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라는 주제로 매월 1명의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5월의 주인공으로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영아 주무관(보건 6급)이 선정돼 5월 31일 행복배달통을 전달받았다. 이 주무관은 치매관리팀에서 근무하며 치매관리사업 기획 및 평가, 치매안심센터 예산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업무태도와 긍정적 마인드로 주변 직원들에게 밝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왔다. 노사 대표는 "5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충주시보건소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시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주무관 역시 핵심 인재로 지목되며 이번 행복배달통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최근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82명의 학생이 15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1개, 특별상 4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에서 최다 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 분야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참여와 도전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충북 도내 13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다. 충주상고는 회계실무, ERP,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테이블세팅, 조주), 동아리엑스포 분야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또 세무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에 걸쳐 학생들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수상자 40명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성수 교장은 "이번 성과로 학생들의 전공 분야 실력을 입증했으며, 이 실력이 우수한 취업실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국가직 공무원 최다 합격, 공기업·은행 합격과 높은 취업률 등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충북일보] 충주 153 fitness와 153 복싱gym은 최근 동량면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WELCO를 방문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WELCO는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과 직업훈련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153 fitness와 153 복싱gym 회원과 직원들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직업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입의 일부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클럽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WELCO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 활동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WELCO 이용호 원장은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문화활동과 직업재활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153 fitness와 153 복싱gym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WELCO의 중증장애인 직업훈련과 직업재활 프로그램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 153 fitness와 153 복싱gym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국민의힘·충주)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댐 운영과 수익을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피해를 보는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시행 시 해당 지자체장의 의견 청취 △댐 관리청 등의 발전 판매 수입금 출연 비율 상향(6→10%) △용수 수입금 비율 상향(22→30%)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댐 용수 우선 공급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 의원은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은 각종 피해와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댐 주변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5개 댐 소재지 지자체의회로 구성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가 발족하는 등 댐 소재지 주민 피해 보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30일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천보에서 '2024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석 회장과 중원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이상율 회장,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충주상공회의소 전문위원, 충주시청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의가 기업의 대변자 역할을 하며 각종 규제와 법률, 인허가 문제 등으로 인한 기업 피해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의 직접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율 회장은 "악화한 경영환경에 불필요한 규제까지 더해져 기업 경쟁력이 위축되는 측면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관계기관과 정부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2022년부터 법률, 세무·회계, 노무, 건축, 특허 등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애로기업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는 고충처리위원회를 거쳐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30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질오염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토의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화성군 앙감면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모티브로 하천에 화학물질이 다량 유출된 상황을 가정했다.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5개 반(총괄상황, 현장지원, 복구지원, 대외협력, 행정지원)으로 나눠 각 임무를 수행했다. 원주환경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는 사고 규모에 따라 환경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경보를 발령한다. '경계' 단계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주의' 단계에서는 자체 판단으로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는 '주의' 단계를 가정해 자체 판단회의 후 본부를 구성했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사고 시 신속 대응을 통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는 30일 세명대학교,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세명대 8개 학과의 수업 및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으로, 경영, 광고, IT, 의료보건 등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 후에는 학교에서 관련 프로젝트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관심 분야 전공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자체, 대학 등과 협력하며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지역 교육기관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의 성과물이다. 김경태 교장은 "대학 현장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0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83명의 팀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익형 사업단 5개 팀의 팀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개선점을 청취했다. 또한 혹서기 활동 시 유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힘써주신 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익형 5개 사업단과 취업알선형 사업단 등 총 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800여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참여자 10명당 1명의 팀장을 두고 있으며, 팀장은 참여자 건강상태 체크, 안전사고 예방 업무 등 현장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제주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전국 학술논문발표 및 대학생 논문경진대회'가 최근 제주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정보기술학회 주최로 'AI로 바라보는 세상과 지속 가능한 정보통합'을 주제로 전국 41개 대학, 15개 연구소, 16개 산업체가 참가했다. 일반부문 85편, 대학생부문 205편, 특별세션 31편 등 총 321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교통대는 이 대회를 통해 연구역량과 대학생 연구능력을 전국 대학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정보통합의 다양성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교통대 송석일·이상민 교수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혁진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대학(원)생 글로벌 능력 배양을 위해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연극공연'이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 공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지역 주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캠퍼스 중앙동아리 '사랑방 극 예술 연구회' 학생들이 연극 공연을 준비했다. 'I love Coffee'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연극 공연은 '사랑방 극 예술 연구회' 학생들이 2개월 이상 준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정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지역 주민과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지역 사회 간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수준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최근 토마토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토마토 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토마토뿔나방은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하며,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가 심할 경우 토마토 생육이 정지되고 고사하며 수확을 포기해야 한다. 이에 충주농협은 시설토마토 재배농가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자 최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한교 조합장과 윤근수 상임이사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조합원들에게 토마토뿔나방 전문 약제(플룩사메타마이드 유제 9% 함유)를 2회분 공급했다.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는 친환경 관련 방제 제품(Neem Oil)을 공급해 즉시 방제하도록 당부했다. 토마토뿔나방은 다화성 곤충으로 연중 최고 12세대가 발생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가 피해 예방과 추가 확산 억제에 중요하다. 충주농협의 선제적 대응으로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30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와 지역 문화유산 교육 연계 지원과 상호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한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원초는 2024학년도부터 2년간 충북교육청 지정 '지역공감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하게 되면서 지역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어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원초와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중원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 업무 연계·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류 △교육 및 활동 인·물적 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숙 교장은 "학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상순 소장은 "국원초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중원문화유산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30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오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를 시작하기 전 유아들은 공연 관람 예절을 배웠고,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인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디즈니 OST와 동요 메들리 연주가 이어졌고, 유아들은 노래에 맞춰 함께 불렀다. 유아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2월 급경사지 붕괴로 통행이 제한됐던 산척면 명서리 일원 도로(군도26호선) 응급복구를 마치고 31일부터 개통(1차선 부분 개통)해 통행을 재개한다 시는 이번 복구공사를 위해 충주시의회로부터 13억원의 예비비를 승인받아 3월부터 복구공사에 돌입해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행정안전부 설립 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의 자문을 통해 고강도 낙석방지망, 방호시설 및 파손 도로 재정비 등의 복구공사를 마쳤다. 다만, 시는 해당 구간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시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언제든 재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붕괴가 발생한 해당 급경사지는 202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로부터 19억8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던 구간으로,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붕괴 발생으로 설계를 재검토하고, 사업비 증액이 예상됨에 따라 행안부와 충북도로부터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항구복구를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도로 통행 제한으로 주민들이 1시간 넘는 먼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은 30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덕읍 남녀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풍물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본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수상, 잉꼬부부상 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올해 말로 퇴임하는 김영환 주덕읍장에게 새마을협의회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이미용 봉사, 손마사지, 네일아트,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명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화합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다이브(DIVE)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체험, 공연, 전시 등 충주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 인원 50명 총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밝은 미소와 친절로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알리는 지역축제 및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취약계층 10가구에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현2동지사협은 관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충주 5일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3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구간에 페튜니아 2천본을 심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버려진 고무통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을 활용해 자원 재이용 의식도 높였다.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는 8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봉숭아꽃 모종 1천200개의 화분 갈이 작업을 했다.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는 봉숭아꽃잔치 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가면지사협은 장애인시설에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제빵 체험을 가졌다. 주민 대상 5회 무료 수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시는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6월부터 수계에서 서식이 확인된 생태계교란 어류(블루길, 큰입배스, 브라운송어 등)의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유입될 경우 우리나라 교유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에 대해 위해성 평가를 거쳐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를 위해 2010년부터 생태계교란 어류 서식분포 조사 및 계절별 모니터링,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퇴치사업은 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생태계교란 어류를 유인한 후 어창, 어망 등의 방법을 통해 생태계교란 어류만을 선별적으로 포획하고, 포획된 개체는 가축사료나 비료용으로 재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운송어는 국내 유일하게 소양강 수계에서 서식이 확인돼 2021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포식성이 강하고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등과 경쟁하는 특징을 지닌 생물종으로 관리 필요성이 높아 2022년부터 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은 토착 어류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유 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융합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첨단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첨단정밀화학소재 제조·분석 및 성능·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고, 이차전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전방산업의 기술을 지원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장비 구축 등 총괄을 맡는다. 시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이끌어내고, 지역 연구인력 채용으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중부 내륙 신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센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NH농협은행 충일지점, 충주여신관리단, 산척농협과 합동으로 최근 산척면 일대 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자꽃 따기와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화 작업 등을 펼치며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영준 지부장은 "더운 날씨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땀을 흘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곧 수확을 앞둔 농가의 멋진 결실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 문제행동 이해와 개입 :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우심리상담센터의 성태훈 원장을 초빙해 전문가 특강과 실습이 이뤄졌다. 연수에서는 반항장애, 품행장애, 우울증, 과도한 미디어 사용, 불안장애 등 교육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법, 부모교육 및 상담 시 필요한 부분 등이 다뤄졌다. 위(Wee)센터 및 위(Wee)클래스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상담 이용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이 강화되고 상담 효과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전문상담교사는 "문제행동 내담자 이해와 개입방법에 대한 이론·실습으로 도움이 됐고, 특히 학부모 상담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영왕시대' 팀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분야 총 19개 팀과 어르신부 2개 팀 등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예성여고 팀은 콘서트장에서 관객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들은 뛰어난 응급처치와 무대 연기로 심사위원과 청중의 높은 점수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거머쥐었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예성여고 팀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맨발걷기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에 나섰다. 시는 30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계획된 12개소 외에 5개소를 추가해 총 17개소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비내섬, 호암택지 근린공원, 칠금4호 어린이공원 등이 새롭게 추가된 곳이다. 각 맨발걷기 길에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는 지도앱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 비내섬, 앙성온천, 수안보 족욕길 등 주요 관광지와 맨발걷기 길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맨발걷기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상품화도 기대된다. 기존 황토길은 날씨 변화에 따라 노면 상태가 굳어지거나 갈라지는 단점이 있어, 앞으로 조성될 맨발걷기 길은 마사토로 된 자연 흙길로 만들기로 했다. 또 최적의 노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습도조절을 위한 물안개시설도 호암지 맨발걷기 길에 시범 설치된다. 조길형 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다양한 맨발걷기 길이 조성돼야 한다"며 "추위나 비바람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편히 걸을 수
[충북일보] 충주시와 일본 가나가와현 유가와라정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충주시는 자매도시 유가와라정의 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29일부터 2박 3일간 충주를 방문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1994년 자매결연을 한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은 이번 방문을 통해 30년간 이어온 끈끈한 유대관계를 기념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열린 환영식에서 양 도시는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며 긴밀한 교류가 계속되길 바랐다. 충주시는 유가와라정 의장에게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며 양측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조길형 시장은 "30년간 교류를 통해 신뢰가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가와라정 교류단은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30주년 기념 식수, 중앙탑과 박물관 등 관광지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을 갖는다. 이번 상호방문은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의 오랜 우정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월 1일 충주시 탄금축구장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배 2024 온다컵 전국여성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전국 여성풋살선수단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아마추어 여성풋살 24개팀이 참가한다. 대학 지역상생협력단과 브랜드전략실이 공동 주관하고 재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윤승조 총장, 조성태 충북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준결승부터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윤 총장은 "국립대학의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화합하고, 참가자와 주민에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