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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1 13:54:25
  • 최종수정2024.07.21 13:54:25

충주 고속전기조명 김현수 대표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고속전기조명이 19일 전등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위기가구를 위해 LED 조명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수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가 전등 고장으로 어둠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도움을 자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의 모든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으며,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김 대표는 평소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자인 이경선 통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기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방안을 고심할 때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김현수 대표와 이경선 통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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