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는 충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30분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진행되는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행사에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전 9시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리는 관남현 교류학생 차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기탁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 = 오후 3시 5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개회식 참석. △강성규 영동 부군수=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참석.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8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이 3일 시청 재활용팀과 진행한 '찾아오는 보상교환'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다. 유아들이 모은 재활용품을 우유팩 재생화장지와 쓰레기종량제봉투로 교환한 후, 이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부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결정했다. 5세 푸른반과 호수반 아이들은 강당에 모여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했다. 한 유아는 "우리가 모은 재활용품을 유용한 물품으로 바꿀 수 있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유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최근 충주남한강초등학교를 방문해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명의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현문현답의 취지로,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현장에서 긴밀히 소통하여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규모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 한 달여 만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8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노선 개편 첫날 100건에 달하던 민원이 일주일 만에 10여 건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접수된 민원 중 시간과 노선 등 단순 문의가 90%를 넘었고, 노선 조정과 정류장 이설에 관한 민원도 각 10여 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02번(용산동-호암동), 03번(연수동-갱고개) 등 시내 소순환버스가 일평균 60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변경된 노선도와 시간표도 글씨를 키우고 일직선화 해 시인성을 확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조길형 시장은 "철저한 대비와 연구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 다른 도시에 비해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오는데, 매일 타는 사람들이 아니라 처음 타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표와 노선도 등을 보강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라며 "다음 단계가 시행되기 전 근본적인 원인 분석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9월까지 12주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운동교실 3기'를 운영한다. 어울림운동교실 3기는 △재활센터 신규등록 장애인 대상(초급반) △척수손상 및 중증지체 장애인 대상(척수손상반)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 대상(고급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어울림운동교실 2기가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소 근육 기능 강화 운동에 중점을 둔 고급반 위주로 운영됐다면 3기는 대상자를 세분화해 초급, 고급반에 맞는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주시지부와 연계해 슬링과 소도구를 이용, 신체 균형 향상과 척수 손상 회복을 돕기 위한 척수 손상반이 개설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해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지회는 최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제24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김수광 제37보병사단장, 6.25참전유공자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군악대공연, 표창장 수여, 전투 상황 보고, 김재옥교사 추모글 낭독, 6.25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동락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중 북한군에 첫 전승을 이뤄낸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동락전승지에서 열리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만 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은 8일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방재단원은 무더위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내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 경로당에 과일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에 있어 어렵거나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동희 방재단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평년대비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예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동장은 "더운 여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내충인동이 안전한 동이 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 이장협의회는 5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소재 오토바이 생산 기업 디앤에이모터스를 방문해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오토바이 생산과정을 눈에 담았다. 이어 기업 임직원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윤 디앤에이모터스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업이 소재한 지역에 기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지켜온 우량기업으로 지난해 9월, 본사와 생산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했다. 전국에 오토바이 공급망을 구축한 디앤에이모터스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전기 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전기 오토바이 생산을 시작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8월 방류 예정인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 물고기다. 시는 6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관내 소류지에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각종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최근 충주지역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했다. 선풍기 구입비용은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일일카페 운영은 충주돌봄 설립 이후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충주돌봄은 노인 장기요양 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K-Water 충주권지사 지원 댐주변 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또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친화적인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수진 대표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가 최근 등교 시간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교사들은 환영받는 분위기 속에서 환한 미소로 등교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가람 학부모회장은 "늘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준비해준 학부모회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 충주지역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학생 정신건강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이선환 임상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정신과 의사 아빠는 아이들과 이렇게 대화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관내 학부모 50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대화법, 불안과 우울 대처, 감정 다스리기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 학부모들의 자녀 정신건강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지역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1박 2일 행복나들이 캠프'를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이 행사에는 용산동에 거주하는 18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숲길산책, 차 마시기, 추억 회상하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다. 용산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개인택시 사업자 4명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충주시설관리공단은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숙박 시설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여행을 꿈꾸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종분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 시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살기 좋고 따뜻한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충북일보]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5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교육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50여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관계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단합과 친목도모, 정보교류에 목적을 두고 식전 특강,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탁영애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농가주부회원들이 충주농업 발전을 위해 선두에 나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문제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 방법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햇살반 공예윤 원아는 "앞으로 엄마와 함께 시간을 정하고 스마트폰을 보겠다"고 전했다. 최비아 담당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고 백봉(본명: 이종학) 선생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백봉선생 타계 8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6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6회 백봉음악제를 연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음악제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다. 예심은 13일 오후 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백봉 작곡가의 곡을 가지고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음악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 상금 2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본선은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신재생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소안전뮤지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관 소개, 프로그램 운영 현황 진단, 개선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 홍성미 과장은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로체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 직업군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가 최근 충북유아교육진흥원과 우수 교사 양성 및 교육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력 지원, 교육 협력, 학생 실습,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 시설 활용 협력 등이다. 박서현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유아교육 인프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선 교수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2030년 완공 예정)에 따른 기대감을 표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건국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미래형 놀이 체험 시설과 실외 모험 놀이터 참관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해 예비 유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진통 끝에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5일 시의회는 28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재선 김낙우(충주라) 의원을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곽명환(충주바) 의원이 당선했다. 김 의원은 19명 여야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선거에서 과반인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과 경쟁한 같은 당 재선 강명철(충주마) 의원은 9표를 얻었다. 결선 투표에 앞서 진행된 1~2차 투표에서는 김 의장 9표, 강 의원 9표, 기권 1표로 팽팽히 맞섰으나 결선에서 캐스팅보트였던 기권표가 김 의장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임기를 시작한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복리 증진과 품격 있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시의회 화합을 이끄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 11명은 의원총회를 열어 강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강 의원을 뽑았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강원도 동해 출장
[충북일보]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5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여성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와 농협 충주시지부, 관내 농협이 후원한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리더십 개발과 지역정서 함양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할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마음을 여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전문상담교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탁영애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교육원이 2024학년도 하계 방학 기간 중 중국 우한 육재미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단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육재미술고등학교 관계자 2명과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건국대 디자인 대학 입학 예정자들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강의, 한국 문화 특강, 디자인대 특강 등 학술 활동과 충주시 중앙탑 공원 견학, 한복 체험, 한국 요리 교실, 청주·서울·강릉 현장 학습 등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국제교육원 측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6가정(12명)을 대상으로 '한여름 밤의 바비큐 파티' 위(Wee)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양지마을포레스트에서 진행됐으며, 가족사진 촬영, 해파리조명 만들기, 재즈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쾌적한 시설과 한적한 환경으로 참가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위(Wee)센터 담당자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겹게 활동하는 모습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Wee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충주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응집력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13기 둥글레가족봉사단과 함께 용산2교 하천 일원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사용된 EM흙공은 봉사단이 지난달 충주YWCA와 협력해 직접 제작됐다. 황토와 발효액을 혼합해 만든 흙공을 3주간 발효시켜 완성했다. EM흙공은 물속에서 분해되며 미생물을 방출해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고 수중 생태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EM흙공 던지기와 함께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가족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가족노래자랑은 가족 간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모를 통해 총 10팀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모집해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은 앙성면의 3대 가족이 함께 출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탈북가족, 3대 모녀, 할머니 자매, 외가 3대 등 여러 유형의 가족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는 본심에서 음정, 박자, 하모니, 가족화합도,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하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가족노래자랑의 취지에 걸맞게 무대에서 하나 되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어울림의 한마당이었다는 평가다. 차미선 협의회장은 "오늘 노래자랑을 통해 저마다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충주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해충 방역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참여 어르신들이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한 병해충에 취약한 연수주공 2단지 소재 22개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클럽은 해충 방역·소독 및 퇴치 물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과 충주지역자활센터 에코그린 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해충 방역 등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비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벌레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힘들었는데, 집안 곳곳을 소독해주고 해충약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사업은 올해 신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돼 주택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충주연수2관리소에 시니어 인력을 배치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조사, 지역서비스 연계, 단지 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