 수행할 때 공정한 자세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북본부는 부패근절을 위해 전직원 윤리의식 자가진단, 간부직원의 청렴의식제고, 예산의 목적외 사용금지, 불법
기후 변화가 질병 발생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이 10일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개최한 3차 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 학술 포럼에서 대두됐다.을지의대 임지선 교수는 포럼에서 '수인성 식품매개성 감염병 발생과 기후변화의 연관성' 연구 결과 "기후의 변동에 의한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할 질병으로 장출혈성대장균과 비브리오패혈증이며 장출혈성대장균의 경우 서울, 광주, 경기 지역의 0~5세 소아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고려대 이은일 교수도 '기온의 변화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 발표에서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기상요인과 심근경색 환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 전국적인 자료 수집 등으로 확대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서울대 송경준 교수는 '기상재해 응급대응을 위한 건강영향평가 도구개발 및 시범적용' 연구에서 "태풍 '무이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불안 등의 정신적인 장애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기상청 조주영 국장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예측 및 대응' 발표에서 "21세기말 연강수량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에 따라 가뭄 및 호
올해 김장 비용은 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0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기준으로 약 18만원(4인 가족 기준)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9일 재래시장 15개(5대 도시)와 대형유통업체 25개(13개 도시)를 대상으로 김장비용을 조사했다.이 조사에서 재래시장은 17만9천959원, 대형유통업체는 23만3천63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4%, 1.2% 정도 하락했다.품목별로는 고춧가루·소금·젓갈류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했다.반면 배추·깐마늘·대파·쪽파·미나리 등 채소류는 하락했다.aT 충북지사 송기복지사장은 "지난 8월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된 건고추와 소금 가격이 상승했지만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배추·무 등 채소류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지난해보다 비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또 전국적으로 김장철 직거래장터가 100여 곳에서 개설되고 있어 알뜰 구매를 위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직거래장터 개설현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이 지역 고졸자를 포함 학력이나 연령, 전공 제한없이 신입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캠코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출신 고졸자를 정규직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근무지역에서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입사하는 고졸 채용자들은 기존 직원과 동등하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일정기간 경과 후 승진기회도 부여받는다.5급 직원은 연령, 학력, 전공 제한없이 직무능력검사, 논술, 합숙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캠코 인사관계자는 "학벌, 자격증 등의 스펙보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선발을 채용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입사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사부(02-2103-6247, 6312, 6308)로 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서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3개국 정책 전문가들이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전력인프라 분야 사업협력을 모색했다. LS산전은 지난 9일 말리,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아프리카 3개국의 과학, 기술, 교육, 경제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단이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카이스트(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nnovation을 통한 경제, 사회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30여명의 과학, 기술, 교육, 경제 전문가로 구성됐다.말리의 지넷 벨가르드(Ginette Bellegarde) 고등교육 및 과학연구부 장관, 부르키나파소의 니싸 코나테(Gnissa Konate) 과학연구 및 혁신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대거 방문했다. LS산전은 전력솔루션 분야 대표 사업장인 청주사업장 견학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전력시스템 설비와 유지보수 분야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관련 기술인력 교육 및 양성, R&D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LS산전은 이정철 전력시스템사업부장과 박옥현 전력기기해외사업부장이 참석, 자문단과 함께 불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10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를 위해 일본 프로모션 항공권과 동반 1인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수험생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3개 노선 왕복항공권을 18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또 제주~오사카 노선은 16만원,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13만원에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제주항공은 수험생과 같은 여정으로 여행하는 동반1인에 대해 수험생 프로모션가의 반값인 9만원, 8만원, 6만5천원에 왕복항공권을 판매한다.단 12월23일과 24일, 내년 1월20일, 22일, 23일 등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수험생 대상의 일본 프로모션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시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수험생과 동반인은 여정이 같아야 하며 예약률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다.제주항공은 각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고사 등 대학 입시 전형에 응시하는 대입수험생의 이동 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국내선 할인도 실시한다. 1월31일까지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항구)은 10일 집배원 등 전국 4만5천여 우체국 종사원들의 안전과 재해율 감소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작업과 직종(집배원 등)에 대한 유해·위험요인 제거 노력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증진활동 지원 △각종 재해의 정확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 공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 지원 및 공동 추진 등 재해율 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전문적인 유해·위험요인 진단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해율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전국 3천700여 우체국에는 4만5천여 명의 종사원 중 1만7천명이 집배원이며 5천800여 직원이 우편집중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1만 4천여 대의 이륜자동차와 3천800여대의 우편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소포 물량의 증가와 대형화로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재해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업무현장에서 발생하
코스카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10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안홍준 의원과 건설산업 공생발전을 위한 전문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저가하도급방지·하도급계획서 제출, 제도 실효성 확보·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 12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안홍준 국토해양위원은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건설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문건설업계 종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안홍준 국토해양위원, 박덕흠 중앙회 회장, 표재석 경기도회 회장, 토공협의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 전문업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1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회원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 건설업 관리규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연말 결산과 아울러 건설업 실질 자본금 충족 문제에 대한 설명,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강사로는 건설협회 김건태 부장과 양희문 부처장이 나와 '건설업 관리 규정과 유권해석', '건설업 실질자본금의 심사 요령'을 설명했다.한편 국토해양부는 건설업 등록 심사기준과 사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건설업관리지침(국토해양부예규)을 개정해 지난해 11월11일부터 시행했다. 일시적 조달 예금 확인기간이 30일에서 60일로 강화됐고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진단기준일도 직전월 말일에서 직전 회계연도말로 변경됐다. 또 부실진단이 의심되는 기업진단보고서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감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적발된 등록기준 미달 혐의업체는 지자체 영업정지 등 처분결과를 건설산업정보망(KISCON)에 입력, 수시 모니터링된다.이 외에도 기술인력 충족 여부에 대한 심사자료로 제출하는 국민연금 가입서류가 고용보험 가입서류로 변경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내 최대 슈즈 멀티샵 슈마커(www.shoemarker.co.kr)가 11월 한달간 '윈터 드림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슈마커 매장에서 스포츠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겨울부츠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는 풋스프레이를 증정한다. 더불어 11월 생일자와 빼빼로 데이에 5만원 이상 구입시 11%할인되며 슈마커 마일리지 가입시 3천원 즉석할인 행사도 진행한다.또 특별 이벤트로 10일 이후부터 수험생은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제품 구입할 수 있다.슈마커 이상현 홍보팀장은 "겨울 시즌을 맞아 슈마커를 통해 겨울 제품을 알뜰히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능, 빼빼로데이와 생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전했다.한편 슈마커는 시즌별로 스쿨어택, 패밀리어택, 러브어택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국 소주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해 한국 슈즈멀티숍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코스카 충청북도회는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문건설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황창환 회장은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와 실태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모니터링(monitoring)해 역할이 막중하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주문했다.황 회장은 또 "지역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현황 등 충북 지역 전문건설업의 권익보호와 업역보호를 위해 모니터링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충북 전문건설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모니터링단은 대·중·소기업, 원·하도급 및 지역별로 안배해 전문건설업체 임원진으로 엄선, 도내 14개 업체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보=청주 북부터미널 건설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9일 오후 청주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홍재형 국회의원이 주관해 열렸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홍재형 의원은 인사말에서 "청주북부터미널 건설은 수면 아래서만 논의돼 이를 공론화하고 합리적인 방향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발제자로 나선 충북개발연구원 오상진 박사는 "청주시에 북부터미널 추가 개설은 접근성 개선 등 주민 편익을 도모하고 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도 "도심 터미널 개설은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버스 이용 수요 감소, 청주·청원 통합 후 도시공간구조, 교통처리계획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박사는 이어 "터미널은 도시 공간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도시계획 시설로서 전체 개발 계획에 부합되도록 결정돼야 한다"며 "터미널 이용수요, 지역개발 방향, 관련계획 영향, 대중교통체계와 연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터미널 찬성입장에 패널로 나온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국장은 '상당시티터미널 제안서'를 소개했다.이 사무국장은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구도심 상당시티터미널을 건설해 항공티켓팅, 쇼핑, 청주국제공항 이동, 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