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고속전기조명이 19일 전등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위기가구를 위해 LED 조명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수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가 전등 고장으로 어둠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도움을 자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의 모든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으며,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김 대표는 평소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자인 이경선 통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기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방안을 고심할 때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김현수 대표와 이경선 통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초등학교가 최근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교통안전 및 여름방학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과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통학버스 교통안전 교육은 버스 탑승 전후 안전 규칙과 탑승 시간 재확인 등을 다뤘다. 방학 생활안전 교육은 개인 안전, 물놀이 안전, 가정 안전, 화재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퀴즈와 노래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안전 규칙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민 교감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슬기롭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에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활동으로, 통합학급 유아들의 인식 전환과 안정적인 통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치원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도 포함해 장애 영아의 조기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한 음악·미술 통합프로그램, 놀이미술, 전래놀이, 이야기 극놀이 등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활용해 유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모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팀 신채린, 윤이진 석사과정생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주도적 연구를 지원하여 미래 연구자로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채린 석사과정생은 '건식공정을 위한 표면 개질된 기능화 맥신 집전체/도전재 개발 및 In-situ 평가 분석'을, 윤이진 석사과정생은 '차세대 이차전지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표면 개질된 기능성 MXene 복합 소재 개발 및 In-situ 분석 연구'를 주제로 각각 1년간 1천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 동기가 높아졌으며, 지도교수와 선배 연구자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MXene 소재를 활용한 이차전지 기술 발전과 관련 분야에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 인인식 교수팀은 차세대 신소재인 MXene의 기능화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 교수는 '4단계 BK21사업-친환경스마트 미래교통 연구단'과 '대학중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한민국 인구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우리의 미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정책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주거 및 결혼·출산·양육 지원 정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지원 정책, 영유아 돌봄 등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에 중점을 둔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인구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8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의 노령화와 지방인구소멸 등 인구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집단상담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개인상담 및 통합지원사업·집단상담프로그램 활동 협조 △상담 서비스 업계 운영 및 정보 교환 등이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 및 자해 고위기군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청소년을 돕고,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청소년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천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돼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서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맨발 걷기로 건강한 나라 만들기' 포럼에 참석해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백종헌, 박승희, 이준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박동창 맨발 걷기운동본부 회장은 맨발 걷기 국민 운동의 성과와 과제, 건강 보건 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했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맨발 걷기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 방안을 설명했다. 충주시보건소 박경은 건강생활팀장은 시의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소개했다. 시 보건소는 맨발 걷기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8월 말부터 일반 걷기와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 각 100명씩 참여자를 모집해 사례를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평가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분석하고, 의료비 지출 현황과의 상관관계도 살펴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맨발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한 뒤 여성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충주경찰서는 A씨(50대)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카페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업주 B씨(51·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카페에는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현재 만취 상태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나, 경찰은 A씨와 B씨가 이성 관계였던 점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있는 사이로 추정된다"며 "A씨가 술을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범행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40여 업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특허 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박
[충북일보] 충주시가 위기가구 신속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운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비회원 또는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사용자는 사진 첨부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그동안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 왔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자유총연맹이 19일 앙성면 일대에서 환경미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앙성천 주변의 자연환경과 미관을 보존하기 위해 실시됐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수 시간에 걸쳐 앙성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불편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으로 앙성천 주변이 한결 깨끗해져 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서상범 회장은 "장마철이라 궂은 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 미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2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에 참석했던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의 수해 과수농가를 찾아 쓰레기 잔해물 제거 및 부유물 치우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긴급 복구지원 봉사활동 요청에도 신속하게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런 수해를 입은 영동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혜원건설㈜ 신용성 대표가 19일 호암직동 취약계층을 위해 총 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신 대표는 "기후변화로 여름이 유난히 길어졌는데,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됐다"며 "기탁한 선풍기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을 돕는 일에 늘 발 벗고 나서준 신용성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올해 새마을지도자호암직동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끌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부동산 중개보조원이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사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릉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개보조원 A씨가 다수의 임차인들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 수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주로 20대 사회초년생들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B씨(23)는 "전세를 반전세로 바꾼 뒤 입금을 재촉해 4천만 원이 넘는 보증금을 입금했는데, 어느 날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의 집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해 주는 것처럼 속여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인들도 A씨의 사기 행각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피해자들의 항의에 "몰랐고 B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러 건의 사기 의심 고소가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피고소인(중개보조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소태면의 단독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주택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 외에도 소태면 복탄리 일대에서 마을 안길 약 25m가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6시 기준 충주지역에는 평균 70㎜의 비가 내렸으며, 앙성면의 경우 12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조 시장은 "연이은 강한 비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고등학생 시절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들이 항소심에서 대부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박은영 부장판사)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9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8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5명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3명은 감형됐다. 다만 무죄를 선고받은 D씨(20)의 원심 판단은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A씨 등은 고등학생 시절이던 2020년 10월 충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여학생에게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검찰은 이들을 특수강간 혐의로 기소했으나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유죄를 확신할 정도로 범행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 예비적 공소사실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를 추가해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D씨를 제외한 나머지 7명에게 검찰이 적용한 예비적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는 '2024 가족무예캠프'가 최근 충주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캠프는 무예를 통한 가족 간 이해와 존중 문화 확산, 전통무예의 생활체육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 등 5개국에서 90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택견, 활쏘기와 함께 씨름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추가돼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세 종목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 충주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체험, 지역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화태 세계무술연맹 총재는 "앞으로도 전통무예 진흥과 국제무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사회 갈등 등 현대 사회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7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3기 캠프에는 해외 2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가 충주시 주최 '택견의 새로운 길: 도약과 비상을 위한 토론회'에서 '택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토론회는 최근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렸다. 홍 교수는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무형유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가치 제고, 가칭 국립택견원의 설립을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추진, 택견원의 역할 제고, 공식적인 택견 지도자 양성과 교육기관 지원, 택견의 충주 홍보 및 관광 자원화 방안 등 택견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다섯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홍 교수는 발표를 통해 택견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홍 교수는 충청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충주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예성문화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 특히 택견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대학에서 '중원역사문화론' 등의 교양 과목을 통해 충주의 역사 문화와 택견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16일과 18일 이틀간 충주캠퍼스에서 '2024년 고교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고교 1, 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과 실천력 배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의 희망 학과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학지원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는 전자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환경공학전공, 화공생물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11개 학과(전공)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전자키트 실습, 코딩 프로그램 제작, 고체향수 만들기, 모의주식투자, 카메라 활용 콘텐츠 제작 등 실제적인 전공 관련 활동을 경험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가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확신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18일 지역 내 주요 기업 두 곳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기업도시 내 에이치그린파워㈜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더블유씨피㈜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에이치그린파워는 2010년 충주 진출 이후 국내 최대 친환경차용 배터리팩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더블유씨피는 이차전지분리막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지난해 3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최근 코스닥 글로벌기업에 선정됐다. 조 시장은 각 기업의 설비투자 라인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 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은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ORI)을 받고 있다. 이번 검열은 비행단의 전투준비태세와 장병들의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19전비는 검열에 앞서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태세 확립을 위한 전투태세훈련을 두 차례 실시했다. 검열 기간 동안 대테러 종합훈련,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시출격훈련 등을 통해 전시작전 수행 및 지속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또 야간 기지방호 훈련, 재난통제 훈련 등을 통해 장병들의 위기대처능력도 점검한다. 김재민 제19전투비행단장(준장)은 "이번 검열은 우리 비행단의 평소 대비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쌓은 전투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충주시 소재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최영근 총장, 이창진 대외협력처장, 전흥석 글로컬산학협력단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이태원 전무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대학 현황을 소개하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발전 기여, 성인 재직자 대상 전공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R&D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분야뿐만 아니라 로봇, AI, UAM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충주시 및 충청북도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건국대 교육과정 입학 지원과 대학 재학생들의 현장견학 지원을 약속했다. 2022년 12월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교육, 연구,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교육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통장협의회가 18일 지현천변길에 위치한 '사랑의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소실된 흙을 보충하고 측백나무, 연산홍, 남천 등 다양한 식물을 추가로 심었다. 또 정원 울타리에 페인트 작업을 하고 흙 유실 방지를 위한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정원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사랑의 정원'은 2023년 6월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현동 통장협의회가 조성한 것으로, 척박한 땅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영찬 회장은 "정원 가꾸기가 통장협의회의 단합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품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사랑의 정원 새 단장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만들어 준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사랑의 정원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현동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천219대)에 대한 일제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 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 상가 등 건물 침수 피해가 엘리베이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장마 기간 침수, 누수로 인한 피해 신고가 늘면서 승강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