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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학생창업동아리 '꿈키움마켓, 무학시장서 '공동 벼룩시장'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02 13:33:35
  • 최종수정2024.06.02 13:33:35

충주 학생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무학시장에서 공동 벼룩시장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특성화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꿈키움마켓'이 무학시장에서 공동 벼룩시장을 열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11월 무학시장 상인회의 후원으로 시장 내 공간을 확보해 '꿈키움마켓'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인 엄정초를 비롯해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국원고 직업거점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커피 찌꺼기 비누, 수제잼, 문구류, 엑세서리, 목공예품, 원두 드립커피 등 다양한 창업동아리 결과물을 선보였다.

충주상고 류시은(2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격려해주셔서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지역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꿈키움마켓'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으로 특색 있는 지역 브랜드를 개발한 후 무학시장 외 지역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공예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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