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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고교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18 16:24:16
  • 최종수정2024.07.18 16:24:16

충주 대원고 학생들이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16일과 18일 이틀간 충주캠퍼스에서 '2024년 고교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고교 1, 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과 실천력 배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의 희망 학과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학지원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는 전자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환경공학전공, 화공생물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11개 학과(전공)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전자키트 실습, 코딩 프로그램 제작, 고체향수 만들기, 모의주식투자, 카메라 활용 콘텐츠 제작 등 실제적인 전공 관련 활동을 경험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가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확신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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