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2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성남초 정혜림 주무관, 친절직원으로 세성초 안지영 주무관, 탄금유치원 유호연 교무실무사를 선정했다. 정 주무관은 학교회계 집행, 공무원 급여 업무를 청렴하게 수행하고, 학교 회계 운영과 공정한 계약 체결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 주무관은 밝은 미소와 신속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고, 화목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유 실무사는 민원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교육감 표창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교직원 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충주교육청은 분기별로 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며, 신뢰받는 충주교육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표 관광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추산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에는 시민들이 참여한 합창 공연과 '충주의 희망'을 상징하는 주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경주·남경주, 가수 홍지윤·백지영·정동원·송가인 등이 출연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인파로 메인 공연장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이어 둘째, 셋째 날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뮤직 페스티벌에는 카드밴드, 헤이즈, 이무진, 다이내믹듀오, 화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었다. '두 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프린지 무대, 버스킹 공연, 다이나믹 댄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진진해 충주가 '젊음의 도시'임을 실감케 했다. 시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최근 서울 한국우진학교와 선유도 공원에서 2024학년도 예비 유아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취업성공지원과의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한국우진학교에서 지체장애 학생 교수 매체와 특수교육공학을 실습하고, 수업을 참관하며 보완대체의사소통기기(AAC)로 상호작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체험했다. 생태체험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유아특수교육학과 1~3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지체장애 학생 교수·학습 계획과 수업 운영을 경험했다. 김태석(3년) 학생은 "안구 마우스 사용 지체장애 학생 수업을 직접 보며 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고, 정별 학생은 "특별한 규모의 엘리베이터 설치에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수적 수정의 실제를 배우며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다. 한편, 교통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운영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우수센터를 선정했으며, 삼원초 발명교육센터가 선정됐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1997년 개관 이래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해왔다. 발명 정규과정, 충주영재교육원, 1일 발명교실, 발명꿈나무잔치, 학부모 발명교실, 교사연수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발명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훈 교장은 "삼원초에서 길러낸 발명 꿈나무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 발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담당교사는 "이번 수상이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보답"이라며 "발명교육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교육청도 학교별 창의·융합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내 발명교육센터 지원,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20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일 '제12회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 라인댄스, 성악 등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보리수길 걷기와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보리수길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거리와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를 고려해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보리수 열매를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민 위원장은 "천식 예방,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의 보리수를 알리고 자연의 멋과 농촌의 맛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소태면 보리수 행사가 명실상부 명품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태면은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에 보리수 500주를 심어 1.4㎞ 구간의 보리수길을 조성하고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2일 오후 3시 세계무술박물관 2층 강당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제1회 시민교양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도자사 분야 최고 권위자인 명지대학교 윤용이 석좌교수를 초빙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고려청자의 기원과 특색 등을 충주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용이 교수는 성균관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원광대 국사학과 교수,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도자사연구',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우리 옛 도자기의 아름다움' 등이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사 전문가를 모셔 '고려청자의 이해'란 주제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탄금공원에서 25개 읍면동통합지사협 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읍면동 지사협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읍면동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의지가 될 것"이라며 "즐거운 날일수록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사협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Inclusion·D&I)' 정책을 제정했다. D&I 정책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성별, 인종, 민족, 국적, 출신국가, 문화적 배경, 연령, 성정체성, 정치·종교적 신념,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고용, 승진, 교육, 임금, 복지 등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임직원을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가족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고용 우대와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는 물론 국내외 생산·판매법인, 자회사, 합작투자사의 모든 구성원에게도 이번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D&I 문화를 사업 전반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승강기 사업 특성상 D&I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D&I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홍수취약지구 5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홍수취약지구는 제방이 계획홍수위보다 낮거나, 물 흐름에 장애가 있거나 범람이 우려되는 곳 등을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합동으로 조사를 거쳐 5월에 관내 59개소를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점검에는 원주청을 포함해 관내 13개 지자체와 하천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홍수취약지구 내 비상연락체계, 수방자재 구축 현황, 출입통제시설, 안내간판 설치 현황, 하도구간 지장물 정비 현황, 제방·호안 시설물 유지 상황, 하천 내 공사구간 취약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보완사항은 홍수취약지구별로 구축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최근 극한강우가 빈번해 홍수취약지구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올여름 홍수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에 국립 치과대학이 없어 치의학 분야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지역 주민, 교직원, 재학생 등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교통대 치과대학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 박성영 교수는 고령화 시대 치의학 수요 증대, 충북의 열악한 치과 의료 환경, 치과대학 소재지로서의 충북·충주 강점 등을 설명했다. 2부 토론에서는 곽윤식 교수, 박미숙 대학장, 지역 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보건학적·지역주민 관점에서 교통대 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윤승조 총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충북이 최상위 의료서비스를 갖춘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 안림동 일대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재난 상황 시 구급대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충주시보건소 등 14개 기관에서 300여명의 인력과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버스와 승용차 5중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 상황이 가정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동대처 및 임시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통한 현황 관리 등이다. 엄재웅 서장은 "재난 대비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유관기관 공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주최한 '2024년도 바이오 분야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나노 및 생체재료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초청 교수진 9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대 등 해외 유수대학과 국내 대학 교수진, 연구자,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로는 나노입자 표적 약물전달 시스템, 생체재료 조직공학 접근법, 차세대 백신 개발전략 등이 다뤄졌다. 펜실베이니아대 Mike Mitchell 교수는 'mRNA 전달 지질나노입자'를, 텍사스대 Nurunnabi 교수는 '구강 생물학적 약물전달 운반체 설계'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교통대 김환 교수가 '중이염 치료 자가치유 인공고막', 김다완 교수가 '생분해성 생체모방 접착필름'을 소개하며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공동연구, 국제협력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교통대가 정밀의료 중심대학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연구의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규 센터장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5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실시한 '시제품 마스터 인테리어 소품 제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Fusion 360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 기초부터 응용, 디지털 장비 이해 및 제품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커스텀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시안 제작을 통해 레이저커터 등 장비 활용 능력과 2D 디자인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특성화와 연구역량 배양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 공로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800여명의 회원들이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 학기초 등교활동 지원, 교통안전교육 실시, 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띠 착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는 공로자 3명이 참석했으며,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1일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예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가 주관했다. 해당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대회로,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창의적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창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 발굴 및 시상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의지를 고취하고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공지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창작 공연' 표현과제와 협동능력, 순발력,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를 모두 수행해야 했다. 이번 충북예선대회에는 초등학교 14팀, 중학교 9팀, 고등학교 4팀 등 총 27팀 14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창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지난 5월 한 달간 '청소년 비즈쿨 도전의 달'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비즈쿨 한마당을 열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키웠다. 미덕중은 4차 산업혁명 모습 상상하기, 경제시사 퀴즈, 드론 장애물 레이싱, 창업 아이템 발표, 기업가정신 글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창업을 주제로 각자의 표현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교내 한마당 준비에 몰두했다. 이희영 교장은 "현재 보유 자원이나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기회를 적극 포착해 목표를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비즈쿨의 달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덕중은 학생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31일 문화동노인회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경로당 운영관리 지원 △기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근 분회장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앞으로 적극 활동하겠다"며 "문화동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웃음 가득한 문화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기대가 크다"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문화동지사협과 문화동노인회는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노인 발굴과 지원, 경로당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31일 관내에 거주하는 세쌍둥이 출산 가구를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2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지사협은 아이들의 100일을 맞아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축하용품으로 전했다. 세쌍둥이 부모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100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대소원면에는 현재 2023년 이후 출생 기준으로 총 3가구의 세쌍둥이가 거주하고 있다. 이순식 위원장은 "대소원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도 감사드린다"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 행복한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선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군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을 단행한 충장공 신립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8천여명의 군사들에 대한 위령제가 오는 4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국가유산청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제432주기 팔천고혼위령제'는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 앞에서 오전 10시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반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된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조총 등 앞선 무기와 훈련된 군사력 앞에서도 배수진을 치며 충절로 대항해 조선군의 용맹을 떨쳐 보였던 의군들의 뜻을 기리고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천고혼위령탑은 2003년 충주시가 3억 7천500여만원을 들여 높이 15m, 지름 18m 규모로 건립됐다. 탑 상단의 혼불은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하단의 신립장군상과 4인의 군상은 호국충절을 상징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5월 31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국원고등학교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 국원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도박 예방 관련 퀴즈를 통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66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원고를 시작으로 오는 5일 대원고 등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릴레이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박재삼 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2차 피해로 심각하게 이어질 수 있는 범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북충주농협에서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따라 오는 9월 27일까지 각 농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입국환영식에 앞서 근로자들은 청주출입국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을 마치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의 교육을 수강했다. 이어 농식품부, 시의원, 충주시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행사를 치렀다. 김진임 조합장은 "먼 곳까지 와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용기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충주농협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1통 주민들이 1일 마을 입구 자투리땅 15평에 '한평 정원'을 조성했다. 한평정원은 쓰레기 투기지역, 유휴지 등을 활용해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주민 참여형 공간 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에는 목수국과 꽃잔디 등이 심어졌다. 이금옥 통장은 "꽃밭 조성으로 동네가 아름답게 꾸며져 뿌듯하다"며 "주민 모두가 꽃밭 가꾸기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한평 정원을 가꾸며 동네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버려진 공간들을 깨끗한 꽃밭으로 가꿔 아름다운 지현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이번 꽃밭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현동 곳곳에 주민들의 정성어린 꽃밭이 더 많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가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충북대회'에서 충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우수상에 남강현(3년), 우수상에 지현우(3년)·김승현(학년), 장려상에 한현진(3년)·이주형(3년)·박진욱(1년)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관 정립과 통일 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충주고 학생 36명을 포함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넘어 본선에 진출한 충주고 학생들은 북한 상식, 근현대사, 문화재, 한국 정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통일골든벨은 안보, 역사 등 청소년들에게 다소 생소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주고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으로 충주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31일 직능단체,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발걸음,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성내충인동과 건강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성내충인동 행정구역 경계를 걸었다. 운영진과 주민들은 "동내 걸으며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는 걷기왕 챌린지 홍보의 장이 됐다. 걷기왕 챌린지는 걷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백현숙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내충인동 주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걷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특성화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꿈키움마켓'이 무학시장에서 공동 벼룩시장을 열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11월 무학시장 상인회의 후원으로 시장 내 공간을 확보해 '꿈키움마켓'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인 엄정초를 비롯해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국원고 직업거점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커피 찌꺼기 비누, 수제잼, 문구류, 엑세서리, 목공예품, 원두 드립커피 등 다양한 창업동아리 결과물을 선보였다. 충주상고 류시은(2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격려해주셔서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지역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꿈키움마켓'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으로 특색 있는 지역 브랜드를 개발한 후 무학시장 외 지역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공예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