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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07 13:06:32
  • 최종수정2024.07.07 13:06:32

충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해충 방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충주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해충 방역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참여 어르신들이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한 병해충에 취약한 연수주공 2단지 소재 22개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클럽은 해충 방역·소독 및 퇴치 물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과 충주지역자활센터 에코그린 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해충 방역 등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비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벌레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힘들었는데, 집안 곳곳을 소독해주고 해충약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사업은 올해 신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돼 주택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충주연수2관리소에 시니어 인력을 배치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조사, 지역서비스 연계, 단지 내 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주거복지사 업무를 보조하는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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